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t1.daumcdn.net/cfile/cafe/206F1C344C6D0B2A82)
- 시나리오만 보고 보러 갈 영화 한 편 고르기 (동성)
1. 천우희 & 한효주
2. 전지현 & 한지민
1. 천우희 & 한효주
(유민서 & 정하린)
![](https://t1.daumcdn.net/cfile/cafe/2720C03856092B2013)
새학기가 시작되고 민서는 처음으로 친해진 하영과 같이 하교를 해
하영은 민서에게 자신의 집에 놀러오라는 제안을 하게 되고
민서는 잠시 망설이다 결국 하영의 집 근처에 같이 내려
하영의 집에서 같이 게임을 하며 놀고있던 민서는 비
밀번호 누르는 소리에 문 쪽을 바라보니 문을 열고 들어온 사람은
![](https://t1.daumcdn.net/cfile/cafe/267AB24456092BEE06)
" 오~ 정하영 새학기부터 친구 생겼어? "
하영의 언니 하린이었어
민서는 자신도 모르게 얼굴이 붉어졌고
하린이 자신을 바라보며 웃어주자 따라 웃기까지 해
![](https://t1.daumcdn.net/cfile/cafe/2606B63C56092CC00E)
시간이 흐르고 집에 가려는 민서는 하영의 인사를 대충 듣는척하며
하린의 방 문만 보며 나오길 기다려
하지만 하린이 방에서 나올 낌새가 보이지 않자
포기하고 집에 가려는데
![](https://t1.daumcdn.net/cfile/cafe/2208B53C56092D6511)
" 벌써 가는거야? 잘 가,
다음에 오면 언니가 맛있는 거 만들어줄게 "
집으로 돌아온 민서는 씻지도 않고 그대로 침대에 누워 잠을 청했지만
잠은 오지 않고 계속 하린의 모습을 떠올리며
![](https://t1.daumcdn.net/cfile/cafe/26200E4156092F1B2C)
" 미친거 아냐? 뭐야. 뭔데 왜 자꾸 생각나 "
다음 날, 민서는 수업시간은 물론 쉬는시간에도 자꾸 하린이 생각나
하영을 보면 생각은 더욱 선명해져 피해보지만
결국 담임 선생님께 아프다는 핑계로 야자를 빼
교실을 나오면서 하영이 야자를 하는 모습을 확인하고
또다시 하영의 집 앞 정류장에 하차를 해
한참을 그 곳에서 고민을 하다가 결국 하영의 집으로 향했고
초인종을 누르자 문을 열며 살짝 놀라는 하린의 모습이 보여
![](https://t1.daumcdn.net/cfile/cafe/243E574A57DEAE7A26)
" 저.. 그게 그러니까.. 그 뭐지
아! 언니가 맛있는거 해준다 하셨잖아요 "
자신을 보자 당황하며 얼버무리는 민서의 모습에
하린은 귀엽다는듯 웃으면서
![](https://t1.daumcdn.net/cfile/cafe/26046E3F560930B305)
" 들어와. 떡볶이 해줄게 "
![](https://t1.daumcdn.net/cfile/cafe/25097747560931911E)
그 날 이후, 민서가 매일 하린의 집에 놀러가며 둘은 친해졌고
민서는 점점 더 하린에게 끌리는 자신의 모습을 발견하게 돼
어느 날, 민서가 자신을 바라보는 눈빛을 보며
잠시 이상한 기분이 들었던 하린은 민서를 피하려 했지만
![](https://t1.daumcdn.net/cfile/cafe/2754FE4B57DEAED930)
하린 역시 어느새 저녁마다 민서와 단둘이
얘기 나누는 시간만 기다려
하루는 등교하면서부터 몸이 안 좋던
하영이 야자 1타임만 하고 집으로 오게 돼
그런데 학원 간다며 매일 야자를 빼던 민서가
자신의 언니인 하린과 다정하게 공원을 걷는 모습을 보게 되고
![](https://t1.daumcdn.net/cfile/cafe/2759FE4D57DEAF6722)
그제서야 민서가 집으로 놀러오면 마치 자신보다
더 친동생인것처럼 대하던 하린의 모습과
학교에서도 계속 하린에 대해 묻던 민서의 모습이 생각나
집에 먼저 돌아와 하린을 기다리고있던 하영은
평상시보다 더 기분이 좋은듯 웃으며 들어오는 하린에게
" 설마 민서 좋아하는거 아니지? "
하린은 생각도 못했던 하영의 질문에 말도 안 되는 말인걸 알면서도
쉽게 대답을 하지 못하는 자신이 당황스럽게 느껴져
결국 하린은 잠시 머뭇거리다가 어색한 웃음을 지으며
![](https://t1.daumcdn.net/cfile/cafe/232F5A4F57DEAFC424)
" .. 뭐? 야 너 ㅁ,무슨 말도 안 되는.. "
차마 말을 끝내지 못하고 당황스러운 마음에
서둘러 자신의 방으로 들어가
그리고 하영은 그런 하린의 모습을 보며 더 의심을 하게 되는데 ...
