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리 얘기하면 전 정에 얽매이는 부분.. 상당히 좋아합니다
어쩌면 그래서... 첫 FA 때 5억였나 ? 여튼 몇억을 더 제시한 삼성을 버리고 한화에 잔류한 송진우 선수를 아직도 너무너무 좋아하지여...
그러나 조금더 현실적으로 생각해볼까 합니다...
일반적으루 충청권을 연고로 하며 정에 얽매인 구단으로 가장 먼저 손꼽는 한화...
이제 서서히 개혁의 바람이 부는듯 싶네여...
말이 좋아 개혁이 될지 모르겠지만....
고인물에선 절대로 뭐가 될순 없죠...
빙그레 시절 언제나 해태와 V를 놓구 몇년간 꾸준한 강팀으로 자리매김한 그들였지만....
프렌츠이즈니 뭐니하면 어지간해선 트레이드시장에 안놓고 짠돌이 구단임에도 불구하며 프랜차이즈 선수들에 대한 대우는 절때 뒤지지 않았져...
물론 단단한 팀웍때문에 선수들이 돈 몇억에는 움직이질 않았으니... 그 점도 높아 사지만 말입니다...
그러나 지금의 한화 어떻습니까1?
천안북일고라는 스폰서 고교 선수에 대한 어이없을 정도의 신뢰등이...
지금의 나약한 한화를 만든건 아닐지...
그러나 유승안감독이 최근 새 바람을 불구 있죠...
순혈주의의 표본이던 이상군 코치를 내쳤으며
노력이라면 누구에게도 뒤지지 않을....
꾸준히 자기 몫하던 송지만 선수를 트레이드 카드로 제시했습니다...
(물론 내후년 정민철 이영우와 맞들리는 부분이기에... 어쩔수 없는 현실일지 모르지만여...)
한화 홈피...
물론 송지만 선수에 대해 말이 끊이질 않지만...
대체적으로 현실적으로 보며... 송지만 선수와 비교해서 뒤지지 않는... 실보다 득이 많은 카드라면 받아들이겟단 분위기더군여...
엘지를 볼까여 ?
일단 고려대학으로 이어지는 학연 지연에 대한 부분은 언급안할랍니다...
(솔직한 말로 정삼흠 투수도 타팀였으면.... 이렇게 자리 지키고 있을까여 ? 현실적으로 그 투수가 뭐 한게 있다고... (선수시절엔 정말 좋아햇지만 코치로선...), 더불어 이광환 감독님에 대한 할말도 많이있고...)
엄청 길직한 서론였찌만....
하고자 하는 얘기는 유지현 선수이야기입니다...
유지현 선수...
물론 이상훈 김재현과 더불어 제가 가장좋아하는 엘지의 선수이고...
작전수행능력이니 여러 부분에서 높이 사는 훌륭한 선수인건 분명합니다..
익숙해진 시스템이 아닌 새로운 시스템안에서 몸만들고 단련하며...
제 2의 제 3의 전성기를 피울수 있다면...
배는 아프겠지만 선수에겐 득이 되는 부분이 아닐가요 ?
무조건 잡아야 한다는건....
약간 방향이 뒤틀린 팬들의 욕심은 아닐까요 ?
유지현 선수의 트레이드 자체를 비난하고 원망하기 이전에...
유지현과 현실적으로 걸맞는 카드는 누구일까에 대해 생각하고 고민하며 의견 나누는게 보다 걸맞지 않을까 싶은게 사견이네여...
그리고 송지만 선수 얘기 말인데...
진짜 탐납니다!
간혹 부상경력가지고 왈부하시는 분 계신데...
한화 시절 허벅지에 철심박은 채로 홈런 뻥뻥치며 그라운드 누비던 선수이고... 일류 수비수는 아니지만... 여러분이 의문갖을 만큼 부실한 수비수 아닙니다...
한화라는 비인기 팀에 잔류해서 그렇지...
막말로 현재 외야수 중에...
심정수 마해영 정도 제외하고는 송지만보다 우위라고 자신있게 점칠만한 외야수 누가 있을까여!?
이병규여 ?
이병규 선수 뛰어난거 알지만....
확실히 우위라고 하긴 그렇네여...
(솔직한 말로 엘지맨이었기에 이병규 선수가 특급대우 받는것도 현실인듯 싶구여...(언론의 주목이라면 삼성과 더불어 가장 많이 받는구단이다보니...))
