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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하 얀 날 개 원문보기 글쓴이: 예향
[계7장3] 아버지집에 살 자들/영적나이 먹는 방법(두 그룹 분별)
[성경 말씀](계7:5-8)
5 유다 지파 중에 인 맞은 자가 일만 이천이요 르우벤 지파 중에 일만 이천이요 갓 지파 중에 일만 이천이요
6 아셀 지파 중에 일만 이천이요 납달리 지파 중에 일만 이천이요 므낫세 지파 중에 일만 이천이요
7 시므온 지파 중에 일만 이천이요 레위 지파 중에 일만 이천이요 잇사갈 지파 중에 일만 이천이요
8 스불론 지파 중에 일만 이천이요 요셉 지파 중에 일만 이천이요 베냐민 지파 중에 인 맞은 자가 일만 이천이라
[생명의 떡]
예수 그리스도의 종으로 부름을 받은 나는 각처에 있는 형제들에게 편지하노니 하나님의 사랑과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가 평강 가운데 더욱 넘치기를 기도합니다. 때가 가까웠고 마지막 때에 복을 주는 책인 요한 계시록을 풀어 온 세상에 알리라는 명하심을 따라 지금 그 사명을 감당하고 있습니다. 본문은 아버지집에 살 자들 중에 영적 나이 먹는 방법에 대해서입니다.
[창세기 35장 23-26절의 기록]
창세기 35장 23-26절을 보면 ‘레아의 소생은 야곱의 장자 르우벤과 그 다음 시므온과 레위와 유다와 잇사갈과 스불론이요 라헬의 소생은 요셉과 베냐민이며 라헬의 여종 빌하의 소생은 단과 납달리요 레아의 여종 실바의 소생은 갓과 아셀이니 이들은 야곱의 아들들이요 밧단아람에서 그에게 낳은 자더라’라고 기록되어 있습니다.
이것을 이해하기 쉽게 정리하자면 아래와 같습니다.
[이해하기 쉽게] 상전 우선, 낳은 순서 차선 원칙으로 기록한 것임
1 그룹- 레아- 르우벤, 시므온, 레위, 유다/ 잇사갈, 스불론(창29:31-35)
2 그룹- 라헬- 요셉, 베냐민
3 그룹- 빌하- 단, 납달리
4 그룹- 실바- 갓, 아셀
야곱(이스라엘)은 레아와 라헬과 실바와 빌하 이 네 여인으로부터 열 두 명의 남자 아이를 낳았습니다. 레아는 첫째 부인이고 라헬은 둘째 부인이며 실바는 레아의 몸종이고 빌하는 라헬의 몸종입니다. 여기에서의 기록 순서는 종보다 상전을 우선순위로 하되 낳은 순서를 차선으로 기록한 것입니다. 레아와 라헬은 상전이고 실바와 빌하는 몸 종입니다. 상전 중 연장자인 레아의 자녀들이 제일 먼저 기록 되었고 상전 중 동생인 라헬의 자녀들이 두 번째로 기록 되었습니다. 이 말은 상전 우선 기록 원칙이 적용 되었다는 것을 말합니다. 그리고 세 번째 네 번째는 언니의 몸 종인 실바보다 동생의 몸 종인 빌하의 자녀가 먼저 기록된 이유는 빌하가 실바보다 자녀를 먼저 낳았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여기서는 자녀들의 탄생 순서를 차선으로 기록 되었다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여기에서는 상전 우선, 탄생 순서 차선 순으로 기록 된 것입니다.
아래는 이스라엘(야곱) 열 두 아들을 낳은 순서에 따라 알기 쉽게 정리하였습니다.