#
![](https://t1.daumcdn.net/cfile/cafe/23084D42560935FA0B)
" 왜 이렇게 안 오지? 무슨 일 생겼나... "
![](https://t1.daumcdn.net/cfile/cafe/255D5B4D57DEB04F23)
" 우리 이제 장난 그만하자. 나 남자친구 생겼어 "
![](https://t1.daumcdn.net/cfile/cafe/2147624A5609385307)
" 거기 있는거 다 알아요
안아줄거면 빨리 와서 안아주고
아니더라도 제발 안아줘 부탁이야 "
![](https://t1.daumcdn.net/cfile/cafe/26154E4E5609382E2E)
" 너도 알잖아 우린 아니야
괜한 희망만 가지다가 절망 되는 꼴. 난 그거 무서워 "
![](https://t1.daumcdn.net/cfile/cafe/2232594E5609380212)
" 뭐가 그렇게 무서워? 우리가 왜 안 돼?
사람이 살다보면 다른 사람 사랑할수도 있는 거잖아요
그게 잘못이에요?
사람 죽인 쓰레기들도 밥 잘 먹고 살아가는데
우리는 왜 밥 한 끼 못해요?
자꾸 나 잊지마. 난 평생 안 잊을거니까 당신도 약해지지마 "
2. 전지현 & 한지민
(안옥윤 & 연계순)
![](https://t1.daumcdn.net/cfile/cafe/2222FB4E57DEB2DD19)
" 안옥윤, 네 첫 작전이다 연계순을 사살하라 "
현 의열단 내 유일한 여성 단원이었던
안옥윤은 피,땀 흘리는 훈련 끝에
드디어 첫 임무를 맡게 된다
옥윤은 일본 경찰에의해 먼저 죽은
동료와 가족들을 떠올리며 꼭 성공하리라 다짐 하며
![](https://t1.daumcdn.net/cfile/cafe/22640A4F57DEB48707)
현재 조선 총독부 경부의 비서답게
고급진 음식점을 주로 다니는 연계순의 활동 영역을 파악하고
위장 후 드디어 첫 만남을 하게 되는데
![](https://t1.daumcdn.net/cfile/cafe/272D9C5057DEB50210)
" ...... "
![](https://t1.daumcdn.net/cfile/cafe/254FFF4857DEB5432E)
옥윤은 연계순과 눈이 마주치자마자
누군가의 얼굴이 떠올라 작전은 까맣게 잊은채
그대로 얼어붙고 말아
![](https://t1.daumcdn.net/cfile/cafe/2667C14C57DEB6180C)
" 하루라도 빨리 독립 돼서
옥윤이랑 저 마음 놓고 살아갈수있게 해주세요 "
그 사람은 가족을 잃은 옥윤이
유일하게 친구 이상으로 사랑했던 나여경 이었어
너무 놀래 다리에 힘이 풀린 옥윤과는 달리
연계순은 옥윤을 처음 보는듯 했고
![](https://t1.daumcdn.net/cfile/cafe/251A374B57DEB6A011)
" .... 죄송합니다 "
결국 옥윤은 첫 임무를 실패 하게 돼
그런 옥윤을 답답하게 생각하는 동료 단원이
자기가 대신 연계순을 죽이겠다고 하자 다급하게 앞을 가로 막으며
![](https://t1.daumcdn.net/cfile/cafe/2259B84F57DEB72220)
" 분명 여경이었어
연계순이 아니라 나여경이었다고 "
눈가에 눈물이 맺힌채 애원하는 옥윤의 모습에
동료 단원은 안타까운듯 한숨을 쉬며
" 야 안옥윤 그만해 ...
나도 여경이 친구였어 나도 너만큼 슬퍼
내 입으로 두번 다시 말하게 하지마
여경이는 일본 새끼들한테 잡혀서
고문 당하다가 죽.. "
![](https://t1.daumcdn.net/cfile/cafe/251AB34957DEB81A1A)
" 알겠어.. 그만해 내가 할게 "
옥윤은 그제서야 애써 부정하고 있던
여경의 죽음을 인정하며
다시 연계순을 사살하기위해 다가가지만
![](https://t1.daumcdn.net/cfile/cafe/2254E54F57DEB8B52D)
![](https://t1.daumcdn.net/cfile/cafe/254EA34F57DEB8B535)
꼬리가 길면 밟히는 법
최측근 친일파답게 항상 암살의 위험을 받고 있어
남다른 훈련을 받은 계순은 옥윤의 존재를 눈치 채기 시작해
그런데 이상하게도
" 요즘은 어떻냐 난리 치는 쥐새끼들은 없냐 "
![](https://t1.daumcdn.net/cfile/cafe/2217354A57DEB98704)
" 요즘은 겁을 먹은 모양인지 잠잠합니다
걱정 마십시오 발견시 즉시 보고드리겠습니다 "
계순은 무슨 꿍꿍이인지
상사에게 거짓말까지 하며 옥윤의 존재를 숨기는데...