그런 송지만 선수 정도라면....
저는 막말로 이승호 김광삼카드라도 그리 마다할 이유는 없다고 봅니다...
다만 걸리는게 있다면 나이와 내후년 FA가 된다는 점인데...
FA이후에도 잡을 자신잇다면 이런 카드... 다시는 오지 않을지도 모르는 기회일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전 지배적이네여...
김광삼에 대해서는 모르지만...
전 이승호 투수에 대해서는... 님들처럼 엄청 신뢰하긴 좀 그러네여...
(이승호 투수에게 큰 기대걸며 신뢰하는 팬분들에겐 다시한번 사죄(__) 물론 제 사견일 뿐입니다...)
이번 이순철 감독님...
전 신뢰가 가네여...
매년 엄청난 유망주들이 대거 입단하고 있으며...
뭔가 할만하면서도.... 무언가가 부족한 엘지를 보면서...
새바람이 불어야 하지 않을까 생각하곤 했는데...
엘지에게도 안티팬들의 비난이 아닌... 동조와 격려섞인 이감독의 개혁에 대한 기대와 신뢰가 자리매김했으면 하는 바입니다...
몇가지 더 바라자면...
이번에 한화가 하는거처럼...
코치진에도 엄청난 변동을 주었음 합니다...
서서히 변동을 주는거 같아... 기대가 되는것도 사실이구여...
끝으로 제 생각 보태자면...
심재학이니 진필중 카드에 대해서 전 회의적입니다...
차라리 이상목과 송지만 그리고 박종호, 이숭용 정도 선수에게 눈독들이는건 어떨지...
아! 한가지 더...
엘지의 외야요원도 넘친다며 굳이 송지만을 받아들일 이유가 있냐고 하시는 분들 계신데여....
엘지 외야가 언제부터 그리 강했나여!?
이병규 제외하고 엄청 신뢰가는 선수 있나여 ?
용병여 ? 박용택여 ?
용병에 대해서는... 제가 원췌 회의적이며 가급적 자주 물갈이 하는걸 선호하다보니... 그런 생각이 든지 모르겟지만...
박용택 선수는... 벌써 하향세 온거 아닌가 싶을 정도입니다!
변화구에 약점이 있으면 고쳐야지...
대체 뭐하는건지~
쿨가이라는 별명답게 시원시원스럽게 생겼고 맞추는 재주도 잇는거 알지만... 명장이라면 절대 뒤지지 않는 황병일 코치의 지도아래서 왜그리 성장못하는지.. 그냥 한숨만 나올뿐입니다!
유망주는 넘쳐날지 몰라도...
엘지 외야... 강하다고 하면 타팀에서 웃을지 모릅니다...
개혁...
아쉬움이 남고 출혈도 상당히 감수해야겟지만...
성적지상주의가 자리매김할수 없는 프로팀인 이 상황에서...
분명히 필요할듯 싶네여....
첫댓글마지막 부분은 많이 동감합니다. 트레이드되면 왜 우리 영원한 미스터 엘지를 내보내냐 욕하지만 그로인해 성적을 내주면 금새 잇고 새로운 스타로 만들어주는게 프로이며 프로야구 팬이라고 봅니다. 전반적으로 저와 비슷한 의견이시군요... 고인물에선 뭐가 되지않는다... 지금 상황과 잘 어울리는 말이네요
개혁은 필요하나 이득없는 개혁은 싫습니다... 그리고 죄송하지만 몇가지 지적하면 유지현은 트레이드 카드가 아니라 FA에 관련된 것이고 이상훈 선수였습니다... 그리고 이병규 30-30클럽 가입하고 최다안타 2번 수상했습니다... 송지만보다 못하게 뭐가 있나요? 수비는 비교도 안되고... 타율도... 그리고 고려대 학연은
현재 많이 사라진 걸로 알고 있습니다... 물론 운영진이나 코치진에는 남아 있으나... 현 선수에서는 많이 사라진 걸로 알고 있습니다... 그리고 서울이 연고이기에 비슷한 학교가 겹칠 수는 있느나 많이 사라진 것 역시 사실이지요... 그리고 이승호를 트레이드 카드? 엘지가 손해 확실합니다...
