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편패러디☆ ♠♠♠아린 and 삼국지 ♠♠♠ -61편-[조조군과의 싸움(1)]

[독수]

"하....힘들게 이곳까지 왔지만...........이제 어쩔거야...누나?"


"글쎄......그냥 아무곳이나 공격할까?"


"그것보다는 식량고를 공격하는게 어떨까?"


"흠....하지만 식량고가 어디인줄 알고.........."


"그건 그렇군......근데 누나?"


"알고있어......지금 포위당했다는걸......"


그런 내말이 떨어지기가 무섭게 모습을 드러내는 장군들.


"체......우리작전이 들통난건가......"


그런 내말에 엄청난 거구의 남자가 입을 떼어 말하였다.


"너희가 아린과 청명이인가!"


"그런데.....왜?"


"역시나.....주군의 예상대로군......."


그남자의 말에 청명이가 입을 떼어 말하였다.


"주군이라면......조조형을 말하는건가요?"


"그렇다!"


"하....조조형이 우리계획을 눈치챘다는건가......역시..."


"청명아.....지금 감탄하고 있을때냐!"


"그거야 그렇군."


그때 나와 청명이앞에 모습을 드러낸 조조오빠.


조조오빠는 내쪽을 바라보며 방긋 웃으며 입을 떼어 말하였다.


"오래간만이군요.....아린양^^"


"하......저도 오래간만이네요.....근데 예전이나 지금이나 변한게 없군요.....여자같이 생긴 외모나.......젊은 얼굴도......"


"칭찬 고마워요 아린양^^"


"별 말씀을........근데 오래간만에 만났는데.......하필 이런게 만나다니........."


"............."


내가 아무런말이 없자 조조오빠는 옆에 서있는 병사들을 바라보며 입을 떼어 말하였다.


"청명군을 빈군막에 모시거라!...그리고 아린양은 나와 할이야기가 있으니 일단 내가 머물고 있는 군막으로 모셔라! 알겠느냐!"


"네......주군!"


나와 청명이쪽으로 다가오는 병사들.


"어쩌지....누나?"


"어쩌긴 뭘 어째.....싸운다해도...우리가 상대가 안돼.......조조오빠의 실력은 청명이 네가 더 잘알잖아...또 조조오빠만 있는게 아니라 하우돈과 하우연도 있고.....그리고 무엇보다.....저기 거구에 중년남자......심상치 않은 기운을 지니고 있어......"


"그럼 어쩔건데......잡혀주자는 거야?"


"뭐....일단은.....상대가 조조오빠이니깐....우리에게 피해를 주지는 않을거야.........."


그런 내말에 조조오빠가 방긋 웃으며 입을 떼어 말하였다.


"아주 잘 알고 있군요..아린양^^"


"헤...별거 아니죠......"


"별거 아니라...........후훗....암튼 그럼...아린양 제가 머물고 있는 군막으로 가죠^^"


"그러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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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지나지 않아 도착한 조조오빠의 군막.


나는 조조오빠가 마련해둔 자리에 앉은뒤 입을 떼어 말하였다.


"할이야기가 뭐죠?"


"흠......그게 말이죠 아린양?"


"네?"


"제 첩이 되어주지 않겠나요?"


"에엥!!!!!!!!"


"왜 그렇게 놀라는거죠?"


여전히 표정변화가 없는 조조오빠.


'대.....대체 무슨생각으로 그런말을 한거지............'


"처음부터는 아니였지만 전 아린양을 마음에 두고 있었거든요^^"


"하......농담이죠?"


"진담인데요^^"


"왜....하필 저인거죠? 전.....제스스로가 그리 매력있는 여자라고는 생각한적 없는데........"


그런 내말에 조조오빠가 고개를 흔들며 입을 떼어 말하였다.


"아린양은....충분히 자신만의 매력을 가지고 있어요.^^"


"........하....전 이만..가봐야겠군요.....조조오빠..."


"흠....첩이 되기 싫은건가요? 그렇다면 어쩔수야 없지만......그럼 또 다른 조건을제시하죠....."


"또 다른 조건?"


"저와...힘을 합치지 않겠습니까?"


"제가 무슨 대답을 할지 알거라 생각하는데요....조조오빠....."


