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저녁에 5월에 ****에 선교갈 영적 준비를 하느라고 잠을 거의 못 잤다.
이번에 한국에 가서 해야할 일이 많지만 가장 중요한 일은 ****에 선교가는 일이다.
이미 죽은 목사의 설교를 듣고 사모하기보다는 살아있는 목사의 설교를 듣고 깨닫는 것이 더 ...
죽은 분을 사모하는 것은 부활하신 하나님, 예수님 한 분이면 된다.
죄 많은 인간을 사모해서는 ... 성경 말씀을 사모하고 폭넓게 읽어야 ...
너무 안타까워서 ... 인터넷을 찾아 읽어보고 프린트 하고 기도하면서 밤을 꼬박새다.
오늘은 11시에 은퇴목사님들 예배에 가다.
지난번에 두 번이나 모임에서 만난 목사님께서 뜨겁게 설교하시고 하베스트 뷔페에서 점심식사를 내셨다.
오늘은 사람들이 너무 적게 나오셔서 400불 정도 들었다고 하신다.
이 지역 큰 교회 목사님들께서 설교를 하시고 식사를 대접하신다고 ...
회장 목사님이 500불만 내시면 만약 모자라면 우리들의 회비로 내시겠다고 광고하신다.
한국 식당보다 뷔페가 더 싸고 음식도 금방 먹고 종류도 많고 ...
오늘은 잠을 잘 못자서인지 너무 피곤하고 입맛이 없어서 음식을 잘 못 들다.
공원에서 걷고 체육관에 들렀다가 집에 와서 잠을 좀 잘까 하다가
일어나서 무생채 무침, 당근채 볶음을 만들어 놓고 오이도 채 썰어놓다.
내일은 봄방학을 이용해서 조엘과 딸 내외가 샌프란시스코로 여행을 갔다가 돌아온다.
목요일은 동생 내외가 한국에서 온다. 채 써는 일이 힘들지만 세 종류를 해 놓고 나니 기운이 더 난다.
콩나물도, 김치 볶음도 호박볶음도 내일 해야 ...
영어 성경도 읽어야 ...
크리스천 신문이 왔는데 시드니 선교여행 사진이 잘 나오고 여행기가 선교란에 실렸다.
호주 선교 여행이 실린지는 몰랐는데 ... 호주 사진이 너무 아름답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