현재 프로리그에서 그만한 좌완투수 봤나요? 봤음 정확한 근거로 제시해서 말해주십시요... 이승호는 젊습니다... 그리고 송지만은 부상전력은 언급하지 않겠습니다... 그러나 FA로 풀립니다... 그때 다시 엄청난 돈 투자하니 1년 후에 그때 잡으면 됩니다... 정말 필요하면... 이승호 내줄 이유가 없습니다...
엘지에서 이승호 선발에서 빠지면 엘지 선발 중에 좌완투수가 누가 있나요? 서승화 선수? 죄송하지만... 아직 그 정도의 능력은 없네요... 엘지가 피해가 큽니다... 그리고 엘지가 꾸준히 못했나요? 올해 못했다고 못한거 아닙니다... 지금까지 엘지 순위 살펴보세요... 송지만이 필요하면 나중에 데리고 올수 있습니다.
전 엘지에서 수호신급으로 신뢰받는 이병규에.. 송지만 선수도 뒤질거 없다는 얘길 한겁니다... 그리고.. 글속에 언급했듯이.. 당연히 이득있는 개혁이 이뤄줘야겠지여... 유지현 선수에 대해 제가 자칫착각한 감은 있는데 트레이드카드로 놓든 FA잡기에서 놓든... 너무 얽매일필요는 없다는 얘기지여...
흠.. ivalue님.. 이상하게 오해하셨나본데.. 전 송지만 선수의 가치에 대해 언급한거지 이승호선수와 트레이드 해야한단 얘기는 한게 아닙니다... 엘지... 마운드는 어떨지 몰라도 선발 절대 강한팀 아니란거 절실히 느끼는 저니까여... 다만 그만한 수혈을 감수할 정도로 개혁적으로 나설 필요도 있다는거지여...
아아..흠흠님 팀 개혁에 대해선 저두 동감합니다..하지만 개혁의 강도에 대해선 전 조금은 최소화 하고 싶습니다..순혈이 팀 발전에 장애가 될 수도 있지만 꼭 비순혈이면 좋다는 보장도 없다고 생각합니다.제말은 순혈을 고집하는 말이라기 보단 먼가 구성원들이 공감할 수 있는 합의점을 찾자는 그런 원론적인 말입니다^^
머 우리모두 같은 엘지팬이지만 엘지를 응원하게 된 동기는 조금씩 다 다르다고 보거던요.서울 연고때문에 응원하는 사람, 좋아하는 선수때문에 응원하는 사람, 엘지라는 기업이미지 때문에 응원하는 사람..각자가 이렇게 서로 틀리듯 트레이드에 대한 반응들도 서로 틀릴 수 밖에 없겠죠^^
별 쓸떼없는 말 한거 같습니다...어쨌던 팀은 개혁해야 합니다..고인물은 썪는다는 말이 있듯이요 하지만 고인물을 어떤식으로 제거할 것인가의 방법차는 있겠죠 최대한 효율적이고 반발을 최소화 할 수 있는 방법을 찾았으면 좋겠습니다..이건 모든 엘지팬들께 드리고 싶은 말이네요^^
개인적으로 송지만선수 엄청 탐나는 선수이지만,이승호선수와의 트레이드는 절대 있을수 없는 일이죠.엘지가 미치지 않고서야(제가 엘지팬인걸 떠나서라도...)이승호선수 젊고 무한한 가능성이 있는 선수입니다.올시즌 많은 이닝을 소화한게 걸리긴 하지만.잘 극복할거라 믿습니다.송지만선수는 내후년에 FA로 풀린다는것도
대부분에 얘긴 저도 공감이 가네요.. 하지만 일단 유지현선수건은 선수와 팬모두가 팀에 잔류하길 희망하고 있으니 좀더 신중해져야 할부분이것 같구요.. 송지만 선수 영입도 그렇습니다..님이 이승호선수에대한 신뢰가 크지않듯, 반대하는 팬분들 역시 송지만 선수에 대한 신뢰가 크지않습니다.
한화에서 왜 송선수 내났겠습니까?엘지에선 이병규선수를 왜 안 내놓고. 두산은 김동주 현대는 심정수 기아의 이종범 정성호.. 왜 안 내놓겠습니까?나이 캐리어면에서 떨어지고 있는데. 아직은 지명도가 있으니..트레이드 하자는 겁니다. 대타로 나이 많은 장종훈선수가 나오는 팀입니다. 근데 꼭필요하면 내 놓을까여?
