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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덕용 전 사월혁명회 상임의장이 우리 나라의 역사와 현실을 주권·자아·자의식·애국·애민의 관점에서 분석한 애국적 시사·정치평론집 『역사의 진실을 찾아서』를 도서출판 우리겨레에서 출간했다.
이념·민족·계급·빈부·종교·분단·인종·세대 갈등과 기후위기까지, 국내외를 뒤덮은 복합적 혼란의 시대에 던지는 날카로운 성찰을 담고 있는 이 책은 저자가 2020년부터 2025년까지 인터넷 신문 「현장언론 민플러스」와 「양심수후원회 소식지」에 발표한 글 가운데 '역사의 진실을 찾아서’라는 큰 주제 아래 재구성한 것이다.
저자는 혼돈 속에서도 역사의 방향을 잃지 않으려는 이들에게 한평생 자주와 민주, 통일을 위해 목소리를 내온 자신의 절실한 문제의식과 시대의 통찰을 생생하게 전하고 있다.
저자는 이 책에서 "남녘의 현실은 지금 궁지에 몰린 친일친미 사대매국세력의 최후 발악으로, 토착왜구 토착양키, 전체 선거권자의 32% 정도가 반공이데올로기 정신병에 걸려 날뛰는 세상이 되었다. 자기의견에 반대하는 사람은 무조건 빨갱이로 몰아붙이는 미치광이들이 안하무인격으로 설쳐대는 판"이라며 "이에 대해선 지체 높고 지성적이고 돈도 많고 훌륭하옵신 원로그룹, 원로분들께서는 입을 꼭 다물고 한마디도 입을 뻥긋 안 하시는 이유를 알 수가 없다"고 비판했다.
임헌영 민족문제연구소 소장은 추천사에서 "그의 변치 않는 꿈은 민족 주체로 한반도 평화와 민주화, 복지를 이룩하는 것이며, 그러려면 반외세는 필수 전제 조건"이라며 "이제 미수를 맞은 전 의장이 그 투지의 불꽃으로 출간하는 이 책이 만년의 불쏘시개로 활활 타오르기를 기대한다. 우리 세대의 마지막 사자후 전 의장의 건투를 빈다"고 밝혔다.
저자는 1938년 전남 함평에서 태어나 격변의 현대사를 온몸으로 부딪치며 애국적이고 진보적인 삶을 살아왔다. 그동안 문학동인지 『광장』 발행인, 월간 『씨알의 소리』 창간 편집장, 1971년 민주수호국민협의회 사무국장, 개운중학교 교장 등을 역임했고, (사)남북민간교류협의회 이사, 민족작가연합 고문, 한국소설가협회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작품으로는 장편 『東村』, 『청승개비타령』, 『者 므헤이타령』, 『가자 북으로!』, 중편 『대충이타령』, 단편 『걸림돌』, 『온세상훨훨』, 『쓰레기』, 『장성철 목사님』, 『상락이헹님』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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