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 잡소립니다.
네타도 있고 솔직히 제가 쓴 글이지만
제 자신이 봐도 영양가 없고 군중심리에 휘말리는
그런 글인것 같네요.
미리 아래쪽에 내려다 써 두겠습니다.
사실 게임 정보를 알기에는 솔직히 루리웹만한 곳이 없기에
게이머로서 다양한 정보를 얻어두기 위해 하루에 2번 이상은 루리웹에 들어갑니다만
그중 가장 흥미있게 보고있는 정보가 페르소나3 포터블에 관한 겁니다.
막연히 선전을 구경하고 리플을 보던 중에
페르소나3의 주인공이였던 캐릭터가
아이기스 스토리의 스테이지에 나온다는 리플을 보고
다시 선전을 자세히 보니 실로 그렇더군요.
이것 때문에 주인공이 닉스 토벌 이전에
에레보스를 토벌 해서 자신을 희생(사실 죽는게 아니니 희생은 아니지만)해서
닉스를 막는 일이 없어진다는 추측을 몇몇 루리웹 사람들이 하고 있습니다.
페르소나3 하신 분들도 알고 계실텐데
사람들의 죽음에 대한 관념과 이상이
하나로 뭉쳐 에레보스라는 괴물을 만들어 냈는데
그 에레보스가 모든 쉐도우의 신인 닉스와 접촉하여
세계를 쉐도우화 하지 못하도록
3편의 주인공이 스스로 봉인되어 진 것입니다만
사실 주인공의 생존 루트를 기대하는 분들께 못을 박는 추측이지만
에레보스를 토벌한다고 주인공이 생존할 일은 없을거라 생각합니다.
닉스는 절대적인 존재 죽음을 가져오는 신과 같은 존재입니다.
에레보스는 죽음에 대한 관념, 이상.....인간사에 있어 필연적으로 다가오는
문제인 만큼 관념과 이상이 사라질 리가 없습니다.
즉 주인공이 에레보스를 쓰러트린다고 해서
에레보스가 다시 태어나지 않을리 없습니다.
닉스 또한 에레보스에게 계속 접촉되어지고 있구요.
아마 주인공이 아이기스의 스테이지에 들어가는 이유는
단순히 이벤트이거나
닉스 토벌의 시간을 좀더 늘이기 위한게 아닐까 싶습니다.
...
좀 횡설수설 썼지만 그래도 의미는 전달되었을거라 생각됩니다.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첫댓글 그거, 아이기스 스테이지가 아니라... 다른 걸로 예상됩니다. 추가던전 비전퀘스트의 문이라는데, 그냥 배경만 같은 걸지도
비전 퀘스트?! 뭐 어찌 되었든 페르소나3의 감동을 다시 재현해 주었으면 합니다.
아, 그럴수도 있구나..........
특별한 주인공, 선택받은 인물의 희생이나 비장미적인 연출을 선호하는게 일본에서 오늘어제의 이야기는 아닌지라 그냥 그 연장으로만 생각해봐서 깊게 생각해보진 않았습니다. 그러면서 중의적으로 표현하는것 또한 좋아하는 일본인지라 해석은 여러방향으로 가능할것이라 보입니다.
희생의 의미야 페르소나3 주인공의 최종 페르소나가 메시아인것만 봐도 알수 있죠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