[탄생 순서에 따른 기록]/창세기 49장의 기록
1 그룹- 레아- 르우벤, 시므온, 레위, 유다(레아-처음 4명)
2 그룹- 빌하- 단, 납달리(빌하- 2명)
3 그룹- 실바- 갓, 아셀(실바- 2명)
4 그룹- 레아- 잇사갈, 스불론(레아-나중 2명)
5 그룹- 라헬- 요셉, 베냐민(라헬- 2명)
창세기 35장 23-26절을 보면 레아는 여섯 명의 남자 아이를 낳았습니다. 그러나 창세기 29장 32-35절을 보면 르우벤과 시므온과 레위와 유다 이 네 명을 낳은 후 생산이 멈추었습니다. 그리고 잇사갈과 스불론은 나중에 다시 낳았습니다. 그러므로 레아가 낳은 아들들은 처음에 네 명의 아들을 낳고 생산이 멈췄다가 나중에 두 아들과 딸 디나를 낳았습니다.(이스라엘의 법에 여자와 어린아이는 계수함에 들지 못함) 그러므로 1 그룹은 레아가 낳은 르우벤, 시므온, 레위, 유다 이 네 명이 1 그룹을 이룹니다.
라헬은 남편 야곱으로부터 사랑 받는 자였으나 아이가 없었습니다. 그러므로 몸종 빌하를 야곱에게 첩으로 주어 단과 납달리를 낳았습니다(창30:3-8) 그러므로 라헬의 몸 종 빌하의 낳은 단과 납달리가 2 그룹을 이룹니다.
그러자 레아가 자기의 생산이 멈춘 것을 보고 몸 종 실바를 야곱에게 첩으로 주어 갓과 아셀을 낳았습니다(창30:9-13) 그러므로 레아의 몸 종 실바가 낳은 갓과 아셀이 3 그룹을 이룹니다.
여기까지 여덟 명은 레아와 라헬에 의해서 시기와 다툼과 욕심으로 아이를 낳습니다. 아이는 두 여인의 열매입니다. 레아와 라헬은 여덟 명의 아이를 낳을 때까지 시기와 다툼과 욕심으로 그 열매를 낳았다는 것입니다. 이것은 그들의 육체의 열매를 상징합니다. 그러므로 처음 여덟 명이 첫째 그룹으로 나눕니다. 이들은 육체의 열매 그룹입니다.
그리고 레아는 라헬에게 합환채를 값으로 주고 남편과 동침하여 잇사갈과 스불론을 낳았습니다. 그리고 그 후 딸 디나를 낳았습니다(이스라엘의 법에 여자는 계수함에 들지 못함)(창30:15-21) 그러므로 레아가 합환채로 값 주고 타협과 화해 속에서 다시 낳은 갓과 아셀은 새로운 그룹을 이룹니다. 그러므로 갓과 아셀은 두 번째 그룹에서의 1 그룹이다. 이때부터는 레아와 라헬이 서로 투기하지 않고 타협과 화해 속에서 자녀를 낳습니다. 그러므로 둘째 그룹의 1 그룹은 레아의 좋은 열매를 상징합니다.
그리고 라헬은 맨 나중에 두 아들을 낳았는데 먼저 요셉을 낳고(창30:22-24) 그 다음에 둘째 아들 베냐민을 낳다가 죽었습니다(창35:16-18) 그러므로 라헬의 소생인 요셉과 베냐민이 둘째 그룹의 2 그룹이다. 이 역시 시기와 다툼과 욕심 없이 하나님의 불쌍히 여김으로 인하여 두 자녀를 낳습니다. 그러므로 둘째 그룹의 2 그룹은 라헬의 좋은 열매를 상징합니다. 그러므로 첫째 그룹의 1, 2, 3그룹의 여덟 명은 육체의 열매를 상징하고 둘째 그룹의 1, 2 그룹은 좋은 열매 즉 성령의 열매를 상징합니다.
이제 이것을 정리하면 아래와 같습니다.
