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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29일 돈을 잃어버린 주인을 찾아 되돌려 준 육군 제53보병사단 해운대연대 상근예비역인 이정권 상병.(사진제공=육군 제53사단) |
육군 제53보병사단 해운대연대 상근예비역이 길에서 주운 돈을 주인에게 찾아준 사실이 뒤늦게 분실자의 소개로 알려져 미담이 되고 있다.
경남 양산시 소주동대 상근예비역 이정권 상병은 지난달 29일 일과를 마치고 퇴근하던 중 소주동주민센터 인근에서 170여만원이 들어있는 봉투를 주웠다.
그는 돈을 잃어버린 주인이 애타게 찾을 것이라는 생각에 봉투안을 살펴보다 연락처와 계좌번호가 적혀있는 쪽지를 발견하고 주인에게 연락해 잃어버린 돈을 전달했다.
이 사실은 돈을 되찾은 주인이 국민신문고에 칭찬민원을 올리면서 알려졌으며 그는 아르바이트비 두달치 월급을 잃어버려 실의에 빠져 있다가 이 상병의 연락을 받게 됐다.
그는 이 상병이 돈만 전달하고 자리를 떠나자 고마움을 표현할 방법이 없어 수소문끝에 국민신문고를 통해 감사의 글을 보내게 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정권 상병은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군인으로서 당연히 해야할 일을 했을 뿐이며 대한민국 군인이라면 누구라도 같은 행동을 했을 것"이라며 겸손해 했다.
아시아뉴스통신 나성봉 기자 2013년04월08일 17시55분
[출처] http://www.anewsa.com/detail.php?number=475345&thread=09r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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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이정권 상병 훌륭한일 하셨습니다.
훌륭한 일하셨습니다..돈 잃어버린 주인 얼마나 감사하게 생각하실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