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 마태복음 28:1~15
찬송: 160장 무덤에 머물러
부활하신 예수님이 무덤을 찾아온 여인들에게 직접 보여주셨지만
반대자들은 숨기려고 합니다.
빈 무덤
예수님이 십자가 위에서 운명하시고 아리마대 요셉이 장례를 치렀음에도
그에 대한 연민과 사랑을 놓지 않았던 두 여인은 안식일이 지나자마자
새벽같이 예수님의 무덤을 찾아갔습니다. 무덤에 도착한 여인들은 걱정과
달리 무덤을 막은 돌이 굴려진 것을 보았고, 천사들이 전해주는 예수님이 다시
살아나셨다는 소식을 듣습니다. 십자가에 못 박혀 죽으신 예수님의 시체를
보러 갔던 여인들은 인류 역사상 가장 위대한 사건을 목격하게 된 것입니다.
제자들에게 소식을 전하라는 말씀을 받은 여인들은 제자들에게 달려갑니다.
직접 증명
천사들을 만나 예수님의 부활 소식을 들은 여인들은 어떻게든 빨리 제자들에게
알리고자 달렸습니다. 그때 죽음에서 부활하신 예수님이 그 여인들 앞에 나타나
인사를 건네십니다. 여인들은 살아나신 예수님을 보고 놀라 두려움과 기쁨
가운데 예수님의 발을 붙잡고 경배합니다. 사회적으로 약자이며 아무도 주목하지
않는 여인들이었지만, 새벽에 무덤을 찾아갈 만큼 변함없는 사랑을 드림으로
부활 소식을 가장 먼저 듣고, 맨 처음 부활하신 예수님을 만나는 복을 누렸습니다.
부활에 대한 반응
예수님의 부활 소식에ㅈ대한 반응은 두 가지 상반된 모습으로 나타납니다.
부활을 부인하고 거짓으로 부활을 가리려는 자들이 있는 반면, 부활 앞에
경외함으로 예배하고 기뻐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믿지 않는 자들은 부활의
능력과 하나님의 구원을 경험하지 못하지만, 믿는 자들은 죽음에서 승리하시고
생명을 주신 예수님의 부활을 기뻐하며 동참합니다. 예수님의 빈무덤은 모든
믿는 자의 소망이 됩니다.
우리는 모두 부활하신 예수님의 증인입니다. 우리에게는 왕이신 예수님의
통치에 순복할 뿐만 아니라, 이웃들이 살아계신 예수님을 만나도록 도와야
할 사명이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