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시에 일어나 쌀을 씻어놓고 오이도 썰어서 소금, 식초, 설탕에 재어놓고
기도하다가 새벽예배에 가다. 새벽예배 후에 집에 서둘러 와서 김밥을 싸다.
오늘 페리를 타고 시애틀에 가려고 김밥을 많이 싸는데 딸이 사먹겠다고 김밥을 싸지 말라고 한다.
조엘에게 싸주고 집에 남겨놓고 9시 45분에 집에서 나가서 멋진 큰 다리를 건너 버멀톤 섬으로 가서 수많은 차가
같이 타고 시애틀로 가는 큰 페리 배를 차와 같이 타다.
이야기도 나누고 사진도 찍고 ...
딸이 차를 파킹해 놓고 우리는 시애틀 바닷가 시장을 구경하다. 생선을 던지고 받는 구경, 남대문 시장같이 ...
딸이 와서 스타벅스 1호점에 가서 기다려 주고 우리도 가서 동생부부가 그곳 시장을 기념하는 컵을 하나사고
보온 병을 하나 사려고 고르는데 딸이 안 쓴 똑같은 새 것이 하나 있다고 드린다고 사지 말라고 하다.
그곳에서 산 컵이 12불인데 내가 산 것은 17불이어서 너무 속상했다.
그곳 딸이 잘 아는 일식당 집에 가서 딸이 대접하려고 했는데 동생남편이 자신이 사겠다고 ...
5사람이 다 먹고 세금과 20% 세금까지 다 포함해서 300불이 나왔다고 생각보다 싸게 나왔다고 한다.
아침에도 아보카도와 당근과 오이와 여러가지를 넣은 김밥을 잔뜩 먹어서 배부른데 ... 또 맛있게 ...
그곳 커피집에 가서 커피와 빵을 또 ... 동생이 사겠다고 했는데 딸이 사다.
딸이 아니면 이런 곳에서 파킹도 힘들고 식당과 커피숍도 잘 모르고 ...
손님대접을 잘 해준 딸이 너무 고맙다. 덕분에 동생남편이 구경하고 싶어 한 시애틀 다운타운 구경을 잘했다.
집에 와서 동생내외는 쉬시라고 하고 우리는 체육관에 다녀오다.
들깨 칼국수를 치큰 슾으로 끓여서 잘들고 사위는 김밥을 조엘도 김밥과 들깨 갈국수로 저녁을 ...
동생 남편이 너무 대접을 잘 받아서 빚을 지고 간다고 ... 갚을 일이 걱정이라고 ...
모두 딸이 음식도 사왔고 식당에도 모시고 갔고 딸이 다 했다.
똑 같은 컵이 5불씩이나 차이가 나서 동생이 컵을 가지고 와서 산 곳에 가서 반환하겠다고 하니 영수증이 없는대도
선선이 바꿔준다. 비자로 샀고 비자에 넣어달라고 하니 그대로 ... 너무 감사하다.
컵하나에 19,75불 이라니 ... 너무 비싸다. 딸집에 많이 있는 컵을 하나 주다.
시애틀 글씨가 안 써져 있다고 공항에 가서 다시 사겠다고 ... 참 ...
모든 것이 너무 감사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