송선수가 오면 원래 들어갈 신인or 용병과의 차이정도가 과연 이승호와 비교 될까여? 내 손 안에 있는 떡도 남이 가지고 있는 떡보단 클 수 있답니다. 송선수가 못하다는 건 아닙니다. 하지만 과거 캐리어만 보고 판단한듯.. 올해 전성기때하고 다르다는 느낌 없었나여? 왜 꼭 엘지는 하향세선수를 영입하려고만 하는지..
이병규 선수에 관해서... 이선수가 LG선수기 때문에 주목받는 점도 있지만 잠실에서 뛰기때문에 저평가 받기도 하죠. 송지만선수가 잠실오면 이병규선수보다 홈런 많이 칠수 있다고 자신할수 있습니까? 잠실에서 두자리수 홈런을 넘어서 20개이상 바라볼수 있는 타자가 흔한가요? 송선수가 양준혁이나 홍현우선수처럼...
잠실에서는 평범한 강타자로 전락하지 말라는 보장도 없지요. 그리고 한화가 노장진을 삼성보내고 후회한것 처럼 유망투수는 쉽게 내보내지 않는게 정석이죠. 이승호선수는 절대 트레이드 불가입니다. 한시즌에 190이닝 이상 투구할수 있는 투수를 잠실에서 검증안된 홈런타자와 트레이드를 논한다는게 말이 않되죠.
디테일한 얘기는 안하겠습니다. 워낙 많은 분들이 얘길 해주셔서 하지만, 제 개인적인 생각은 유지현선수는 꼭 잡았으면 합니다. 내년시즌 두고 보십시오. 글구 박용택선수 3년차되는 내년해에 두고보고 따라서 송지만선수도 내녀에 봅시다. 아직 개봉도 안한 영화 예고편으로 다 알순 없자나여.
첫댓글 마지막 부분은 많이 동감합니다. 트레이드되면 왜 우리 영원한 미스터 엘지를 내보내냐 욕하지만 그로인해 성적을 내주면 금새 잇고 새로운 스타로 만들어주는게 프로이며 프로야구 팬이라고 봅니다. 전반적으로 저와 비슷한 의견이시군요... 고인물에선 뭐가 되지않는다... 지금 상황과 잘 어울리는 말이네요
유지현선수가 내년에 삽질을 할거라고 말도 못하며 내년에 대박날거란 몰도 못하겠지여.. 어차피 성적적인 부분이야 선수하기 나름이고 하니 뭐라 말하기 그렇지만.. 새로운 환경에서 새 야구인생을 사는것도 괜찮지 싶겠다는 의견일뿐입니다...
개혁은 필요하나 이득없는 개혁은 싫습니다... 그리고 죄송하지만 몇가지 지적하면 유지현은 트레이드 카드가 아니라 FA에 관련된 것이고 이상훈 선수였습니다... 그리고 이병규 30-30클럽 가입하고 최다안타 2번 수상했습니다... 송지만보다 못하게 뭐가 있나요? 수비는 비교도 안되고... 타율도... 그리고 고려대 학연은
현재 많이 사라진 걸로 알고 있습니다... 물론 운영진이나 코치진에는 남아 있으나... 현 선수에서는 많이 사라진 걸로 알고 있습니다... 그리고 서울이 연고이기에 비슷한 학교가 겹칠 수는 있느나 많이 사라진 것 역시 사실이지요... 그리고 이승호를 트레이드 카드? 엘지가 손해 확실합니다...
현재 프로리그에서 그만한 좌완투수 봤나요? 봤음 정확한 근거로 제시해서 말해주십시요... 이승호는 젊습니다... 그리고 송지만은 부상전력은 언급하지 않겠습니다... 그러나 FA로 풀립니다... 그때 다시 엄청난 돈 투자하니 1년 후에 그때 잡으면 됩니다... 정말 필요하면... 이승호 내줄 이유가 없습니다...
아.. 저도 이승호 선수 발전 가능성에 대해서는 언급 하고 싶지 않아여.. 분명 훌륭한 선수이며 성장 가능성까지 있으니까여.. 다만 이제까지 경험이 말해주듯이.. 다소 무리한 이닝을 소화해낸 올해를 생각하면 내년을 대폭 신용하긴 좀 그렇다는거지여....