[첫째 그룹] 육체의 열매 그룹
1 그룹- 레아- 르우벤, 시므온, 레위, 유다(레아-처음 4명)
2 그룹- 빌하- 단, 납달리(빌하- 2명)
3 그룹- 실바- 갓, 아셀(실바- 2명)
[둘째 그룹] 성령의 열매 그룹
1 그룹- 레아- 잇사갈, 스불론(레아-나중 2명)
2 그룹- 라헬- 요셉, 베냐민(라헬- 2명)
야곱의 예언을 통해 본 두 그룹인 증거
창세기 49장 5-7절을 보면 야곱은 시므온과 레위에 대해 예언하기를 ‘시므온과 레위는 형제요 그들의 칼은 잔해하는 기계로다 내 혼아 그들의 모의에 상관하지 말지어다 내 영광아 그들의 집회에 참예하지 말지어다 그들이 그 분노대로 사람을 죽이고 그 혈기대로 소의 발목 힘줄을 끊었음이로다 그 노염이 혹독하니 저주를 받을 것이요 분기가 맹렬하니 저주를 받을 것이라 내가 그들을 야곱중에서 나누며 이스라엘중에서 흩으리로다’라고 예언하였습니다.
이 예언은 창세기 49장 28절을 보면 각인의 분량대로 축복하였다고 기록 되어 있습니다. 그것은 그들의 타고난 옛 성품과 그들의 행실에 따른다는 말입니다.
창세기 34장 25-26절 보면 야곱이 가나안 땅 세겜으로 이사하였을 때 레아의 소생 시므온과 레위의 누이 디나가 히위족속 하몰의 아들 그 땅 추장인 세겜에게 강간을 당하였습니다. 그리고 세겜이 디나를 사랑하여 청혼하니 디나의 오빠 되는 시므온과 레위가 디나를 더럽힌 것에 대하여 몹시 광분하며 꾀를 내어 그곳의 모든 남자들이 할례를 행하면 허락하겠다고 거짓말을 하였습니다. 그리고 할례를 받은 지 삼일 되던 날 그 성을 습격하여 모든 남자들을 죽이고 디나를 구출하였습니다. 이 사건 때문에 시므온과 레위는 저주를 받았습니다. 예언은 때가 되면 반드시 이루어집니다.
이 사건 때문에 요한계시록 7장의 기록에서는 시므온과 레위가 저주를 받아 첫째 그룹의 맨 마지막으로 밀려났습니다.
이제 이것을 정리하면 아래와 같습니다.
[첫째 그룹] 육체의 열매 그룹/영적 나이 순 기록
1 그룹- 레아-(변화 전) 르우벤, 유다(생명을 귀히 여기나 정욕을 못 버린 자들)
2 그룹- 빌하-(투기) 단, 납달리(생명을 해하려 한 자들)
3 그룹- 실바-(투기) 갓, 아셀(생명을 해하려 한 자들)
4 그룹- 레아-(저주) 시므온, 레위(생명을 무참히 살해하여 저주 받은 자들)
[둘째 그룹] 레아와 라헬의 열매 그룹/육적 나이 순 기록
1 그룹- 레아-(화해) 잇사갈, 스불론(빛을 잃은 자들)
2 그룹- 라헬-(축복) 요셉, 베냐민(사랑 받는 자들)
[계7:5-8]
5 유다 지파 중에 인 맞은 자가 일만 이천이요 르우벤 지파 중에 일만 이천이요 갓 지파 중에 일만 이천이요
6 아셀 지파 중에 일만 이천이요 납달리 지파 중에 일만 이천이요 므낫세 지파 중에 일만 이천이요
7 시므온 지파 중에 일만 이천이요 레위 지파 중에 일만 이천이요 잇사갈 지파 중에 일만 이천이요
8 스불론 지파 중에 일만 이천이요 요셉 지파 중에 일만 이천이요 베냐민 지파 중에 인 맞은 자가 일만 이천이라
본문을 정리하면 아래와 같습니다.
[요한계시록 7장 기록]
[첫째 그룹] 육체의 열매 그룹/영적 나이 순 기록
1 그룹- 레아-(변화 전) 유다(법중시,회개), 르우벤(둘 다- 정욕/생명 귀히 여김)
2 그룹- 실바-(투기) 갓(욕심), 아셀(풍요)/(둘 다 생명을 해하려 함)
3 그룹- 빌하-(투기) 납달리(타고난 복/생명 해하려 함), 므낫세(욕심/양 다리)
4 그룹- 레아-(저주) 시므온, 레위(생명을 무참히 살해 함/저주 받은 자들)
[둘째 그룹] 레아와 라헬의 열매 그룹/육적 나이 순 기록
1 그룹- 레아-(화해) 잇사갈, 스불론(빛을 잃은 자들)
2 그룹- 라헬-(축복) 요셉, 베냐민(사랑 받는 자들)
요한 계시록 7장의 기록은 두 원칙에 따른 두 그룹으로 나누어집니다.
