맬 산으로만 가니까 어찌나 더운지요~ 삼복이 따로 없어 물로 함 가밧습니다
저녁먹고 전차야간사격 구경하다가 이제야 집에 돌아왔네요 졸음운전할까바
커피를 진하게 마시고 왔더니 아직도 말똥말똥 토끼눈이라 글올리고 자려구요ㅋㅋ
한탄강입니다~
한탄강은 협곡이라 이렇게 절벽아래에있어 밖에서보면 강이있다고는 생각지도 못할만큼 노출이 되있지 않습니다
전쟁때 밀리면 이절벽아래로 떨어진 군사들도 많고 비얌도 아래로 내려오면 다시 위로 올라가기가 어렵다고 합니다
강 건너에 먼저온 사람들이 있네요^^
가물어 수심이 얕긴하지만 개구장이 건배님은 벌서 강을 건너고^^
오늘은 장어는 어디쯤서 잡힐까? 메기낚시는 어디가 조을까? 탐색과 골뱅이 사냥입니다
용담곷님은 별명이 산신령인데 물에서도 거의 해신수준입니다 ㅋㅋ
한탄강은 모레보단 바위가 마나 넘어지면 다치기쉽고 무척 미끄럽습니다
이렇게 똥그란 약달팽이가 많지요~ 바위에 붙어있어 쓴맛이 좀더 나지만 간기능회복에 좋다는군요~
어미는 다 잡아가고 어린넘들만 붙어 있네요^^
굵은넘들만 체포하고 된장찌게감으로 조개도 조금^^
세명이서 세시간 잡았습니다 순전히 손으로 항개씩주워서 ㅎㅎ
현무암이 예쁘다고 용담꽃님이 제게주는 선물이라네요^^
이제 장마가 시작된다고 하네요~ 울님들 비피해없는 장마철 나시길 바랍니다.......^*^
첫댓글 많이 주었네요...^^나도 한번 가보고 싶네요...
물에 들어가있슴 추워도 나오면 바위돌이
앉아있으면 찜질방이 따로 없는곳이 한탄강이지요^^
시원합니다좀만 더 있으면 바다로 진출
한탄강...참 오랫만에 보는 사진이구만....
고석정이 내 나와바리 였다는 사실을 알란가 모를란가
임꺽정이하고 같이 수영하고 괴기잡아서 먹고 그랬었지....
긍겨 임걱정이 키가커서 물이 아리밖에 인찾겠구먼
옛날에는 물이 엄청나게 많았지...괴기도 많았구...
지금도 마나유 골벵이 잡다가 물고기가 손에잡혀 기절할듯이 놀랄정도니께
그나저나 돌맹이가 탐난다야...어지간하면 어빠한테 보내라.
만날구다니는 돌멩이를 모하러 보내남유
그건 돌맹이가아니고 알이여
그걸가지고 장식용으로는 곤란하잖여...........
1초에 열개씩 줏어 올린다보네요흐미
세명이서 세시간에 저정도 양을
근디 1초에 열개씩이 가능한가유
그 머시기냐...육백만불의 사나이 손두 아니구말여
콩알 줍듯 하는 모양으로 아는겨
많은데는 돌밑에 손을 넣어서 주욱 훑으면 한 웅큼썩..
글타니께요 굵은넘들은 모레속에 박혀서 한자리모여 계모임하다가 한꺼번에 잡혀나오쥬
아하글쿠나..
난 전복처럼 하나씩 잡아올리는줄 알았쥬...
근데 그건 반칙아닌감유
쪼기 절벽에 하수오가 있구먼 물속만 다닌겨 사실대로 말혀
그 하수오캐려면 밤새야혀 바도 못본척 골벵이나 주와야지
다슬기 많이 주우셧네요,
한탄강에 빠지면 살아돌아오지 못하는 한맺힌
한탄강인가보네요
다슬기는 참 많이 살아잇네요
더운날 수고 많앗습니다.
마자요 한맺힌 강이라 한탄강인가봅니다 근데 경치는 가히 주겨줘요 아마도 철쭉이피는 계절엔 바위위에 철쭉이 얼마나 많은지
정말 멋졌을거 같아요
그려 멋져요~
철쭉보러갓다가 헛디뎌서
낭떠러지 으악~~~영영
오지못해요~
한탄강은 발원지부터 끝나는 운천까지 제가 쫘악 꿰고 있습니다
우린 옛날에 모곡에서 다슬기 무지 주워다 나누어 묵고^^디려요
사진보며 추억에 잠겨 보네요
다슬기 마니도 하셨습니다
세분, 강으로 진출 하심을
산신에다 해신에다.............쫌 있으면 천신이 되어 구름타고 ...^ㅡ^*
신석기시대 유적지에서 ...힘들어도 행복해 보이네요.^ㅡ^*
낭화언냐물장난한겨 사실대로말해
물장난 재밋자나요 물이 고향아닌가뵤
많이잡았네요 근데 ..다슬기가 좀다르네 민물 다슬기하고 바다다슬기하고 교잡
바다다슬기는 맛 없썽 골뱅이는 민물이 최고랑께요 술은 드셔보셨는감요
네 몇병있는데...똑같은 왕산골 제조 근데..언니가보낸게 더 맛있어요
역시 술은 이쁜언니가
잉 병만 300초주지 금은화준디
술맛이 그럴싸해서 보냈더니 이기 무신 시계가는소리여
댓글 잘못았다 밑에봐
어쩐지 난 왜이리 쑥맛과 인동초맛이날까 했지요
얼어죽을 왠 쑥맛 금은화주는 술맛 끝내죠요 이긍 하도 존걸 마니 드셔서
입맛이 무디어 알랑가 몰러
혼자마신게아닌데...향은 처음과끝에나고 중간맛과끝맛이 쑥향이나 익모초맛이던데... 소고기구워서
맛있게 마셨어요
이긍 근은화 만 담금한거구요 아주
와~~~금낭화님`~~너무 조아요~~여기가고 싶어요~~ㅎㅎ올갱이 혼자 다 드셨어요??ㅎㅎ
네 함 오세여 원주사는 조카네가 골벵이라면 자다가도 벌떡 일어나는 가족들이라 몽땅보내고에효
항개도 맛도 못밧습니다
현무암이 참 이뿌네요~~ ㅎㅎ 와이? 어젯밤엔 요 글이 눈에 안 보였을까 ㅎㅎㅎㅎㅎ
요즘 모해욧 결석이 잦아서리 아무래도 봉사활동을 넘 빡쎄게 하능거 아니래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