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나리오만 보고 보러 갈 영화 한 편 고르기 (동성)
1. 천우희 & 한효주
2. 전지현 & 한지민
1. 천우희 & 한효주
(유민서 & 정하린)
새학기가 시작되고 민서는 처음으로 친해진 하영과 같이 하교를 해
하영은 민서에게 자신의 집에 놀러오라는 제안을 하게 되고
민서는 잠시 망설이다 결국 하영의 집 근처에 같이 내려
하영의 집에서 같이 게임을 하며 놀고있던 민서는 비
밀번호 누르는 소리에 문 쪽을 바라보니 문을 열고 들어온 사람은
" 오~ 정하영 새학기부터 친구 생겼어? "
하영의 언니 하린이었어
민서는 자신도 모르게 얼굴이 붉어졌고
하린이 자신을 바라보며 웃어주자 따라 웃기까지 해
시간이 흐르고 집에 가려는 민서는 하영의 인사를 대충 듣는척하며
하린의 방 문만 보며 나오길 기다려
하지만 하린이 방에서 나올 낌새가 보이지 않자
포기하고 집에 가려는데
" 벌써 가는거야? 잘 가,
다음에 오면 언니가 맛있는 거 만들어줄게 "
집으로 돌아온 민서는 씻지도 않고 그대로 침대에 누워 잠을 청했지만
잠은 오지 않고 계속 하린의 모습을 떠올리며
" 미친거 아냐? 뭐야. 뭔데 왜 자꾸 생각나 "
다음 날, 민서는 수업시간은 물론 쉬는시간에도 자꾸 하린이 생각나
하영을 보면 생각은 더욱 선명해져 피해보지만
결국 담임 선생님께 아프다는 핑계로 야자를 빼
교실을 나오면서 하영이 야자를 하는 모습을 확인하고
또다시 하영의 집 앞 정류장에 하차를 해
한참을 그 곳에서 고민을 하다가 결국 하영의 집으로 향했고
초인종을 누르자 문을 열며 살짝 놀라는 하린의 모습이 보여
" 저.. 그게 그러니까.. 그 뭐지
아! 언니가 맛있는거 해준다 하셨잖아요 "
자신을 보자 당황하며 얼버무리는 민서의 모습에
하린은 귀엽다는듯 웃으면서
" 들어와. 떡볶이 해줄게 "
그 날 이후, 민서가 매일 하린의 집에 놀러가며 둘은 친해졌고
민서는 점점 더 하린에게 끌리는 자신의 모습을 발견하게 돼
어느 날, 민서가 자신을 바라보는 눈빛을 보며
잠시 이상한 기분이 들었던 하린은 민서를 피하려 했지만
하린 역시 어느새 저녁마다 민서와 단둘이
얘기 나누는 시간만 기다려
하루는 등교하면서부터 몸이 안 좋던
하영이 야자 1타임만 하고 집으로 오게 돼
그런데 학원 간다며 매일 야자를 빼던 민서가
자신의 언니인 하린과 다정하게 공원을 걷는 모습을 보게 되고
그제서야 민서가 집으로 놀러오면 마치 자신보다
더 친동생인것처럼 대하던 하린의 모습과
학교에서도 계속 하린에 대해 묻던 민서의 모습이 생각나
집에 먼저 돌아와 하린을 기다리고있던 하영은
평상시보다 더 기분이 좋은듯 웃으며 들어오는 하린에게
" 설마 민서 좋아하는거 아니지? "
하린은 생각도 못했던 하영의 질문에 말도 안 되는 말인걸 알면서도
쉽게 대답을 하지 못하는 자신이 당황스럽게 느껴져
결국 하린은 잠시 머뭇거리다가 어색한 웃음을 지으며
" .. 뭐? 야 너 ㅁ,무슨 말도 안 되는.. "
차마 말을 끝내지 못하고 당황스러운 마음에
서둘러 자신의 방으로 들어가
그리고 하영은 그런 하린의 모습을 보며 더 의심을 하게 되는데 ...
#
" 왜 이렇게 안 오지? 무슨 일 생겼나... "
" 우리 이제 장난 그만하자. 나 남자친구 생겼어 "
" 거기 있는거 다 알아요
안아줄거면 빨리 와서 안아주고
아니더라도 제발 안아줘 부탁이야 "
" 너도 알잖아 우린 아니야
괜한 희망만 가지다가 절망 되는 꼴. 난 그거 무서워 "
" 뭐가 그렇게 무서워? 우리가 왜 안 돼?
사람이 살다보면 다른 사람 사랑할수도 있는 거잖아요
그게 잘못이에요?
사람 죽인 쓰레기들도 밥 잘 먹고 살아가는데
우리는 왜 밥 한 끼 못해요?
자꾸 나 잊지마. 난 평생 안 잊을거니까 당신도 약해지지마 "
2. 전지현 & 한지민
(안옥윤 & 연계순)
" 안옥윤, 네 첫 작전이다 연계순을 사살하라 "
현 의열단 내 유일한 여성 단원이었던
안옥윤은 피,땀 흘리는 훈련 끝에
드디어 첫 임무를 맡게 된다
옥윤은 일본 경찰에의해 먼저 죽은
동료와 가족들을 떠올리며 꼭 성공하리라 다짐 하며
현재 조선 총독부 경부의 비서답게
고급진 음식점을 주로 다니는 연계순의 활동 영역을 파악하고
위장 후 드디어 첫 만남을 하게 되는데
" ...... "
옥윤은 연계순과 눈이 마주치자마자
누군가의 얼굴이 떠올라 작전은 까맣게 잊은채
그대로 얼어붙고 말아
" 하루라도 빨리 독립 돼서
옥윤이랑 저 마음 놓고 살아갈수있게 해주세요 "
그 사람은 가족을 잃은 옥윤이
유일하게 친구 이상으로 사랑했던 나여경 이었어
너무 놀래 다리에 힘이 풀린 옥윤과는 달리
연계순은 옥윤을 처음 보는듯 했고
" .... 죄송합니다 "
결국 옥윤은 첫 임무를 실패 하게 돼
그런 옥윤을 답답하게 생각하는 동료 단원이
자기가 대신 연계순을 죽이겠다고 하자 다급하게 앞을 가로 막으며
" 분명 여경이었어
연계순이 아니라 나여경이었다고 "
눈가에 눈물이 맺힌채 애원하는 옥윤의 모습에
동료 단원은 안타까운듯 한숨을 쉬며
" 야 안옥윤 그만해 ...