그런 내말에 기분나쁜 미소를 짓는 조조오빠.


"역사란......수많은 인재들을 탄생시키죠.....그리고 그 역사속에 수많은 인재들이죽고........"


"......"


"제가 무슨말을 하고 싶어하는지 알고 있나요...아린양?"


"저로선 잘 모르겠는데요.....조조오빠...."


"순진한건가요? 아니면 모르는척 하는건가요......"


"순진한것도 모르는척 하는것도 아닌....정말로 모르는건데요..."


"그런가요.........제말의 뜻은......아무리 뛰어난 인재라 해도 일에 방해가 되고 설득이 안된다면.......죽일수밖에 없다는거죠....."


"파이어볼트!"


"!!!!!!!!!"


콰콰콰쾅 콰콰콰쾅 콰콰쾅!!!!!!


불타기 시작한 군막.


나는 재빨리 그군막에서 빠져나와 청명이에게 텔레파시를 보냈다.


["청명아!"]


["응...누나?"]


["무사한거야?"]


["응....근데 방금 폭발음이 들린것 같은데.....무슨일이야?"]


["아...조조오빠가 내가 자신의 편이 되어주지 않으면 날 죽이겠다고 하길래......근데 너지금 어디있냐?"]


["잘 모르겠지만 일단 후퇴하는게 좋겠지?"]


["그래야겠지.....그래도 최대한 피해를 많이주고말이야......."]


그때 내쪽으로 몰려들어오는 병사들.


나는 재빨리 검을 꺼내들어 그병사들을 베어나가기 시작하였다.


"버스트프레아!"


콰콰콰콰쾅 콰콰쾅 콰콰쾅!!!


내 주술의 힘이 두려워 근처에도 오지 못하는 조조오빠의 병사들.


뭐 그래서 그런지 쉽게 조조오빠의 군사진형에서 거의 벗어날수 있었다.


하지만.......


"체......하우돈과 하우연......그리고 아까전의 그 덩치잖아......."


내말에 그덩치가 입을 떼어 말하였다.


"난 주군의 맹장인 허저님이시다!.....색목인계집! 감히 네년이 주군을 공격하고도 무사할거라 생각하는거냐!"


"헤....그렇게 화낼필요는 없잖아.....조조오빠정도 실력이라면 크게 다치긴 했어도죽지는 않았을테니........."


그런 내말에 인상을 찡그리며 커다란 쇠몽둥이를 꺼내드는 허저.


"건방진년! 이 봉취도로 네년을 으깨주마!"


"할수 있다면.....운하검식!"


캉!


너무나도 쉽게 운하검식을 막아내는 허저.


"그렇다면 이건 어때....파이어볼트!"


허저는 이번에는 봉취도로 파이어볼트를 튕겨내는 것이였다.


"이번에는 내 차례다......풍오난무!"


"실드!"


콰콰콰콰콰콰콰쾅 콰콰콰콰콰쾅!


힘겹게 실드로 그공격을 막았는데........왠지 어깨가.....이상했다.


그리고.......


차가운 뭔가가 내 왼쪽가슴을 꽤 뚫고 나오는 것이였다.


'이.....검은......'


털썩.


아린이 쓰러지자 그가슴에 박힌 의천검을 뽑아내는 조조.


아린의 기습적인 파이어볼트공격에도 불구하고 조조의 몸에는 상처하나 없었다.


"하.....내손으로 아린양을 죽이게 될줄이야........"


그런 조조곁으로 다가오는 허저와 하우돈과 하우연.


"괜찮으십니까....주군.....아까전에 주군의 군막에서 폭발이..........."


"괜찮다........다친곳은 없으니 걱정하지 말아라....."


"큭......그.....그런.....공격을 당했으면서도 멀쩡하다니.....조조오빠....제법인데요....."


"훗......그건 제가 해야할소리같군요 아린양........왼쪽가슴에 그정도의 상처가 생겼는데.......살아있다니.....운좋게 심장을 빗겨나갔는건가요?"


"그런가보죠.........히...힐링..."


아린의 힘겹게 왼쪽가슴부분에 힐링을 걸자 조조는 그런 아린의 잠시 바라보다 다시의천검을 꺼내들었다.