그리고 전 이병규 선수 폄하한적 없습니다.. 물론 대단한 선수이며 가치도 있지여... 그런데 그만큼 송지만 선수역시.... (언론의 주목은 못받았지만..) 가치있다는 얘기를 한겁니다... 막말로 선수둘을 놓고 누가 우월하네 어쩌네 평가하긴 거시기하지만...
엘지에서 이승호 선발에서 빠지면 엘지 선발 중에 좌완투수가 누가 있나요? 서승화 선수? 죄송하지만... 아직 그 정도의 능력은 없네요... 엘지가 피해가 큽니다... 그리고 엘지가 꾸준히 못했나요? 올해 못했다고 못한거 아닙니다... 지금까지 엘지 순위 살펴보세요... 송지만이 필요하면 나중에 데리고 올수 있습니다.
전 엘지에서 수호신급으로 신뢰받는 이병규에.. 송지만 선수도 뒤질거 없다는 얘길 한겁니다... 그리고.. 글속에 언급했듯이.. 당연히 이득있는 개혁이 이뤄줘야겠지여... 유지현 선수에 대해 제가 자칫착각한 감은 있는데 트레이드카드로 놓든 FA잡기에서 놓든... 너무 얽매일필요는 없다는 얘기지여...
흠.. ivalue님.. 이상하게 오해하셨나본데.. 전 송지만 선수의 가치에 대해 언급한거지 이승호선수와 트레이드 해야한단 얘기는 한게 아닙니다... 엘지... 마운드는 어떨지 몰라도 선발 절대 강한팀 아니란거 절실히 느끼는 저니까여... 다만 그만한 수혈을 감수할 정도로 개혁적으로 나설 필요도 있다는거지여...
아아..흠흠님 팀 개혁에 대해선 저두 동감합니다..하지만 개혁의 강도에 대해선 전 조금은 최소화 하고 싶습니다..순혈이 팀 발전에 장애가 될 수도 있지만 꼭 비순혈이면 좋다는 보장도 없다고 생각합니다.제말은 순혈을 고집하는 말이라기 보단 먼가 구성원들이 공감할 수 있는 합의점을 찾자는 그런 원론적인 말입니다^^
머 우리모두 같은 엘지팬이지만 엘지를 응원하게 된 동기는 조금씩 다 다르다고 보거던요.서울 연고때문에 응원하는 사람, 좋아하는 선수때문에 응원하는 사람, 엘지라는 기업이미지 때문에 응원하는 사람..각자가 이렇게 서로 틀리듯 트레이드에 대한 반응들도 서로 틀릴 수 밖에 없겠죠^^
별 쓸떼없는 말 한거 같습니다...어쨌던 팀은 개혁해야 합니다..고인물은 썪는다는 말이 있듯이요 하지만 고인물을 어떤식으로 제거할 것인가의 방법차는 있겠죠 최대한 효율적이고 반발을 최소화 할 수 있는 방법을 찾았으면 좋겠습니다..이건 모든 엘지팬들께 드리고 싶은 말이네요^^
어떤 방향을 구단이 선택하든... 팬들이야 반발하겠지여... 어차피 받을 비난이고 감수해야한다면... 보다 과감히 보다 자신있는 선택을 해서... 좋은 성적으로 보답하는게 제일일듯 싶네여...
유지현선수 굳이 타팀이 아니더라도 엘지에서 제2전성기,제3전성기를 피울수 있습니다.유지현선수가 엘지가 아니더라도 타팀에 가서 삽질(^^;)을 하게되면 원성을 사게되는건 당연한거고,FA대박을 원하는것도 아니잖아요?10년동안 팀에 기여한걸 생각하면 지금처럼 소홀히 대할순 없는거죠...
박용택선수 올해 2년차였습니다.변화구에 약점이 있긴 하지만...충분히 극복할수 있다고 보네요.아직 2년차에게 넘 많은것을 바라는건 아닌지?...벌써 하향세가 온다는 말도 좀 그렇네요.그렇게 따지면 송지만도...
