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자는 페스코 베지테리언이라며 “채식주의자 단계가 있는데 중간 단계다. 유제품이나 생선까지는 먹는다”라고 고백했다. 그는 중학교 때 소 눈을 해부하는 실습으로 트라우마가 생겼다며 채식을 하게 된 이유를 설명했다. 그러자 광수가 “갑자기 제가 쓰레기가 된 것 같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영철이 “결혼해서 같이 식사할 땐?”이라며 궁금해하자, 순자가 “어머니가 찌개를 두 가지로 끓이신다. 그런 식으로 하면 되지 않을까”라고 전했다. 이어 그는 “절대 남한테 강요는 안 한다”라고 강조했다.
한편, ‘나는 SOLO’는 결혼을 간절히 원하는 솔로 남녀들이 모여 사랑을 찾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극사실주의 데이팅 프로그램이다. 매주 수요일 오후 10시 30분에 방송된다
난 주변에 페스코 정도도 없다보니 걍 타협되는 식당 가면 되지 뭐, 하고 가벼이 여겼고 ‘감당할 수 있을까’ 하고 남출들 고민하는 거 나올 때 에바라 생각했음. 근데 어제 방송 중에 여러 식당서 퇴짜 맞고 밤은 늦어서 열린 곳도 몇 없는데 겨우 받아주는 곳 찾은 게 고깃집이라 또 다같이 난감해하는 상황 보고나서야 애로사항이 있다는 걸 인지함. 늘 메뉴 조율하고 예약 가능한 상황만 있는 건 아닐 거고 페스코베지테리언이 먹을 수 있는 메뉴가 있대서 예약한 곳에서 갑자기 그날따라 해당 메뉴 주문 불가하다던가 하는 상황도 있을 거고… 단순히 친구 맺거나 가벼이 만나는 상대 말고 딥한 관계를 맺을 거면 감당할 수 있을지 신중히 생각해봐야 하는 건 맞다고 느낌. 도파민 채우려고 보는 방송이었는데 순자님 덕분에 많은 거 생각해보는 계기가 되었어. 그리고 방송에 나온 그런 불편을 살면서 내내 겪었을 텐데도 신념 지켜나가는 거 리스펙👍 응원합니더
첫댓글 멋있어
저분이 채식한다는데 광수는 왜지가 쓰레기가된거같대 저런화법 ㅈㄴ싫어진짜
광수가 “갑자기 제가 쓰레기가 된 것 같다”라고 말해
@추석 본문에잇길래 걍 복사한거 나솔안봐서모름 ㅠ
ㅋㅋ 속으로만 생각해 광수야
광수 수동공격 진짜 한국남자답네
육식주의자들은 채식주의자한테 고기 강요하는 현실.. 나도 채식하는데 주변에서 왈가왈부하는거 힘들어서 저렇게 먼저 선수치듯 말해야만 하는 마음 공감함
맞네.. 생각해보니 그렇다.. 또 하나 배웠어..
방송봤는데 쓰레기발언 광수 아니라 상철이 한건데 기사 잘못나온듯(광수 편드는거x)
22 맞어 상철이 그랬어 (광수싫음)
남자들은 채식에 유독 발광하더라 멍청해서 대화할 수가 없어
남자가 채식주의자였어봐
신념있다고 멋지다고 ㅈㄹ할거면서..
xy다 죽어
남자들은 그냥 그렇구나 대단하다! 하면 될걸 내가 나쁜놈된거같다 생각하는 뇌구조가 1등시민이라 그런가싶어ㅋㅋㅋ나쁜놈된거같으면 육식 줄이시면 되겠습니다....
상철편 드는 건 아닌데...상철이 대동물 수의사... 그 젖소 번식하는 게 직업이라 본인이 쓰레기같다고 한거.....
근데 그냥 고기먹어서 그런거일수도있긴함..
나도 글케생각해 대동물수의사 자체가 축산업계에서 일하는거니까
상철 이해되는데 저 발언 자기는 대동물 수의사인데 고기 먹냐고 옥순이 질문해서 먹는다 이러고 난 후에 채식주의자 언급나온거라 찔ㄹ릴수잇지
근데왜 엄마가 찌개를 두개 끓이다니.. ㅠ..