"....제....젠장..."


"아린양.........전 아린양이 생각하는 그런 착한사람이 아니에요.........과거에 제가 어떤 노인에게 이런말을 들은적이 있습니다........전....훗날 사람들에게 난세의 간웅이라 불릴거라고........."


"..........."


"마음에 들더군요....난세의 간웅이라.....후훗.......전 말이죠.....공과 사는 구분하는 사람이죠.....아린양.......일에 방해되는 존재가 있다면 설령 친한사이라 해도 제손으로 죽이는 성격이죠....."


"큭.....생긴거와는 다르게 무서운 사람이였군요.....조조오빠는......."


"훗.......그런말 많이 듣죠..........그건 그렇고........저세상으로........잘.......가세요"


달빛에 빛나는 의천검의 날.


촤아아아악!


"아...아니!"


맨바닥을 벤 의천검.


그리고..........


조심스레 입으로 아린을 물고 있는 흑색털의 커다란 늑대.


"다....당신은!....신성수 흑랑!"


흑랑은 의천검을 들고 있는 조조를 잠시 바라보다가 아린을 문채 순식간에 어디론가사라져버렸다.


그런 흑랑이 서있던 자리를 멍하니 바라보는 조조.


"하....정말인지 어떻게 된건지는 몰라도.........운이 좋군요...아린양....."

담편에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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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린아^^
최근에 네글 보기가 힘든것 같군....^^
잠수인가?
암튼 언젠가 다시 네글을 볼수 있으면 좋겠는데....무리일지도^^
내 추측이지만.............
그리고 최근에 기분나쁜일이라도 있는거냐?
말투가 왠지 영 그래.....
왠지 기분나쁜일땜에 화난사람같이.......
무서버......ㅠ.ㅠ


†홍옥소소 은진†님....ㅠ.ㅠ
신캐릭이 오리지널캐릭을 이겼으면 좋았을텐데.....ㅠ.ㅠ
불쌍한 천랑.....ㅠ.ㅠ
뭐 비극적으로 끝을 맺지는 않을거지만.....
그리고 천랑 청랑형제는 아린이 손책세력쪽에 갈때 등장한답니다.
아린이 손책편이 되는게 아니라 어떤일로 인해서^^
그 일이란....나중에 글을 읽다보면 알게될거에요^^


오렌지단아....
갈쳐 줘서 감사해요....흠....플랫 4총사가 4기에서 딱 한번밖에 안나오다니...슬프네요....맘에 드는 캐릭터들인데....특이 에이스는....^^
강철의 연금술사는 베스트애니라는 사이트에 가시면 쉽게 찾을수 있을거에요..........아니...어쩌면 찾기 힘들지도^^;;;;;
그리고 조조는 뛰어난 지력가....주술을 쓸줄아는 아린의 움직임을 대충알수있는 사람이죠...결코 만만한 사람은 아니랍니다^^


실프야^^
난 청명이를 싫어하는건 아니지만 청명이보다는 세이몬을 젤 좋아하는데.
그담에는 류미르....그담에는 청명이...[뭐 이셋밖이 전부지만^^]
그건 그렇고 나도 중독이 성격이 아주 무서워진것같아....
자꾸 성격이 무서워지면....이거야 원....^^;;;;;
나도 중독이 무서버.........ㅠ.ㅠ
왠지 말투가.....ㅠ.ㅠ


네샤야^^
왜 청명이가 당첨되는지는 나도 잘 몰라^^;;;
솔직히 네말대로 세이몬과 류미르도 괜찮은 녀석들인데.....
그리고 오늘 글 보다시피 조금밖에 깽판못쳤어...아린....
더군다나...조조에게 다치기까지하고....
한마디로 조조를 넘 싶게생각한게 큰 실수지...
조조는 아린을 좋아하지만 세이몬, 류미르, 청명이와는 달라....
자신의 일에 방해되면 아무런 망설임도 없이 좋아하는 사람도 죽이지.
생긴거와는 달리 잔인하다고 할수있지^^
그리고! 월,수,금 트윈즈글 올리고 화,목일에는 삼국지글올려.
하루에 3편씩.^^ 명심하길^^


샛별아
절~~~~~~~대로 이름가지고 놀리지 않을테니 걱정마^^
같은 동지나 마찬가지인데 뭘^^
그리고 난 대구에 사는데......
그리고 청랑이 아니라 천랑이겠지^^
청랑은 천랑의 동생이니깐^^
뭐 나중에 청랑도 아린을 좋아하게되지만^^
그리고 청랑과 천랑은 아린이 손책세력에 잠시 머물게될때 등장해^^
아린하고 이어지는 사람은 청명이...투표결과가 그래서...그렇게 결정했어...