첫째 그룹은 육체의 열매 그룹이고 둘째 그룹은 성령의 열매 그룹입니다.
이 두 그룹으로 나뉜 이유는 레아와 라헬의 열매를 상징합니다.
첫째 그룹은 레아와 라헬의 시기와 다툼과 욕심으로 자녀를 낳았습니다. 그러므로 레아와 라헬의 육체의 열매에 속합니다. 그리고 나중에 낳은 네 명은 화해와 타협안에서 자녀를 낳습니다. 이것은 레아와 라헬의 성령의 열매를 상징합니다. 그러므로 처음 여덟 명과 나중 네 명은 두 그룹으로 나누어집니다.
첫 그룹은 육체의 열매 그룹이요 둘째 그룹은 성령의 열매 그룹입니다.
르우벤이 장자권을 잃은 이유
그리고 창세기 35장 21-22절을 보면 ‘이스라엘이 다시 발행하여 에델 망대를 지나 장막을 쳤더라 이스라엘이 그 땅에 유할 때에 르우벤이 가서 그 서모 빌하와 통간하매 이스라엘이 이를 들었더라 야곱의 아들은 열둘이라’고 기록 되어 있습니다. 그러므로 르우벤은 그의 서모 빌하와 통간함으로 아비의 침상을 더럽혔기 때문에 장자권을 잃었습니다. 그러므로 맨 처음에 기록되었던 야곱의 장차 르우벤은 두 번째로 밀려났습니다. 이 말은 장자권을 잃었다는 말입니다.
창세기 49장 3-4절을 보면 ‘르우벤아 너는 내 장자요 나의 능력이요 나의 기력의 시작이라 위광이 초등하고 권능이 탁월하도다마는 물의 끓음 같았은즉 너는 탁월치 못하리니 네가 아비의 침상에 올라 더럽혔음이로다 그가 내 침상에 올랐었도다’라고 기록되어 있습니다. 이것은 르우벤에 대한 야곱의 예언입니다. 그러므로 창세기 35장이나 49장의 기록을 보면 르우벤은 첫 번째로 기록 되다가 요한 계시록에서는 유다에게 첫 번째 자리를 내어 주고 두 번째에 기록 된 이유는 그가 장자권을 잃었다는 것을 말합니다.
유다가 육적인 자인 증거
유다는 정욕을 버리지 못한 자였습니다. 유다는 가나안 사람 수아의 딸에게 장가들어 세 명의 아들을 얻었습니다. 그리고 큰 아들 엘의 자부로 다말을 맞이하였습니다. 그러나 엘이 하나님 보시기에 악을 행함으로 죽임을 당하였습니다. 그러므로 계대제도에 의해 동생 오난을 다말에게 주었습니다. 그런데 오난은 자식을 낳아도 계대제도에 의해 자기 자식이 형의 자식이 됨으로 그것을 원치 않고 피임을 했습니다. 하나님 보시기에 그 행위가 악하여 오난도 죽임을 당하였습니다.
