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속 유재석은 새해를 한 달 앞두고 서울예대 동기 김석훈과 송은이와 함께 한복을 차려입고 만났다. 이들은 반가운 인사 후 근황과 과거를 추억하며 격세지감을 느꼈다.
이들은 떡과 알룰로스 조합으로 먹토크를 이어가던 중 후배를 차례로 언급, 조세호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유재석은 “세호는 토크는 잘하는데 (요리는) 잘 못한다”라며 송은이에게 “세호 결혼식에 오지 않았냐”고 물었다.
이에 송은이는 “갔는데 세호는 나를 왜 운동선수들하고 자리를 해놓은 거냐”고 되물으며 “추성훈, 김동현, 김종국 사이에 나를 앉혀 놨다”고 말해 폭소케 했다.
웃음이 터진 유재석은 “우리가 농담 삼아 얘기하는데 갑자기 ‘자리논란’ 기사가 나니까 (당황스러웠다)”라며 “우리는 아무렇지 않았다”고 말했고, 송은이는 “세호 곤란하겠더라. 우리는 웃자고 한 얘기인데”라며 “오랜만에 안 봤던 사람들 거기서 다 봤다. 세호 덕분에”라며 고마워했다.
그러자 김석훈은 “자리 배치 이야기를 누가 제일 먼저 한 거냐”고 묻자, 유재석은 “서로 이제 끝나면 ‘너 어디 앉았어?’, ‘형 저는 여기 바람이 들어와요’라고 말하다 그런 것”이라며 오해를 풀었다.
이후 김석훈은 “그래도 세호 씨가 잘 살았나 보다”라고 하자, 유재석과 송은이는 “우리가 다 공통적으로 한 이야기가 ‘잘 살았으니까 이렇게 온 거다’”라며 “장문의 카톡도 보냈다. 재밌었다”고 입을 모았다.
첫댓글 아무리 농담이라도 연예인들이 논란될만하게 얘기 꺼낸건데 대중들은 뭐 어쩌겠어.. 얘기 나오는대로 반응하는거지
웃자고 꺼낸 얘기를 정리 안하고 본인들끼리만 웃고 끝내면 대중들은 알 수가 없음.. 재미토크라도 사실은 이랬다고 토크 정리하는 것도 연예인들 몫이라고 봄
재산순이라고 기사도 나고 ㅋㅋㅋㅋㅋㅋ
형 저는 여기 바람이 들어와요 > 말투 𝙅𝙊𝙉𝙉𝘼 이광수 같아;ㅋㅋㅋㅋㅋㅋㅋㅋ
하 웃자고 한 얘기에 죽자고 덤비는 사람들 넘 피곤해,,,할일 없나봄
22
22진짜 누가봐도 웃자고 한 얘기 진지하게 댓글 다는 사람들 보면 신기
6,,, 인생이 단조로운가봐;
근데 진짜 별 일 아니긴 하잖앜ㅋㅋㅋㅋㅋ 논란된지도 몰랐네 ㅋㅋㅋㅋㅋㅋㅋㅋㅋ
김종국도 운동선수냐고욬ㅋㅋㅋㅋㅋ
나 오늘 봤는데 진짜 아무렇지도 않게 그냥 웃고 넘겼는데 뭔....
여기 바람들어와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ㅅㅂ
와 미친 저게 논란이었다고? 걍 보고 웃었는데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니 은이언니 김종국은 ㅠㅋㅋㅋ ㅋㅋㅋㅋㅋㅋ
아니 저게 뭔 논란거리인데? ㅋㅋㅋㅋㅋ누가 봐도 농담이지 뭔 논란이 돼 저게ㅋ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