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가톨릭스카우트(지도 함상혁 신부)는 5일 수원 가톨릭문화원에서 신년하례미사와 민속행사를 진행했다. 대장과 대원들은 한복과 단복을 입고 미사에 참여했고, 미사 후 함상혁 신부와 가톨릭연맹장 지도 이승현 신부, 가톨릭연맹 지도 유태경 수녀에게 세배했다.
함 신부는 “가톨릭스카우트는 청소년들과 함께 하는 단체이기에 지도자들은 교리교사와 같다”며 “항상 청소년들을 가르치고 지도하는 교사라는 사명의식을 지니고 봉사하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또 “가톨릭스카우트는 다른 단체에 비해 활동적이어서 더 드러나는 봉사이므로 더욱 겸손하고 낮추는 자세로 봉사에 임해야 한다”고 전했다.
점심으로 떡국을 먹은 대원들은 제기차기, 딱지놀이, 투호던지기, 윷놀이 등 민속놀이를 즐겼으며, 한 해 동안 열심히 참석한 대원들에게 근속상 등을 시상했다.
이예원 대장은 “적은 인원으로 아기자기한 느낌의 미사였고 대원들과 대장들이 세뱃돈을 받고 좋아하는 모습들이 예뻐 보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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