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랫폼을 만들 때,
중요한 것이 무엇일까요?
<플랫폼 레볼루션>, 책은
세 명(마셜 밴 앨스타인, 상지트 폴 초더리, 제프리 파커)의 저자가 쓴 책인데요.
플랫폼에 관한 상당한 정보를 담고 있습니다.
서문에 플랫폼을 ‘혁명’이라고 소개하고 있는데요. 한국에 삼성전자와 LG전자도 모두 플랫폼으로 성장하면서 자사만의 생태계를 조성하고 있다고 말합니다.
플랫폼의 대표적 선두 주자를
구글, 아마존, 마이크로소프트, 에어비앤비, 이베이로 뽑습니다.
이제 누가 무슨 일을 하든, 플랫폼을 모르고는 쉽지 않습니다.
특히, 우버와 에어비앤비가 어떻게 전통 거대 산업을 파괴하고, 지배하게 되었는데요.
에어비앤비는 호텔같이 숙박 건물이 없으면서도 119개 국가에서 50만 건 이상의 숙소가 등록하여, 서비스 이용자 1,000만 명이 넘을 정도입니다.
중국의 거대 소매 기업 알리바바에는 자사가 소유한 여러 비즈니스 포털 중 한 사이트에서만 10억 종에 달하는 상품을 구비하고 있습니다. 더 나아가 15억 명이 넘는 가입자가 방문해서 정기적으로 뉴스를 읽고 사진을 보고, 음악을 듣고, 동영상을 보는 동안 벌어들이는 연 광고 수익이 약 140억 달러(15조 6,590억) 이상입니다.
이렇게 플랫폼의 힘은 대단한데요.
이런 플랫폼의 특징은 게이트 키퍼가 없습니다. 즉, 기업이 제품을 기반으로 좌지우지하는 것이 아니라 게이트 키퍼가 없이 자유롭게 소비자 중심으로 흘러간다는 것이지요.
이런 플랫폼에서는 품질 관리 방식이 소비자의 피드백을 중심으로 만들어집니다. 그리고 기업 활동의 초점이 이동하는데, 대부분 사용자 커뮤니티에 의해 생성됩니다.
저자는 플랫폼을 이해하지 못하는 기업에게 미래는 없다고 하는데요.
교회, 기독 단체, 선교 기관은 이런 플랫폼을 간과해도 될까요?
뭔가 만들어내고, 지속하려면 플랫폼이 아주 중요합니다. 그러나 아무렇게나 마구 플랫폼을 만들 수 있는 것은 아닙니다. 철저한 기획과 세부적 계획, 그리고 무엇보다 네트워크가 있어야 합니다.
그런데 정말 중요한 것은 플랫폼을 유지 지속할 함께 할 사람이 있어야 합니다. 이런 인력 자원이 없이는 플랫폼은 만들어지지 않습니다. 맥도날드를 크게 일으킨 사장, 레이 크록은 빚을 내가면서 유능한 사람을 고용하였습니다.
서로 흩어지면, 플랫폼은 얼마 못 갑니다. 코로나 때 수많은 기독 단체들이 사라졌고, 사라지고 있습니다. 그런 이유가 무엇일까요?
오늘 본문에 이스라엘 사람들은 각기 자기 장막으로 갔습니다. 압살롬이 만든 이스라엘 플랫폼은 더 이상 존재할 수 없었습니다. 왜 그랬을까요?
#사무엘하 19장 8~15절, #김영한, #아침개인묵상, #성경 하브루타 코칭
<다윗의 귀환 준비>
8. 이스라엘은 이미 각기 장막으로 도망하였더라
9. 이스라엘 모든 지파 백성들이 변론하여 이르되 왕이 우리를 원수의 손에서 구원하여 내셨고 또 우리를 블레셋 사람들의 손에서 구원하셨으나 이제 압살롬을 피하여 그 땅에서 나가셨고
10. 우리가 기름을 부어 우리를 다스리게 한 압살롬은 싸움에서 죽었거늘 이제 너희가 어찌하여 왕을 도로 모셔 올 일에 잠잠하고 있느냐 하니라
1) 싸우던 이스라엘은 어떻게 하였나요? (8절)
- 각기 장막으로 도망하였습니다.
2) 이제 이스라엘 백성들은 어떤 말로 변론하였나요? (9절)
- 다윗 왕이 자신들을 원수의 손에서 구원하였고, 블레셋 사람들의 손에서 구원하였다고 하였습니다.
3) 이스라엘 백성들은 왜 서로 변론하였을까요? (9절)
- 서로 다른 의견이 있었을 겁니다.
- 여전히 압살롬 정권을 유지하기를 원하는 사람들과 다윗을 다시 모셔와 예전으로 돌아가려는 자들이 있었을 겁니다.
4) 어떤 쪽으로 여론과 상황이 기울었나요? (10절)
- 기름을 부어 이스라엘을 다스리게 한 압살롬은 싸움에서 죽었는데, 어찌하여 다윗 왕을 도로 모셔 올 일에 잠잠하느냐고 하였습니다.
After Absalom’s troops crossed the Jordan River and returned to their clans with news of Absalom’s defeat and death, debates began raging about the nation’s future, especially about whether to realign themselves with David.