이해해ㅠ
난 쥐실험할때 울면서햇어
저런 발언하는거 자체가 너무 폭력적이다 남자들
채식주의자 책 내용이 떠오른다 폭력적인 시선들과 말..;;
ㅋㅋㅋㅋㅋ대동물수의사라 긁혔니 상철이
징징거리면서 수동공격하기
지한테 채식하라 한거아닌데 쓰레기된거같다고 생각하는 남자들은 참 뇌구조가 특이허네
상철은 뭐 수도없이 해부했을테니 긁햤나봄 ㅋㅋ
비건도 아니고 페스코면 사회생활 하시고 결혼생활 하실 때 크게 어렵지 않을 것 같은데?!
22 이효리도 페스코인데 일상생활 불편함 전혀 없어보여 그리고 나도 페스코인데 불편한 점 못 느끼고 있어
걍 찔려서 순자말을 수동공격으로 받아들인듯.. 본인은 해부하면서 그런생각 안해봤을테니까
상철발언도 그럴수 있다 싶고
아무도 잘못한사람은 없는듯? 상대방 비난만 아니면..
페스코면 일상에도 큰문제 없겠구만 뭐..
상철 수의산데 젖소 번식 관리팀? 이런 거라서 자기 소개 때 누가 소고기 먹나요? 이랬을 때 먹는다함 그래서 찔려서 저런듯ㅋㅋㅋ
근데 순자한테 제작진이 일상생활 외식 이런거 질문했을때 순자가 어려움 없었다 하면서 친구들이 배려해서 음식 선택해준거 몰랐다 할 때 좀 깸...
222 근데 양식점 가면 본인은 걍 샐러드 친구들은 파스타 고기 먹으면 딱 괜찮긴한데 매번 양식점 가기엔 그러니까... 근데 어차피 친구들이 매일 매일 만나는거 아니니까 못먹는 친구에게 맞추는 게 맞다고 생각은 하는데.. 그게 배려라고 생각 못한다는 게 띠용이긴함...
채식하는 분들 신념있고 멋있어보여 근데 어머니까 본인땜에 찌개 두개 끓이는건 좀 힘드실듯..
난 주변에 페스코 정도도 없다보니 걍 타협되는 식당 가면 되지 뭐, 하고 가벼이 여겼고 ‘감당할 수 있을까’ 하고 남출들 고민하는 거 나올 때 에바라 생각했음. 근데 어제 방송 중에 여러 식당서 퇴짜 맞고 밤은 늦어서 열린 곳도 몇 없는데 겨우 받아주는 곳 찾은 게 고깃집이라 또 다같이 난감해하는 상황 보고나서야 애로사항이 있다는 걸 인지함. 늘 메뉴 조율하고 예약 가능한 상황만 있는 건 아닐 거고 페스코베지테리언이 먹을 수 있는 메뉴가 있대서 예약한 곳에서 갑자기 그날따라 해당 메뉴 주문 불가하다던가 하는 상황도 있을 거고… 단순히 친구 맺거나 가벼이 만나는 상대 말고 딥한 관계를 맺을 거면 감당할 수 있을지 신중히 생각해봐야 하는 건 맞다고 느낌.
도파민 채우려고 보는 방송이었는데 순자님 덕분에 많은 거 생각해보는 계기가 되었어. 그리고 방송에 나온 그런 불편을 살면서 내내 겪었을 텐데도 신념 지켜나가는 거 리스펙👍 응원합니더
친구는 몰라도 결혼은 힘든 조건인듯 같이먹는 기쁨도 있는거니까 ~!
현실은 베지테리언이 고기 먹으라고 강요 당함..ㅎㅎ 진짜 신념 지키시는게 리스펙임
대단하다고 생각해…근데 난 존나 궁금한게 남자들은 채식에 왜케 발작하는거임? ㅈㄴ 천성이 폭력적인 성별이라 그런가 ; 비꼬고 꼽주고 지랄 난리던데….(저기 남출들 말고!)
윗댓들 ㅈㄴ 공감이야 채식 강요하는 분들 못봣는데
채식하시는 분들한텐 육식 ㅈㄴ 강ㅇ요하고 이해 안해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