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식사를 잘 하고 오랜만에 포인트디파인스 팍으로 가다.
사람들이 걸어가라고?? 길을 많이 막아 놓았다.
태평양 바다가 너무 아름다웠고 날씨도 너무 좋았다. 동생 부부 사진을 많이 찍어주었다.
같이 사진을 잘 찍는 동생부부가 좋았다.
백혈병... 아직은 초기이지만 의사가 면역력이 약해지면 안된다고 몸을 70%만 쓰라고 해서 ...
조심하고 있는 모습이 안타깝다. 많이 걷기도 힘들고 ...
남편이 차에 개스를 넣으려고 38가 코스트코에 가서 우리를 내려주어서 안으로 들어가서 어제의 청바지를 하나 사다.
7불이나 세일을 ... 그래도 좋은 바지이고 코스트코에서는 비싼 바지다.
교회에서 미션을 위한 가라지 세일을 해서 교회에 가서 김 집사님이 맛있게 끓여준 우거지 갈비탕을 들고 싸주어서 가지고 오다.
남편에게 청바지를 입어보라고 하니 자기가 다 알아서 한다고 화를 낸다. 화를 낼 일이 아닌데 ... 나도 화가 난다.
안 맞으면 바꿔야 하고 ... 자기가 다 알아서 한다고 ... 동생 남편은 코스트코 화장실에서 입어보고 그냥 사서 입고 왔는데 ...
동생남편이 하얀 눈산을 보고 너무 아름답다고 사진을 찍어달라고 해서 집에 와서 윗동네로 올라가야 하는데
힘이 들어서 못가고 나하고 동생만 올라가서 너무 아름답게 눈산을 배경으로 동생을 사진을 많이 찍어주다.
동생에게는 쉬라고 하고 남편과 체육관에 가서 운동을 하고 샤워도 하고 오면서 스타박스가 있어서 컵을 하나 사다.
예전에는 12불?? 이었는데 19불로 올라서 세금까지 거의 20불이나 되는 것을 선물로 하나 사다.
한국에서 우리 두 사람의 명함을 해다 주어서 너무 감사해서 ...
저녁은 갈비탕 우거지 국에다 불고기로 식사를 잘하다.
내일은 주일로 ...남편이 오아시스 교회에서 설교를 ...
주님, 이제 깊은 잠을 잘 자게 해 주소서.
동생과 이야기 하면서 사진을 찍어주면서 너무 즐거운 하루였다.
날씨도 너무나 화창했다. 주님, 우리 모두 주님을 잘 섬기고 행복하게 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