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현이는 예쁘고 새침해 보이는 인상이지만 사실은 전혀 그렇지 않다.오히려 터프하고 시원시원한 편
스스로도 자기가 여장부 스타일이라고 말할정도다.
"새침" "내숭" 이 다 뭐야? 그녀의 가장 큰 특징은 "솔직" 과 "터프" 세상에서 거짓말하는게 제일 싫다. 이렇게 화끈한 성격이지만 의외로 고지식한 면도 있다. 친구들은 그녀를 "바른 생활 소녀" 라 부른다
"지킬것은 지킨다" 는 모 광고마피가 바로 수현이를 설명하는 말이다. 친구 이야기가 나왔으니 말인데, 수현이의 데뷔 스토리는 조금 재밌다. 그러니까, 그때가 고등학교 1학년 때던가, 수현이와 무척 친하게 지내던 친구가 있었다. 그 친구는 폐품을 수집하며 아르바이트를 하고 있었는데. 어느날 잡지를 뒤적이다가 "존슨 & 존습 깨끗한 얼굴" 선발대회 광고를 보게 되었따.
"수현아 여기 나가봐! 재미있겠다!"
치눅의 열렬한 지지와 성원속에 자신감을 얻은 수현이, 남들은 열심히 몸매 관리하고 미용실에서 메이크업하고 대회에 참가할때, 친구가 해준 머리와 메이크업으로 대회장에 나타나 당당히 금상을 수상했다. 역시 원판 불변의 법칙은 어쩔 수가 없었던 모양. 어때, 이만하면 스토리감이지?
수현이식 로미오와 줄리엣~
예비 스타로 맹활약을 펼치고 있는 수현이의 목표는 멋진 연기자가 되는 것이다.
그녀가 생각하는 멋진 연기자란 대중들에게 항상 사랑받고 존경받는 연기자다. 무엇보다 연기를 잘해야 할테고. 그렇다면 가장 존경하는 선배가 누구냐고?바로 김영애 선배님. 예전에 드라마 "파도" 를 본 후 열렬한 팬이 되었다.
여린 이미지이면서도 강한 캐릭터를 거뜬히 소화해 내는 모습이 그렇게 멋질 수가 없었단다.
그럼 수현이가 가장 욕심나는 역활은? "로미오와 줄리엣"의 줄리엣. 앗! 지금 이거 보면서 웃었지? 하지만
수현이가 연기할 줄리엣은 예쁘고 얌전한 캐릭터가 아니라 사랑을 위해 목숨까지 버릴수 있는 진취적이고 적극적인 여자. 자신에게 주어진 운명을 거부하고 스스로 삶을 개척해 가는 모습이 진짜 줄리엣이라는 게 그녀의 생각이다. 듣고 보니 왠지 줄리엣이 수현이랑 닮은 것도 같다. 로미오 대신 연기와 사랑에 빠진게 조금 다르다면 다를까!
참, 최근에 눈물이 찔끔 나게 기뻤던 일 하나. 영화 "번지점프를 하다" 촬영 도중에 감독님께서 "수현이 때문이 우리 영화가 산다" 며 칭찬해 주신 것이다.
수현이가 영화에 출연한 것은 이번이 처음. 영화 보안상 자세한 것은 말할 수 없지만 그녀는 이 영화에서 고등학생 역을 맡았다.
현재 그녀의 바램은 지금의 자신감과 순수한 마음이 언제까지나 계속 되었으면 하는 거다. 착한 마음과 노력하는 자세야말로 수현이가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이기에 앞으로도 고삐를 늦추지 않고 열심히 노력해서 "미술관 옆 동물원" 의 심은하 언니처럼 솔직하고 꾸미지 않은 연기를 하고 싶단다.
이렇게 예쁘고 당찬 수현이라면 충분히 해낼수 있지 않을까?
who is 홍수현?
생년월일: 19812월 15일
태몽 : 맑은 호수에 여러 마리의 뱀들이 있었는데, 그 중에서 가늘고 흰 뱀이 너무 예뻐서 어머니가 쳐다보자 그 뱀이 어머니한테 왔다.
출연작품 : cf-한국전력공자, 짜파게티,sk엔크린,위스퍼,롯데 오잉 스낵,니어워터, 센스타임,lg싸이언,tv-mbc 베스트 극장, 아름다운 선택,sbs 고스트, 카이스트
kbs2-자유선언 오늘은 토요일 mc, 현재 영화 "번지점프를 하다" 촬영중
취미 : 웹 서핑, 음악 감상
특기 : 무용
버릇 : 눈에 힘주기, 눈썹 찌푸리기
징크스 : 아침에 비가 오거나 날씨가 흐리면 하루종일 우울하다.
이럴때 술 한잔 하고 싶다 : 울적할 때 친구를 만나면....
나만의 스트레스 해소법 : 전화로 수다 떨기, 스트레스 준 사람에게 그대로 퍼붓기(?)
존경하는 선배 연예인 : 고소영, 김영애 선배님
좋아하는 음식 : 대구탕 등 매운탕 종류,스파게티
단골집 : 정성본 칼국수, 지아파스타
좌우명 : 신중히 생각하고 행동하자
핸드폰 초기화면 : all for you (가장 좋아하는 쿨의 노래 제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