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https://www.pdjournal.com/news/articleView.html?idxno=74062
사실상 '금주령'이 내려진 국민의힘 연찬회 행사 기간에 권성동 원내대표가 기자단과 가진 술자리 영상이 공개돼 논란이 일고 있다. 비판의 화살은 술자리에 있던 기자들에게까지 향하고 있는데, 현장에 있었으면서도 문제의식을 보이는 보도가 일절 보이지 않는다는 지적이 많다.
김동하 전 국민의힘 서울시당 부대변인이 26일 자신의 SNS에 공개한 28초 분량의 영상에는 권 원내대표가 술병을 잡고 노래를 부르는 모습이 담겼다. 술자리 참석자들이 권 원내대표의 모습을 휴대폰 카메라에 담고, 환호를 보내는 장면도 찍혀있다.
전날 국민의힘은 을지훈련 기간과 수해 피해 상황 등을 고려해 사실상 '금주령'을 내렸다. 윤석열 대통령도 만찬에서 오미자 주스로 건배를 제의하면서 '금주'를 권하는 듯한 모습을 보였다.
영상이 확산되자 박형수 국민의힘 원내대변인은 26일 오전 브리핑을 열고 "장거리 취재 온 기자들이 늦게 저녁 자리를 했고, 다수 기자가 주호영 비상대책위원장과 권성동 원내대표의 참석을 요청했다"며 "기자분들이 권 원내대표에게 격려 차원에서 노래를 한곡 해줄 것을 권유했고 권 원내대표는 요구에 응한 것일 뿐"이라고 밝혔다.
국민의힘이 기자단과의 술자리였다고 확인해주면서 기자들에게도 비난이 쏟아졌다. 국민의힘의 입장 표명 전에 올라온 '술자리 영상' 보도가 일부 삭제돼 배경을 두고도 추측성 댓글이 올라왔다.
1박 2일 행사 중간에 관계자들과 기자들이 만찬을 갖는 게 관행이더라도 논란의 소지가 있는 권 원내대표의 술자리 참석에 비판적인 보도가 보이지 않는 것은 문제라는 지적이 나온다.
김언경 미디어인권연구소 '뭉클' 소장은 "(권성동 원내대표가) 술자리에 참석한 것 자체가 국민들에게 한 거짓말"이라며 "이런 권력의 잘못을 감시해야하는 기자들이 제 역할을 못한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권 원내대표가 술자리를 가질 수 있었던 것은 '기자들이 문제 삼지 않을 것'이라는 믿음이 있었기 때문인데, 평소 국민의힘 출입기자들이 감시와 취재를 안일하게 했다는 것을 보여준다. 권력과 언론의 관계를 보여주는 단면 같다"고 했다.
전문 출처로
+22년도 기사임
금주령 내려진 주간인데도 술먹은 권성동
첫댓글 자존심 안상해?
드럽네 진짜
지랄 똥들을 싸고 자빠졌네 진짜ㅋㅋㅋㅋㅋㅋㅋㅋ
으휴 칵 퉤
근데 기자 원래 여자가 더 많아?
저연차일수록 여자가 훨 많은데 정치부는 남초임 일부러 여자기자만 모은거 아닌 이상 저러기 힘들텐데
희한하게 여자들이 진짜 많네.. 보통 기자단의 남자들만 보이던데 약간 기분 이상함ㅋ
으 저기 간 기자들 부끄러운줄 알고 살아
사람이냐...
;;;;;;
기자라면서..저러는거야?…;;
진짜 왜 굳이 나서서 저러고잇는거지 저분들은
정신차리세요..
아... 진짜 험한말...
암담하다 사회악
참....할많하않
부끄러운 줄 알아라. 직업 의식도 없고 언론인으로서 사명감도 없고...
아..와..
사진 대부분이 여성 기자들인것 같아 보이고 기분이 매우 더러움
와....
권성동 여미새인가 ㅡㅡ 뭐야저거진짜
니들이 언론인이 맞냐?
우에엑
저 어린 기자들한테 네임드 국회의원들이 직접 연락해서 밥먹자고 하면 감격스러워서 < 간대잖아.. 아이돌로 치면 막 데뷔한 찍덕들? 찍어서 밥먹으러 가자고 하면 감격하는 것 같은 느낌이래
잘못 알았군 미안미안
이건 아님..
전혀 아님... 거래처 임원이랑 저녁 자리 비슷한 거
우욱
저딴것들도 기자라고 ㅋㅋㅋㅋㅋㅋ 펜대 놔라 그냥 개한심하다
저러니 기레기소리 듣지
진심 웩이다
으....
으으……
우ㅜ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