나도 여경이 친구였어 나도 너만큼 슬퍼
내 입으로 두번 다시 말하게 하지마
여경이는 일본 새끼들한테 잡혀서
고문 당하다가 죽.. "
" 알겠어.. 그만해 내가 할게 "
옥윤은 그제서야 애써 부정하고 있던
여경의 죽음을 인정하며
다시 연계순을 사살하기위해 다가가지만
꼬리가 길면 밟히는 법
최측근 친일파답게 항상 암살의 위험을 받고 있어
남다른 훈련을 받은 계순은 옥윤의 존재를 눈치 채기 시작해
그런데 이상하게도
" 요즘은 어떻냐 난리 치는 쥐새끼들은 없냐 "
" 요즘은 겁을 먹은 모양인지 잠잠합니다
걱정 마십시오 발견시 즉시 보고드리겠습니다 "
계순은 무슨 꿍꿍이인지
상사에게 거짓말까지 하며 옥윤의 존재를 숨기는데...
같은 시각, 옥윤은 계순이 총독부에서 나오기만을 기다리다가
인적이 드문 곳으로 향하자 뒤따라가
옥윤의 반경 안에 들어온 계순을 향해 방아쇠를 당기려다
계속 여경의 얼굴이 떠올라 결국 포기하고 후퇴를 결정하려는데
뒤를 돌자마자 일본 경찰이 자신을 향해 총을 겨누고 있어
아직 임무도 수행하지 못했는데 이렇게 가는구나 ...
" 대한 독립 만세! "
를 외치며 담담하게 죽음을 받아들이려는 순간
계순이 나타나 같은 편인 경찰을 향해 총을 겨눠
계순의 총 소리에 근처 사람들은 모두 도망가고
놀란 옥윤은 다리에 힘이 풀려 미쳐 도망갈 생각도 못하고
그저 자리에 주저 앉아 계순을 신기하게 쳐다봐
어떻게 해야 하나 아무 생각도 들지 않는 옥윤에게
계순이 다가와 일으켜세우더니
" 옥윤아, 정신 차려 안옥윤
얼른 총 들어 그리고 날 쏴 얼른! "
계순은 옥윤의 총을 주워 손에 쥐어 주며
지그시 눈을 감는데 ...
- 시나리오만 보고 보러 갈 영화 한 편 고르기 (동성)
1. 천우희 & 한효주
2. 전지현 & 한지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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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처
각 연예인 dc 갤러리
LUV 님의 티스토리 LUVD6208
투영 님의 블로그 151009 새 방
직접 캡쳐, 보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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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2
22 ㅠㅠ 넘슬프다 ㅠㅠ
222ㅠㅠㅠㅠㅠ
222222222222ㅠㅠㅜ
222
닥222
이뻐서 난리나겠다 진짜
222ㅠㅠㅠㅠㅠㅠ
22222222222 닥222ㅠㅠ 1도재밌었는데 2읽으면서 까먹음..ㅠㅠㅠㅠ 2222
2이거누가만들어주라ㅠㅠㅠ시발너무좋아
2222222222222222222222222222
222222시발 이게뭐야ㅠㅠㅠㅠ너무슬프잖아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누가 써ㅠㅠㅠㅠㅠ줘라ㅠ
헐 누가 2로 글좀써주라제발...난 똥손이라 못써...
닥22
아 2ㅠㅠ 순간울컥해서 눈물날뻔ㅠㅠ
진짜 누가 글좀써줘라ㅠㅠ 여경이 어떻게되는거냐ㅠ
삭제된 댓글 입니다.
22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써주세요오🎶🎼🎤🎧
아ㅜㅠㅠㅠㅠㅠㅠㅠㅜㅜㅜ 2제발 완결좀 해주라ㅠㅠㅠ둘이 행복한걸로ㅠㅠㅠㅠㅠ 2는 제발 영화로도 나와줘ㅠㅠㅠ 둘이 한씬에있으면 근심이 사라질거같다
22222 뒷내용 줘라ㅠㅠㅠ
이건 진짜 2인것 같습니다... 제발 둘이 일제강점기때 영화 찍어주세요 제발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헐 ㅅㅂ222
캬 2...
22진짜 ㅠㅠㅠㅠㅠ 눈물나
2
닥2222ㅠㅠㅠㅠㅠㅠㅇ영화로내도되겟다 ㅠㅠㅠㅠ
존나2222
둘 다 보고싶은데 하나만 고르라면 22222 와 머리 속으로 상상이 되다니...
2 ㅈㄴ벨붕
222 헐.....ㅠㅠㅠㅠㅠㅠㅠㅠㅠ
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
2번 개소름..ㅠㅠㅠ
이따 봐야지
2...
닥 2 시바ㅠ
222
닥후ㅜㅜㅜㅜㅜ
222 ㅠㅠㅠㅠ
222222
2222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