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인 브릭 장난감 ‘레고(LEGO)’ 전시회가 10월 3일, 현대백화점 판교점 10층에서 시작됐다.
레고코리아는 ‘2015 브릭코리아 컨벤션(2015 BricKorea Convention)’을 10월 3일부터 11일까지 개최한다. 브릭코리아 컨벤션은 지난 2013년 국내에서 처음 시작됐으며, 이번 2015년 전시회의 경우 180평 공간을 이용해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된다.
▲ 2015 브릭코리아 컨벤션 전시회장
‘2015 브릭코리아 컨벤션’에는 ‘브릭랜드’, ‘브릭인사이드’, ‘브릭스월드’, ‘클리앙 레고당’ 등 국내 주요 레고 커뮤니티 회원들이 대거 참여해 레고 창작품을 전시되어 있다.
전시장에는 초대형 레고 디오라마(Diorama)가 2개의 라인으로 중심에 배치돼 있으며, 전시회 사방 벽에는 개인 창작물 중심으로 전시돼 있다. 전시회장 전면 중앙에는 대형 스크린을 통해 레고 관련 영상이 흐르며, 전시장 밖에는 아이들을 위한 ‘듀플로’, ‘레고’ 체험존이 마련돼 있다.
▲ 2015 브릭코리아 컨벤션 전시장 내부에는 '레고 창작물'이 전시돼 있다
▲ 2015 브릭코리아 컨벤션 '레고 체험존'
‘2015 브릭코리아 컨벤션’에는 전시회 방문객을 위해 일부 레고 상품을 35% 할인해 판매하고 있다. 전시회는 무료이기 때문에 기발한 혹은 멋진 레고 창작물을 감상하고 레고 브릭도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어 ‘일석이조’다.
▲ 2015 브릭코리아 컨벤션 행사장에서는 레고 일부 품목을 35% 할인해 판매한다
전시회 기간 중에는 ‘프레데릭 롤랑(Frederic Roland)’ 덴마크 본사 레고 디자이너가 전시회에 방문해 한국 레고 창작자들과 함께 레고를 만들며 레고 창작에 대해 이야기하는 행사와 사인회도 진행될 예정이다.
‘한글날’인 10월 9일에는 행사장의 브릭월을 참가자들이 함께 모여 한글로 장식하는 한글사랑 이벤트도 예정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