그리고 유다의 셋째 아들 셀라는 아직 어리기 때문에 유다는 다말에게 말하기를 셀라가 아직 어리니 장성할 때까지 기다리라고 하였습니다. 그러나 유다가 볼 때 다말이 며느리로 들어온 후에 자기 자식들이 둘이나 죽었기 때문에 셀라는 애시 당초 줄 마음이 없었던 것입니다. 다말이 볼 때 셀라가 장성하였어도 셀라를 주려하지 않자 다말은 얼굴을 면박으로 가려 가장하였습니다. 시아버지인 유다는 자기 부인이 죽은 후에 위로를 얻고자 다말이 창기인 줄 알고 며느리와 동침하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유다는 나중에 그 일을 알게 되었고 다시는 그를 가까이 하지 않았다고 기록하고 있습니다(38:12-26)
창세기 38장 26절을 보면 ‘유다가 그것들을 알아보고 가로되 그는 나보다 옳도다 내가 그를 내 아들 셀라에게 주지 아니하였음이로다 하고 다시는 그를 가까이 하지 아니하였더라’ 기록하고 있습니다. 이 말은 유다가 나중에 회개하였다는 말입니다 그리고 이 말은 요셉이 보디발의 아내의 유혹을 물리치고 정절을 지킨 사건과 대조를 이룹니다. 유다는 생명을 사랑할 줄 아는 자였으나 정욕을 다 버리지 못하였다가 나중에 그는 회개하였고 욕심을 버렸음을 알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낳은 순서대로 하면 레아의 아들인 르우벤, 시므온, 레위, 유다 이 네 명이 첫째 그룹을 이루었으나 그 중에서 시므온과 레위는 누이 디나가 강간 당한 사건으로 인하여 혈기대로 히위 족속들을 죽였으므로 그는 저주를 받아 첫째 그룹의 맨 마지막으로 떨어졌고 르우벤과 유다가 남았으나 유다와 르우벤의 순서가 바뀐 것은 르우벤이 장자권을 잃었다는 말입니다. 르우벤은 자기 형제들이 요셉을 죽이려 할 때 못 죽이게 만류하는 것을 보아 생명을 사랑하는 자임을 알 수 있으나 그의 서모 빌하와 동침함으로 아버지의 침상을 더럽힌 것으로 인해 장자권을 잃었습니다. 그리고 유다도 구덩이에 빠진 요셉을 구하는 것을 보아 생명을 사랑할 줄 아는 자였으나 정욕을 버리지 못하고 있다가 나중에 회개하여 변화되었음을 봅니다. 그러므로 유다와 르우벤은 둘 다 육적인 자입니다.
유다와 르우벤이 그 형제들 보다 영적으로 더 장성한 증거
창세기 37장 18-27절을 보면 '요셉이 그들에게 가까이 오기 전에 그들이 요셉을 멀리서 보고 죽이기를 꾀하여 서로 이르되 꿈 꾸는 자가 오는도다 자, 그를 죽여 한 구덩이에 던지고 우리가 말하기를 악한 짐승이 그를 잡아먹었다 하자 그 꿈이 어떻게 되는 것을 우리가 볼 것이니라 하는지라 르우벤이 듣고 요셉을 그들의 손에서 구원하려하여 가로되 우리가 그 생명은 상하지 말자 르우벤이 또 그들에게 이르되 피를 흘리지 말라 그를 광야 그 구덩이에 던지고 손을 그에게 대지 말라 하니 이는 그가 요셉을 그들의 손에서 구원하여 그 아비에게로 돌리려 함이었더라 요셉이 형들에게 이르매 그 형들이 요셉의 옷 곧 그 입은 채색옷을 벗기고 그를 잡아 구덩이에 던지니 그 구덩이는 빈 것이라 그 속에 물이 없었더라 그들이 앉아 음식을 먹다가 눈을 들어 본즉 한 떼 이스마엘 족속 이 길르앗에서 오는데 그 약대들에 향품과 유향과 몰약을 싣고 애굽으로 내려가는지라 유다가 자기 형제에게 이르되 우리가 우리 동생을 죽이고 그의 피를 은익한들 무엇이 유익할까 자 그를 이스마엘 사람에게 팔고 우리 손을 그에게 대지 말자 그는 우리의 동생이요 우리의 골육이니라 하매 형제들이 청종하였더라’고 기록되어 있습니다.
