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중국, 10년만에 대기질 다시 악화
→ 핀란드 연구소, 1∼11월 초미세먼지 3.6% 상승.
2008년 베이징 올림픽과 2014년 '대기오염과의 전쟁' 계기로 개선, 2021년엔 2013년에 비해 미세먼지 40%나 감소했지만 최근 에너지안보 우선, 겨울혹한에 석탄 발전 증가로 악화.(한국)
2. 범인 뇌속의 증거 추적하는 수사기법 개발
→ 검찰, 인공지능(AI)의 머신러닝 기술을 활용한 새 뇌파 분석 기법 개발,
강력범죄 수사에 도입하기로.
예를 들어 피의자에게 범행 도구나 장소 등을 보여준 후 뇌를 검사하면 뇌의 두정엽 부분이 활성화되는 것 등을 이용하는 방식.(동아)
3. 교통사고, 뇌진탕 환자만 급증
→ 올들어 전체 교통환자수는 0.6% 느는데 그쳤지만 ‘뇌진탕’ 환자만 52.1% 증가...
올해부터 4주이상 치료엔 진단서 제출이 의무화 되자 기준이 모호해 진단서 받기 쉬운 ‘뇌진탕’ 환자 늘어났다는 분석.(한경)
♢주관적 증상만으로 고액 보험금
♢모호한 기준에 환자 1.5배 늘어
-자동차보험 대인배상 1인당 진료비, 8년새 54.8% 증가
-한방진료비 4년새 105% 상승…양방진료비는 감소 추이
-"교통사고정보 확인 진료기록, 열람시점 제한적 개선 등 논의해야"
4. 분양가보다 아파트 가격 떨어지면 되사줍니다...
→ 서울 강동역 SK리더스뷰 오피스텔.
이같은 환매조건부 분양은 부동산 불경기 때 종종 등장하는 분양 방식으로 계약자의 위험부담을 줄일수 있는 방식이지만 조건, 환매 미이행 가능성 등 따져볼 내용 많다는 지적도.(한경 외)
♢강동역 SK리더스뷰 오피스텔
♢환매조건부 분양에 계약축하금
♢아파트 같은 전용 84㎡ 눈길
5. ‘임플란트 함부로 하지 말아야 할 이유’
→ 치과 운영, 대학 교수 지내고 기업체 단체 검진 의사로 활동하는 70대 치과 의사 김광수씨의 책.
▷치과 의사들 임플란트 과잉진료 만연
▷이 때우는데도 1만 8000원이면 되는 ‘아말감’보다 40만원하는 금, 레진 대부분... 등 지적.(경향)
6. 내년, 초중고 33곳 폐교
→ 30년만에 학령인구 절반으로...
2000년 810만명에서 올해 531만명, 10년 뒤면 400만명 이하 예상.
폐교 대상은 원칙적으로 도서벽지는 전교생 60명, 읍은 120명, 도시는 240명 미만.(동아)
7. ‘칠천량 해전’
→ 임진왜란·정유재란 가운데 유일하게 조선 수군이 패배한 해전.
이순신을 대신해 삼도수군통제사에 임명된 원균이 조정의 명에 따라 부산의 일본 수군 본진을 공격하기 위해 가다가 탐지되어 실패, 조선 수군의 함선 거의 전부를 잃고 원균도 전사했다.(세계)
8. ‘부자가 천국에 들어가는 것은 낙타가 바늘구멍을 빠져나가기보다 어렵다’
→ 「마태오복음」 의 이 대목은 낙타가 아니라 ‘막대기’라는 오랜 논쟁이 있어 왔다.
히브리 성경의 ‘kalamŏs’(갈대, 막대기)를 헬라어로 번역하는 과정에서 ‘kamēlŏs’(낙타)로 잘못 옮긴 것...
영, 중, 일어 등 25개 성경을 비교 검토해 성격을 낸 신복룡(81) 전 건국대 석좌교수 인터뷰 중.(중앙)
9. 저출산의 그늘... 유모차보다 '개모차' 더 많이 팔렸다
→ G마켓 올 1~3분기 반려동물용 유모차 판매량, 유아용 유모차 넘어서.
동물용 유모차 6대 팔릴 때 아기용 유모차 4대 팔려.(매경)▼
10. ‘시청각장애인’
→ 듣지도 보지도 못하는 ‘시청각장애인’ 1만여명으로 추산.
미, 일, 독 등은 이들을 위한 별도의 법과 제도, 정책을 시행하고 있지만 우리나라는 15개 장애 유형에 시청각장애를 별도의 유형으로 분류하고 있지 않다.
복지 우선순위에서도 매번 밀린다.(서울)
‘서울시 헬렌켈러 시청각장애인 학습지원센터’가 지난 7월 26일 문을 열었다. ⓒ밀알복지재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