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인구가 2015년12월말 기준 156만 4615명으로 집계됐다.
강원도는 지난해 12월 31일 24시를 기준으로 도내 총 인구는 156만 4615명으로 2014년보다 5730명(0.4%)이 증가했다고 28일 밝혔다.
그러나 영동지역 인구는 지속적으로 감소,동해안 6개시군이 모두 감소했다.
삼척시는 도내에서 가장 많은 1405명의 인구가 줄었으며 강릉 1134명,동해 645명,고성 260명,속초 216명,양양 21명이 각각 감소했다.
동해안 6개시군 인구는 지난 한 해 3681명이 감소했으며 영동지역 전체인구는 52만3666명으로 도내 전체인구대비 33.5%를 차지하는데 그쳤다. 도내 인구는 동해안 6개 시군을 포함해 11개 시군이 감소했다.
반면 7개 시·군에서 인구가 늘었다. 원주시는 5897명이 늘어 33만6031명,춘천시는 2165명이 증가한 28만1005명을 각각 기록했다. 이어 철원 1224명,인제(791명),횡성 444명,양구 185명,영월 10명 등의 순으로 인구가 증가했다.
원주는 교통 여건 개선은 물론 혁신·기업도시와 동계올림픽 등의 영향으로 인구가 증가한것으로 분석됐다.
내국인은 154만9507명,외국인은 1만5108명으로 2014년에 비해 각각 5065명(0.3%),665명(4.6%)이 늘어났다. 외국인은 중국인이 3980명(26.3%),베
트남 3456명(22.9%), 캄보디아 1159명(7.7%) 순으로 나타났다.
남자가 78만 9001명(50.4%),여자가 77만 5614명(49.6%)으로 남자는 3978명(0.5%),여자는 1752명(0.2%)
이 증가했다.
특히 65세 이상 노인인구는 26만1671명(16.9%)으로 1년 동안 5741명(2.2%)이 늘었다. 반면 45세 미만은 1만 4700명(1.8%)이 감소했다.
백오인 105in@kado.net
■ 시·군별 인구현황 (단위:명)
구 분 | 인 구 수 |
2014 | 2015 | 증감 |
합 계 | 155만8885 | 156만4615 | 5730 |
춘천시 | 27만8840 | 28만1005 | 2165 |
원주시 | 33만134 | 33만6031 | 5897 |
강릉시 | 21만7464 | 21만6330 | -1134 |
동해시 | 9만5203 | 9만4558 | -645 |
태백시 | 4만8547 | 4만7779 | -768 |
속초시 | 8만3194 | 8만2978 | -216 |
삼척시 | 7만2939 | 7만1534 | -1405 |
홍천군 | 7만1256 | 7만1159 | -97 |
횡성군 | 4만6007 | 4만6451 | 444 |
영월군 | 4만0451 | 4만0461 | 10 |
평창군 | 4만4050 | 4만3980 | -70 |
정선군 | 3만9752 | 3만9502 | -250 |
철원군 | 4만8198 | 4만9422 | 1224 |
화천군 | 2만7351 | 2만7231 | -120 |
양구군 | 2만4144 | 2만4329 | 185 |
인제군 | 3만2808 | 3만3599 | 791 |
고성군 | 3만0760 | 3만0500 | -260 |
양양군 | 2만7787 | 2만7766 | -2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