무슨 말이냐 하면 요셉이 꿈을 꾸었습니다. 꿈에 보니 요셉이 형제들과 함께 밭에서 곡식단을 묶다가 요셉의 형제들이 요셉에게 모두 절을 했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또 해와 달과 열 한 별이 요셉에게 절하는 꿈을 꿨다고 합니다. 이 말은 곧 요셉의 부모와 열 한 형제들이 모두 요셉에게 절한다는 말로서 요셉이 더 높은 직위를 차지하게 되는 것을 말합니다. 이것은 애굽에서 실제로 이루어졌습니다. 이 꿈 이야기를 전해들은 형제들이 시기하여 요셉을 죽이려고 하였으나 르우벤의 요청으로 죽이지는 않고 구덩이에 빠뜨렸습니다. 그 후 유다는 요셉을 살리기 위하여 그의 생명을 헤하지 말고 그를 팔자고 제안했고 결국 유다의 제안이 받아들여져서 요셉은 죽임을 면하고 미디안 상인을 통하여 결국 애굽의 시위대장 보디발의 집에 사환으로 팔려 가게 되었습니다. 여기에서 유다와 르우벤은 무고한 피를 흘리지 않고 생명을 사랑할 줄 아는 자이고 그 형제들은 요셉을 죽이려한 자로서 생명을 사랑할 줄 모르는 자라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유다와 르우벤이 그 형제들 보다 낫고 영적으로 장성한 자들이라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유다와 르우벤이 그 형제들보다 먼저 기록 되었습니다. 그 이유는 영적으로 더 장성한 자라는 것입니다.
유다가 르우벤 보다 영적으로 더 장성한 자인 증거
또 1그룹은 유다와 르우벤이 자리가 바뀌었습니다. 장자였던 르우벤이 두 번째에 기록 된 것은 장자권을 잃었다는 것을 말합니다. 그리고 유다가 맨 앞에 기록 된 이유는 유다가 르우벤 보다 영적 나이가 더 높다는 말입니다. 그러나 이 둘은 다 육적인 자들입니다. 유다는 며느리 다말이 창기인 줄 알고 동침하였으나 며느리 인줄 몰랐고(마1:3) 르우벤은 서모 빌하와 동침하여 아버지의 침상을 더럽혔습니다. 둘 다 망령된 행실을 하였으나 유다는 모르고 하였고 르우벤은 알고 한 행동입니다. 그리고 유다는 회개하였고 르우벤에 대해서는 그런 말이 없습니다. 그리고 또 한 가지는 며느리 다말이 임신을 하였다는 말을 듣고 끌어 내어 불태우라고 했습니다. 이 말은 비록 자신은 변화 받지 못했다 할지라도 하나님의 법을 중시 여기려는 마음이 있었음을 볼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르우벤 보다 유다가 나은 자임을 알 수 있습니다. 그런 이유로 인하여 르우벤 보다 유다가 먼저 기록 되었습니다.
육체의 열매 그룹에서 시므온과 레위가 제일 영적 나이가 어린 증거
육체의 열매 그룹에서 자리바꿈이 있다. 육체의 열매 그룹의 1그룹이었던 시므온과 레위는 저주를 받았습니다. 그러므로 육체의 열매 그룹의 맨 마지막인 4그룹이 되었습니다.
시므온과 레위는 누이 디나를 히위 족속 하몰의 아들 세겜이 강간한 후 그를 연애하여 청혼할 때 그들을 용서치 못하고 할례를 행하면 그 청혼을 들어 주겠노라고 거짓으로 계략을 꾸며 히위 족속들이 할례를 행하고 삼일 되던 날 할례로 인해 고통 할 때 그들을 쳐 남자들을 모두 몰살 시켰습니다. 그러므로 시므온과 레위는 용서치 못하고 생명 사랑할 줄 모르며 혈기대로 행한 죄로 인하여 저주를 받아 육체의 열매 그룹 중에 맨 끝인 4그룹으로 밀려 났습니다. 저주 받은 자들이 맨 밑에 놓인 것은 영적 나이가 제일 적다는 의미입니다. 이것은 영적 나이가 제일 적은 자가 제일 밑에 놓였다는 말로서 영적 나이에 따른 순서대로 기록한 증거가 됩니다.
