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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EU 1등 성장국가 루마니아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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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일 | 2016-09-01 | 국가 | 루마니아 | 작성자 | 전상현(부쿠레슈티무역관) | |||||||||||||||||||||||||||||||||||||||||||||||
EU 1등 성장국가 루마니아 - 2분기 GDP 성장률, EU 28개국 중 1위 기록 -
□ 2분기 루마니아 경제동향
○ 통계청에 따르면, 2분기 루마니아 경제성장률(계절미조정기준)은 당초 예상을 뛰어넘은 6.0%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남. - 이와 같은 성장률은 최근 4년간 가장 높은 수치이며, 2016년 2분기 EU 28개 회원국 중 최고로 2위 슬로바키아 (3.7%), 3위 스페인(3.2%)를 휠씬 상회한 것으로 나타남.
루마니아 경제성장률 동향 (단위: %)
자료원: EIU, 루마니아 통계청
○ 이와 같이 높은 경제성장률의 기록은 부가세 인하로 인한 소비수요 증대뿐 아니라 기업의 투자지출이 늘어나면서 경제전반에 활력을 불어넣은 것으로 분석됨 - 2016년 1월1일 부로 부가세가 일괄인하(24% → 20%)되면서 서민가계의 부담이 완화돼 이를 통한 가계소득 증가와 소비수요 증가효과 발생 - 기업의 투자지출도 전년동기대비 2분기에 15% 증가했고 건설투자도 9% 증가해 경기를 견인
□ 향후 전망
○ 루마니아는 향후 수년간 지속적으로 EU 국가 평균 성장률을 상회하는 3.5%대의 안정적인 성장세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됨. - 실업률은 점진적으로 해소되는 추세이며, 산업전반의 서비스화 진전 및 구조조정 등 산업합리화 추진에 따라 일시적인 생산 증가세가 위축되겠지만 향후 반등이 예상됨. - 주요 수출산업인 자동차의 생산 증가 및 글로벌 기업 진출에 따른 수출증가와 함께 소득증대로 인한 수입 소비재 급증, 원부자재 수입 증가 등으로 경상수지 적자폭 확대
2015~2020 루마니아 경제지표 (단위: %, 10억 달러)
주: 2015년은 확정, 2016년~2020년은 추정치 자료원: EIU
□ 시사점
○ 루마니아 정부의 각종 경기부양 대책, 개발 마스터플랜 실행을 위한 EU기금 활용제고 노력, 외국인 투자가를 위한 환경개선 노력의 지속 등은 루마니아 경제 성장 전망을 밝게 해주고 있음. - 2014년 12월 임기를 시작한 신임 대통령의 대외신인도 제고 노력과 함께 각종 부정부패 및 비리 척결을 위한 노력은 경제의 투명성 및 활력을 제고시킬 것이라는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음. - 특히 2014~2020년 배정된 EU기금 흡수율 제고를 위한 각종 개발 마스터플랜의 적극적인 시행 노력이 전개될 것으로 보여 루마니아 경제는 활력을 띨 것으로 전망됨.
○ 최근 루마니아 정부가 IT, SW 등의 기술집약산업을 집중 육성한 점과 주요 글로벌 기업을 대거 유치하려는 노력을 기울인 점에 대한 성과가 경제성장의 순풍으로 작용한 것으로 인정받고 있음. - 2016년도 1분기 GDP에 대한 IT산업 기여도가 6.1%로 분석되고 이는 올해 안에 10%에 육박할 것으로 전망됨. - 우수한 기술과 영어 구사가 가능한 고급 기술인력의 공급이 가능하고 영국 대비 임차료가 84% 저렴하다는 점 등 루마니아 현지 경쟁력으로 'Intel', 'IBM', '오라클', 'Adobe' 등 글로벌 기업의 투자진출에 이어 관련기업의 진입이 가속될 것으로 보여짐.
자료원: EIU, 루마니아통계청 및 KOTRA 부쿠레슈티 무역관 자료 종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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