In the course of their discussions the indecisive Israelites were reminded that previously David had fulfilled marvelously the nation’s expectations for a king (cf. 1 Sam 8:20).
Israel needed a king, and now that Absalom was dead, whom they had anointed as king, they had no realistic alternative but that of “bringing the king back.”
Bergen, R. D. (1996). 1, 2 Samuel (Vol. 7, pp. 427–428). Nashville: Broadman & Holman Publishers.
5) 지금 공동체 내에 핫 이슈는 무엇인가요? 어떤 여론이 주를 이루고 있나요?
11. 다윗 왕이 사독과 아비아달 두 제사장에게 소식을 전하여 이르되 너희는 유다 장로들에게 말하여 이르기를 왕의 말씀이 온 이스라엘이 왕을 왕궁으로 도로 모셔오자 하는 말이 왕께 들렸거늘 너희는 어찌하여 왕을 궁으로 모시는 일에 나중이 되느냐
12. 너희는 내 형제요 내 골육이거늘 너희는 어찌하여 왕을 도로 모셔오는 일에 나중이 되리요 하셨다 하고
13. 너희는 또 아마사에게 이르기를 너는 내 골육이 아니냐 네가 요압을 이어서 항상 내 앞에서 지휘관이 되지 아니하면 하나님이 내게 벌 위에 벌을 내리시기를 바라노라 하셨다 하라 하여
14. 모든 유다 사람들의 마음을 하나 같이 기울게 하매 그들이 왕께 전갈을 보내어 이르되 당신께서는 모든 부하들과 더불어 돌아오소서 한지라
1) 다윗 왕은 사독과 아비아달 두 제사장에게 어떤 말을 전하였나요? (11~12절)
- 이스라엘이 다윗 자신을 왕으로 도로 모셔오자 하는 말이 있는데, 두 사람은 어찌 나중이 되려고 하느냐고 하였습니다.
2) 다윗은 아마사에게 어떤 말을 하였나요? (13절)
- 아마사는 다윗을 골육, 지휘관임을 말하였습니다.
- 그러면서 자신을 도울 것을 말하였습니다.
15. 왕이 돌아와 요단에 이르매 유다 족속이 왕을 맞아 요단을 건너가게 하려고 길갈로 오니라
1) 다윗 왕은 돌아와 어디에 이르렀나요? (15절)
- 요단에 이르렀습니다.
2) 다윗이 피난 갈 때 머무르려고 하였던, 요단에 다시 왔을 때, 어떤 마음이었을까요? (15절)
- 만감이 교차하였을 겁니다.
3) 유다 지파가 다윗이 요단을 건너가게 하려고 길갈로 왔습니다. 유다 지파는 어떤 지파였나요?
- 유다 지파는 다윗과 가장 밀접한 관계가 있었습니다.
- 이스라엘의 열두 지파 가운데 하나인 유다 지파는 야곱의 넷째 아들 유다에게서 그 이름이 유래했습니다. 야곱이 유다에게 해 준 축복은 유다 지파가 다른 지파보다 우위를 차지할 것임을 암시하였습니다
- 이스라엘 민족이 가나안 땅을 정복한 후 유다 지파는 남부 지역 곧 사해 서쪽 산악 지대에 자리 잡았습니다.
- 유다 지파는 북쪽에 정착한 다른 지파들과는 다소 동떨어져 있었습니다.
- 유다 베들레헴 출신의 다윗이 유다 지파 사람들에 의해 헤브론에서 기름 부음을 받았습니다. - 다윗이 예루살렘을 점령하여 수도로 삼고 그곳에 계약의 궤를 모신 이후 유다 지파 지역의 예루살렘은 이스라엘의 중심이 되었습니다.
- 유다 지파는 통일 왕국 이스라엘이 남북으로 갈라졌을 때 남 유다 왕국의 주요 지역을 그들의 영토로 차지했습니다. 하지만 남 왕국이 비록 옛 지파의 이름으로 불리기는 했으나, 이 시기 지파로서 유다의 역사는 사실상 끝난 상태였습니다.
- 우상숭배 등 하나님을 거역하고 살아온 북이스라엘과는 달리 유다 지파에 뿌리를 두고 있던 남 유다는 하나님께 대한 신앙을 보존함으로써 이스라엘 민족의 순수한 신앙의 전통을 이어갔습니다.
- 이렇게 예루살렘을 중심으로 이스라엘은 플랫폼을 만들어 갔습니다.
4) 다윗은 유다가 왔을 때 어떤 점에서 감사한 마음이 있었을까요?
- 다윗은 압살롬에게 자신을 지지한 지파를 잃었다고 생각하였을 텐데요.
- 다시 다윗을 맞이하러 온 유다 지파에게 감사의 마음이 있었을 겁니다.
Now that the rest of Israel had recommitted themselves to David, it was time to bring Judah, which had apparently lent strong support to Absalom, back into the king’s camp. For this all-important task David did not sit passively on the sidelines hoping that his own tribe would reaffirm their support for him; instead, he took steps to acquire their acceptance.
Bergen, R. D. (1996). 1, 2 Samuel (Vol. 7, p. 428). Nashville: Broadman & Holman Publishers.
5) 오늘 말씀 중 받은 도전 혹 은혜는 무엇인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