![](https://t1.daumcdn.net/cfile/cafe/2775254A57DEBA142D)
같은 시각, 옥윤은 계순이 총독부에서 나오기만을 기다리다가
인적이 드문 곳으로 향하자 뒤따라가
옥윤의 반경 안에 들어온 계순을 향해 방아쇠를 당기려다
계속 여경의 얼굴이 떠올라 결국 포기하고 후퇴를 결정하려는데
![](https://t1.daumcdn.net/cfile/cafe/271AB34957DEBA8725)
뒤를 돌자마자 일본 경찰이 자신을 향해 총을 겨누고 있어
아직 임무도 수행하지 못했는데 이렇게 가는구나 ...
" 대한 독립 만세! "
를 외치며 담담하게 죽음을 받아들이려는 순간
![](https://t1.daumcdn.net/cfile/cafe/221D464D57DEBB3D13)
계순이 나타나 같은 편인 경찰을 향해 총을 겨눠
계순의 총 소리에 근처 사람들은 모두 도망가고
![](https://t1.daumcdn.net/cfile/cafe/256B704857DEBB9129)
놀란 옥윤은 다리에 힘이 풀려 미쳐 도망갈 생각도 못하고
그저 자리에 주저 앉아 계순을 신기하게 쳐다봐
어떻게 해야 하나 아무 생각도 들지 않는 옥윤에게
계순이 다가와 일으켜세우더니
![](https://t1.daumcdn.net/cfile/cafe/2365254857DEBBED32)
" 옥윤아, 정신 차려 안옥윤
얼른 총 들어 그리고 날 쏴 얼른! "
![](https://t1.daumcdn.net/cfile/cafe/217F574A57DEBC3429)
계순은 옥윤의 총을 주워 손에 쥐어 주며
지그시 눈을 감는데 ...
- 시나리오만 보고 보러 갈 영화 한 편 고르기 (동성)
1. 천우희 & 한효주
2. 전지현 & 한지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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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처
각 연예인 dc 갤러리
LUV 님의 티스토리 LUVD6208
투영 님의 블로그 151009 새 방
직접 캡쳐, 보정
- 인스티즈 펌 절대 금지
첫댓글 2
22 ㅠㅠ 넘슬프다 ㅠㅠ
222ㅠㅠㅠㅠㅠ
222222222222ㅠㅠㅜ
222
닥222
이뻐서 난리나겠다 진짜
222ㅠㅠㅠㅠㅠㅠ
22222222222 닥222ㅠㅠ 1도재밌었는데 2읽으면서 까먹음..ㅠㅠㅠㅠ 2222
2이거누가만들어주라ㅠㅠㅠ시발너무좋아
2222222222222222222222222222
222222시발 이게뭐야ㅠㅠㅠㅠ너무슬프잖아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누가 써ㅠㅠㅠㅠㅠ줘라ㅠ
헐 누가 2로 글좀써주라제발...난 똥손이라 못써...
닥22
아 2ㅠㅠ 순간울컥해서 눈물날뻔ㅠㅠ
진짜 누가 글좀써줘라ㅠㅠ 여경이 어떻게되는거냐ㅠ
삭제된 댓글 입니다.
22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써주세요오🎶🎼🎤🎧
아ㅜㅠㅠㅠㅠㅠㅠㅠㅜㅜㅜ 2제발 완결좀 해주라ㅠㅠㅠ둘이 행복한걸로ㅠㅠㅠㅠㅠ 2는 제발 영화로도 나와줘ㅠㅠㅠ 둘이 한씬에있으면 근심이 사라질거같다
22222 뒷내용 줘라ㅠㅠㅠ
이건 진짜 2인것 같습니다... 제발 둘이 일제강점기때 영화 찍어주세요 제발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헐 ㅅㅂ222
캬 2...
22진짜 ㅠㅠㅠㅠㅠ 눈물나
2
닥2222ㅠㅠㅠㅠㅠㅠㅇ영화로내도되겟다 ㅠㅠㅠㅠ
존나2222
둘 다 보고싶은데 하나만 고르라면 22222 와 머리 속으로 상상이 되다니...
2 ㅈㄴ벨붕
222 헐.....ㅠㅠㅠㅠㅠㅠㅠㅠㅠ
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
2번 개소름..ㅠㅠㅠ
이따 봐야지
2...
닥 2 시바ㅠ
222
닥후ㅜㅜㅜㅜㅜ
222 ㅠㅠㅠㅠ
222222
2222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