개인적으로 송지만선수 엄청 탐나는 선수이지만,이승호선수와의 트레이드는 절대 있을수 없는 일이죠.엘지가 미치지 않고서야(제가 엘지팬인걸 떠나서라도...)이승호선수 젊고 무한한 가능성이 있는 선수입니다.올시즌 많은 이닝을 소화한게 걸리긴 하지만.잘 극복할거라 믿습니다.송지만선수는 내후년에 FA로 풀린다는것도
쫌 걸리네요~왠지 뒷북친 느낌이네요.--^
무조건 모든 트레이드를 반대하지는 않습니다..그러나 유지현 선수니 문제가 돼지요..유지현 선수 본인이 엘지에 있고 싶다는데요..;; 그리고 엘지의 수 많은 팬들이 그를 엘지에서 보고 싶다는데요..많은 분들이 말씀하시듯 유지현 선수 보낸다면 김재박 감독 꼴 날듯...
대부분에 얘긴 저도 공감이 가네요.. 하지만 일단 유지현선수건은 선수와 팬모두가 팀에 잔류하길 희망하고 있으니 좀더 신중해져야 할부분이것 같구요.. 송지만 선수 영입도 그렇습니다..님이 이승호선수에대한 신뢰가 크지않듯, 반대하는 팬분들 역시 송지만 선수에 대한 신뢰가 크지않습니다.
님도 자신의 떡보다는 남의 떡을 더 크게 보는 군요. 참. 그러지 말았으면 하는데.. 송지만선수 그리 잘하면 왜 이번국대에 뽑히지 않았나여? 이병규 박한이 이종범 박재홍 양준혁 등이 송지만선수 보다 잘하면 잘했지 못하진 않죠. 통산타율이나 기타공헌도 비교해 보세요.
한화에서 왜 송선수 내났겠습니까?엘지에선 이병규선수를 왜 안 내놓고. 두산은 김동주 현대는 심정수 기아의 이종범 정성호.. 왜 안 내놓겠습니까?나이 캐리어면에서 떨어지고 있는데. 아직은 지명도가 있으니..트레이드 하자는 겁니다. 대타로 나이 많은 장종훈선수가 나오는 팀입니다. 근데 꼭필요하면 내 놓을까여?
제가 보기엔 내년에 송지만 선수보다 박용택선수가 더 잘 할 듯 하네요. 이승호 선수는 절대 안되구여 전 심정수랑 이승호랑 바꾼다해도 안 바꿀껍니다. 한명에 에이스투수가 얼마나 큰 기여를 하는지 모르시는 소리..
송선수가 오면 원래 들어갈 신인or 용병과의 차이정도가 과연 이승호와 비교 될까여? 내 손 안에 있는 떡도 남이 가지고 있는 떡보단 클 수 있답니다. 송선수가 못하다는 건 아닙니다. 하지만 과거 캐리어만 보고 판단한듯.. 올해 전성기때하고 다르다는 느낌 없었나여? 왜 꼭 엘지는 하향세선수를 영입하려고만 하는지..
매물 내놓은거 잘 모르고 군침 삼키지 말고.. 우리가 먼저 내놓자고여.. 만약.. 김태균- 유지현+ a 라면 전 반대 안합니다. 유선수한테 좀 미안한 생각이 있지만..
이병규 선수에 관해서... 이선수가 LG선수기 때문에 주목받는 점도 있지만 잠실에서 뛰기때문에 저평가 받기도 하죠. 송지만선수가 잠실오면 이병규선수보다 홈런 많이 칠수 있다고 자신할수 있습니까? 잠실에서 두자리수 홈런을 넘어서 20개이상 바라볼수 있는 타자가 흔한가요? 송선수가 양준혁이나 홍현우선수처럼...
잠실에서는 평범한 강타자로 전락하지 말라는 보장도 없지요. 그리고 한화가 노장진을 삼성보내고 후회한것 처럼 유망투수는 쉽게 내보내지 않는게 정석이죠. 이승호선수는 절대 트레이드 불가입니다. 한시즌에 190이닝 이상 투구할수 있는 투수를 잠실에서 검증안된 홈런타자와 트레이드를 논한다는게 말이 않되죠.
디테일한 얘기는 안하겠습니다. 워낙 많은 분들이 얘길 해주셔서 하지만, 제 개인적인 생각은 유지현선수는 꼭 잡았으면 합니다. 내년시즌 두고 보십시오. 글구 박용택선수 3년차되는 내년해에 두고보고 따라서 송지만선수도 내녀에 봅시다. 아직 개봉도 안한 영화 예고편으로 다 알순 없자나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