육체의 열매 그룹이 육적 나이순의 기록이 아닌 증거
그리고 육체의 열매 그룹의 2그룹과 3그룹이 통째로 그 순서가 바뀌었습니다. 3그룹의 납달리는 2그룹의 갓과 아셀 보다 나이가 많고 육적 연장자 순으로 기록한다면 갓과 아셀보다 먼저 기록 되어야 하는데 뒤에 되었고 3그룹의 므낫세는 2그룹의 갓 아셀 보다 나이가 적은데 납달리와 같이 3그룹을 이루고 있습니다. 곧 이것은 육적 나이 순서에(출생 순서) 따른 기록이 아니라는 말입니다. 다시 말해서 나이 대로 기록 한다면 납달리, 갓, 아셀, 므낫세 순인데 네 명 중에 두번째와 세번째인 아셀과 므낫세가 2그룹이 되었고 네 명 중 나이가 제일 많은 납달리와 나이가 제일 적은 므낫세가 더 나중에 기록 되어 3그룹을 이루었습니다. 이것은 육적 나이 순으로 기록한 것이 아니라는 말입니다.
육체의 열매 그룹이 영적 나이순의 기록인 증거
므낫세는 야곱의 손자입니다 그러므로 육적인 나이는 제일 어립니다. 그런데 저주를 받아 4그룹이 된 시므온과 레위보다 앞서 기록 되어 있습니다. 저주를 받은 자는 상식적으로 생각해도 영적 나이가 제일 어린 자임을 알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시므온과 레위는 저주를 받아 육적 열매 그룹의 맨 밑에 기록 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육적으로 시므온과 레위의 조카인 므낫세가 시므온과 레위보다 영적 나이가 더 많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이것은 육적 나이순으로 기록한 것이 아니라 영적 나이순으로 기록한 것임을 알 수 있습니다. 시므온과 레위는 혈기대로 행함으로 생명을 무참히 살해한 자입니다. 그러므로 참지 못하고 혈기대로 행함으로 생명을 죽인 자의 영적 나이가 제일 어린 자라는 말입니다. 그러므로 첫째 그룹의 원칙은 영적 나이 순서대로 기록 되었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단은 변화 받지 못한 육적인 믿는 자들을 말함
그리고 3그룹의 납달리 앞에 단이 빠지고 납달리 뒤로 므낫세가 들어왔습니다.
납달리 앞에 단이 빠진 이유는 단 지파에서는 하나님께 인정받은 자가 한 사람도 없다는 말입니다. 단 지파가 상징하는 것은 형제를 판단하는 자를 말하며 이것은 변화 받지 못한 육적인 믿는 자들을 말합니다.
므낫세는 요셉의 갑절의 축복을 상징함
그리고 납달리 다음으로 므낫세가 들어온 것은 요셉의 갑절의 축복을 상징합니다. 므낫세는 요셉의 큰 아들이며 야곱의 손자입니다. 그러므로 원칙적으로는 이곳에 들어 올 수 없습니다. 그러나 요셉이 보디발의 아내의 유혹을 이김으로 장자권을 획득하였기 때문에 장자가 받는 갑절의 축복을 받게 되었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단이 빠지고 므낫세가 들어온 이유
3그룹은 탄생 순서로 말하자면 단과 납달리였으나 납달리 앞에 있는 단이 빠지고 납달리 뒤로 므낫세가 기록 되었습니다. 단이 빠진 이유는 그는 길의 뱀이요 첩경의 독사이며 말 뒤꿈치를 물어 탄자를 떨어뜨리는 자로서 형제를 넘어지게 하는 자입니다(창49:17) 그러므로 단은 변화 받지 못하고 인 맞은 자가 한 사람도 없습니다. 마치 열 두 사도 중에 가룟 유다가 예수님을 팔았던 것처럼 열 두 지파 중에도 신앙의 패배자요 형제를 넘어뜨리는 단이 있습니다.
