면 창문을 열고 자연의 바람을 쐴 수 있으면 좋으련만..여러 한적한 시골길을 달리다보니 어느
동네에서 시원한 나무밑에서 막걸리를 한잔 걸치시는 할어버지들이 보이는 군요.
6. 홍성->온양(아산) 충남고속 3800원
-열차좌석이 매진되어 버스를 타고 올라가기로 합니다. 예산터미널에서는 대기시간이 길기 때문에 약 15분! 마침 먼저 와 있던 앞차를 타고 서둘러 갑니다.
7. 온양->서울 동양고속 5000원
-가까스로 18:30분 차를 탈 수 있었습니다. 운행거리가 딱 100km인 노선이기도 하지요. 차량도 우등좌석이라 편하게 올 수 있었지만 항상 퇴근시간대의 교통대란이 문제로군요. 서울 톨게이트를 지나 양재근처에서는 여지 없이 차가 밀리기 시작합니다. 터미널에는 수원근처에서도 밀렸기때문에 2시간 반만에 도착하는군요.
8. 강남터미널->강남역 500원 마을버스
-시내버스는 800원이라 상대적으로 비싸게 느껴지지요. 가까운거리는 이런 교통수단의 유용하지요. 원래는 강남터미널에서 용인으로 가는 고속버스를 탈려고 했지만 매진이라는군요. 막차인데..--;; 이럴 줄 알았으면 홍성에서 열차타고 입석으로라도 오는건데..ㅠ.ㅠ
첫댓글 간만의 여행이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