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일단 죄송합니다... 전 주안남(초)졸업생이 아닌데, 들어왔습니다..
제가 너무나 너무나 사랑하는 사람이 여기 출신이거든여...
정말로 정말로 사랑하는 사람이 있습니다...
3년동안 사귀었습니다... 하지만 지금은 다른 사람의 남자친구이구여.
하지만 바보같이 함께한 추억이 너무 많아 쉽게 잊혀지지 않는거있죠.
사랑이 아닐지도 모르죠... 어쩌면 집착일지도 모르지만 정말로
그사람 너무나 많이 사랑합니다...
3년동안 인천과 대전을 오가며 만났습니다...
유치원 친구로 만나, 우연히 13년만에 만나 사랑을 하게 되었죠...
20살...
지금생각하면 너무 어린나이에 만나 서로를 힘들게만 했던것 같습니다.
아마도 지금 만났다면, 끝까지 이어갈 수 있었을텐데여...
아마도 그 사람은 알겁니다.
제가 얼마나 사랑하고 있는지...
하지만 쉽게 잡을수가 없는건 다른 사람의 멋진 남친이니까여...
그 사람에게 전하고 싶습니다.
나에게서 멀리 아주멀리 갔지만 뒤돌아 보았을때 난 3년전 환하게
웃던 그 모습으로 그사람 뒤에서 지켜보고 있을테니,
망설이지 말고, 돌아오라구여...
아직도, 난 언제나 사랑하고 있을테니까여...
그 사람에게 전해주세여...
-paste-@hanmail.net
제가 너무 너무 사랑하고 있고, 그리워 하고 있다구여...
일단, 여기 들어와서 이런글 남기고 가서 죄송합니다...
승환아!! 사랑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