그러므로 단은 인정받은 자가 한 사람도 없고 그 지파가 통째로 빠졌습니다. 그리고 단 대신에 므낫세 지파가 들어왔습니다. 납달리가 둘 중 뒤에 있다가 앞으로 간 이유는 둘씩 짝지어진 세 번째 그룹에서 므낫세 보다 연장자이기 때문입니다. 므낫세는 요셉의 큰 아들입니다(창41:51) 단의 빈 자리를 므낫세가 차지한 이유는 므낫세의 행실 때문이 아니라 요셉 때문입니다. 요셉은 보디발의 아내의 유혹을 이김으로 두배의 축복을 받게 되었습니다. 그러므로 요셉 지파가 갑절의 축복을 받는 방법으로서 그의 큰 아들 므낫세가 단의 자리를 차지하였고 가나안에서 땅을 분배할 때도 다른 지파에 비해 갑절의 축복을 받게 되었으며 본문에서도 인 맞은 자의 수가 다른 지파보다 갑절이나 됩니다.
요셉이 인정받은 이유
두 번째 그룹은 육적 나이 즉 탄생 순서대로 기록 되었습니다. 둘째 그룹에서 생각해 보아야 할 것은 요셉입니다. 요셉은 보디발의 집에 사환으로 있을 때 보디발의 아내의 유혹에도 넘어가지 않고 하나님 앞에 죄를 지을 수 없어서 유혹을 뿌리치고 승리했습니다. 그로인해 모함을 받고 옥살이를 하며 고난을 겪었지만 원망하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요셉이 꾼 꿈으로 인해 형제들에게 죽임을 당할 뻔 했으나 보복하지 않았고 그 모든 것을 용서했습니다. 그는 나중에 애굽의 총리대신이 되었을 때 충분히 그 형제들에게 보복할 수 있는 위치에 있었으나 자신의 고난이 형제들로 말미암은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인도하심이었다고 생각하며 널리 용서하였던 것입니다.
그러므로 이것이 인정되어 단이 빠진 자리를 요셉의 큰 아들 므낫세가 차지하였습니다. 이것은 정절을 지킨 요셉이 갑절의 축복을 받았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그러므로 르우벤은 서모와 통간한 망령된 행실로 인해 장자권을 잃었고 요셉은 하나님께 죄를 지을 수 없어 보디발의 아내의 유혹을 물리치고 승리함으로 인정을 받아 장자권을 차지 하였으며 복의 복을 받은 자가 되었습니다. 요셉은 하나님의 법을 지키는 자 즉 하나님을 사랑하는 자이며 또 모든 욕심을 버린 자입니다.
그러므로 영적 나이 먹는 방법은 하나님의 법을 지킴으로 죄를 끝내고 하나님을 사랑하는 자가 제일 장성한 자가 되었고 이웃사랑하여 생명 사랑할 줄 아는 자가 두번째로 적용 되었습니다. 그리고 정욕을 이기지 못하고 망령된 행실을 한 자는 차선으로 적용 되었고 혈기대로 행함으로 생명을 해치는 자는 저주를 받아 영적으로 제일 나이 어린 자가 됩니다. 그리고 단 지파가 상징하는 변화 받지 못한 육에 속한 무리 중에서는 인정 받은 자가 한 사람도 나오지 않았고 므낫세가 상징하는 양다리 걸친 자 중에서는 변화 받고 인정 받은 무리가 생겼습니다.
그러니까 하나님 사랑이 첫째로 적용 되었고 이웃사랑이 두 번째로 적용 되었습니다. 그 중에서 생명을 사랑하는 것이 우선적으로 적용 되었고 욕심의 문제가 나중 적용 되었습니다. 주님 이 놀라운 비밀을 알려 주시니 감사합니다. 주님을 사랑하여 변화 받기로 결단하는 자들이 자신을 번제단 위에 놓게 하옵소서! 하나님의 흠향할만한 향기가 되기 원합니다. 세세토록 영광을 받기에 합당하신 아버지! 그리고 우리의 목자가 되사 비밀을 밝혀 주시는 주님! 감사와 찬송을 드립니다. 모든 것들이 아버지의 뜻대로 되기 원합니다. 아멘!
첫댓글 살롬!! 감사와 고마운 마음 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