네아야^^
멜보내려고하는데도 이상이 생겨 멜 못보내서 미안.....
어떻게 말을 할려고 해도 이방법밖에 없어서^^
그리고 너도 자작소설 열시미 써^^
재미있게읽고 있으니깐^^
근데 청룡.......그냥 여자한테 냉정한게 아니라 부드러워지는거로 해주지.....ㅠ.ㅠ
내 이미지 망가져도 되는데........ㅠ.ㅠ
뭐 안된다고 하면 어쩔수 없지만....된다면 그렇게 해줘^^


HIANGEL님^^
기대하시던 대단한 맞짱이 아니라 죄송.....ㅠ.ㅠ
조조와의 진정한 맞짱은 적벽대전이라고 할수있죠....
그이야기부분을 엄청길게쓸생각이니깐^^
아린과는 청명이와 이어진답니다^^[이야기한것 같지만^^;;;;;]
또한 천랑과 청랑은 아린이 손책세력에 잠시 신세질때 등장.
왜 그때 등장하냐하면........^^
그때의 글을 보시길^^
그런데 손상향.....손책과 손권의 여동생맞죠?[갑자기 기억이 안나서.....^^;;;]


悲千香花아리안님^^
앞으로도 열시미 글쓸게요^^
계속해서 글 마니마니 읽어주세요^^
아.........그리고 아린의 남자투표결과 청명이와 이어져요.
이야기한것 같지만^^
또한 천랑과 청랑형제는 아린이 손책세력에 잠시 신세질때 등장한답니다^^
하필 왜 그때 등장하냐하면 그때 글을 보시면 알게될거랍니다^^
아침이슬같이 맑은 눈동자를 지닌 悲千香花아리안님 즐거운 하루가 되시길^^


아린♡류미르♡세이몬님^^
지난번에 비축본을 왕창 날려버렸지만 집에서 몇시간 고생한끝에 글의 비축본을 어느정도 만들어놨어요.....ㅠ.ㅠ
암튼 아린 and 삼국지는 화, 금욜 글을 올릴건데.....비축본이 그때그때 많으면 2,3편을 올릴생각이랍니다^^
그렇게하려면 엄청 고생해야겠지만......
아! 루님에게 새해인사를 깜빡했네요....
루님에게도 새해복 마니 받으시라고 전해주시길^^

[悲千香花아리안]

첫빠따!! 재미있어요..후홋~></

[오렌지단아]

음..그렇군요. 단아도 플랫 4총사가 또나오지 않을까 하고 가슴졸이며 보고 있었거든요(웃음) 아아 조조씨 단아가 삼국지 읽으면서 많이 좋아했던 사람인데요...(웃음)

[실프냥[風]]

꺄하하하~난 애쉬도 싫어[싸늘]류미르도 별로[역시 싸늘]으음.........그런데 요즘 중독이 왜 소설 안올리지;;?[퍽]뭐.......난 악덕작가의 수준을 이미 벗어났으니까..........;;

[HIANGEL]

음......재미있어요...그런데 혹시 일주일간 기침 구토 설사 고열등의 증세는 없었나요? 없었다면 정말 아쉽군요.....ㅡㅡ;;

[†홍옥소소 은진†]

헤헤..다행이도 아린은 흑랑이 구하는군요~~>_<헤헤 마음에 들었어..~>_<역시 천랑이 아버지얌~~~>_< (아직도 천랑 팬이다.^^)

[중독]

조조군하고 붙을때 하후연하고 하후돈도 등장시켜줄레?? 후훗...-_-;;;.[얼마전에 플레이2를 사서 삼국무쌍3를했는데.. 거기에 푹 빠져서...=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