철기 시대·원·명 라마탑 铁器时代 · 元、明喇嘛塔
출처: 고고학 중국 소스 : 동북아역사문물연구원
▲ 베이징 묘응사 백탑 라마교소 특유의 불탑. 불교의 한 지파인 티베트 밀종(密宗)인 라마교는 티베트에서 성행한 뒤 원나라 통치자들의 주창으로 확산돼 당시 경성(京城)의 수도(현재의 베이징)에까지 전파되면서 각지에 라마탑이 세워졌다.
이런 탑의 건설은 청대까지 계속되었다. 라마탑이 가장 많은 지역은 티베트, 칭하이, 네이멍구 등지이며 베이징, 청더에서도 더 흔하다.
▲ 베이징 묘응사에는 원·명 라마탑의 대표작으로 원 8년(1271) 네팔 장인이 설계해 세운 원대도 서성의 석가사리 영통지탑이 있다.
이 탑은 원나라 때 대성수만안사(大聖壽萬安寺)였고, 명나라 때 묘응사(妙應寺)라 불렀다. 탑은 사원의 중심축에 위치하며 건축군의 주체이다. 탑은 벽돌로 만들어졌으며 몸 전체가 석회 가루로 장식되어 있으며 일반적으로 '백탑'으로 알려져 있으며 높이는 50.86m입니다.
탑의 받침대는 평면 '볼록'자형이고, 그 위에 복합 '아'자형 수미좌가 2중으로 놓여 있으며, 그 위에는 커다란 복련이 받쳐주는 병 모양의 탑신(塔身)이 있고, 그 윗부분에는 상륜(相輪)을 만들어 '십삼천(十三天)'이라고 하며, 꼭대기에는 원래의 보병(寶病)이 덮여 있으며, 지금은 작은 라마탑이 있다.
▲ 티베트 장쯔바이쥐사밍과 청나라 시대에도 라마탑이 많이 세워졌는데, 교파의 변화로 인해 탑의 형식도 약간 달라지는데, 예를 들어 대좌는 연꽃잎이 필요 없고, 탑의 몸체와 목의 비율이 길며, 하늘이 여러 겹으로 덮여 있다.
▲ 티베트 장쯔바이거 사원의 조각상은 명대에 세워진 라마탑으로, 가장 뛰어난 것은 티베트 장쯔바이거 사원의 판겐 탑으로, 탑의 받침대는 티베트식 불사의 현관 양식이며, 여러 층에 작은 감실(龛室)이 있고, 그 안에 불상이 그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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