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식물 2466번째! 새며느리밥풀! 현삼과에 속한 한해살이풀
식물명: 새며느리밥풀
분류: 피자(현화)식물門 쌍자엽(쌍떡잎)식물(목련)綱 합판화아강 통화식물(현삼)目 현삼科 꽃며느리밥풀屬(Melampyrum)
학명: Melampyrum setaceum var. nakaianum (Tuyama) T.Yamazaki. 이명: Melampyrum setaceum (Maxim.) Nakai var. nakaianum Yamazaki
영명,일명, 중명- Big bristled-leaf cow-wheat,
기타 이름, 異名- 새며느리바풀, 새며누리바풀,
이름 기원, 유래- 미상, 식물 이름의 "새"는 기본종과 유사하거나 기본종보다 못하다는 의미에서 붙이는 이름.
전설, 설화, 성경,
전설: 꽃며느리밥풀은 꽃의 모양이 붉은 입술에 밥풀을 두 알 물고 있어 그 이름을 얻었는데 이름과 관련된 전설이 있다. 가난하고 힘든 시절 한 며느리가 밥의 뜸이 잘 들었는지 알아보기 위해 밥풀의 맛을 보다가 어른보다 먼저 음식에 손을 댔다는 누명을 쓰고 쫓겨나 죽게 되었고 그곳에서 꽃며느리밥풀이 피었다. 억울하게 죽은 며느리의 한이 스며있어서 그런지 꽃며느리밥풀의 꽃말은 ‘여인의 한’이다. 꽃며느리밥풀꽃은 며느리밑씻개와 마찬가지로 호된 시집살이를 한 옛 여인들의 아픔이 담긴 꽃이다.
꽃말: 여인의 한, 질투, 시기,
노래, 시화 소재 -
특징: 높이가 50cm에 달하고 꼬불꼬불한 짧은 털이 있으며 곧게 서고 진한 자주색이다. 잎은 마주나기하며 피침형 또는 넓은 피침형이고 길이 4~12cm, 폭 1~3.5cm로서 끝이 예리하게 뽀족해지며 기부가 둥글거나 수평이고 양면 맥 위와 가장자리 및 엽병에 짧은 털이 다소 산생하며 엽병은 길이 4~6mm이다. 꽃은 8-9월에 피며 홍자색으로서 정생하는 총상꽃차례에 달리고 포는 달걀모양이며 적자색이 돌고 가장자리에 긴 가시털같은 톱니가 있다. 꽃받침은 길이 3mm에서 4mm정도롯 자라며 끝이 뾰족하게 4개로 갈라지고 맥 위에 짧은 털이 있으며 꽃부리는 길이 15mm정도로서 양순형이고 겉에 잔돌기가 다소 있으며 꽃자루는 길이 0.5mm이하로서 극히 짧다. 애기며느리밥풀에 비해 잎이 보다 크고 포가 달걀모양인 것이 다르다. 희귀 및 멸종 식물로서 보호되어야한다.
원산지:
분포- 오대산 이북에 주로 자라지만 덕유산 및 부산 근처에서도 자란다. 산지의 볕이 잘 드는 풀밭에서 자란다.
용도-
참고문헌-한국 식물명의 유래(이우철 지음-2005, 일조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