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Daum
  • |
  • 카페
  • |
  • 테이블
  • |
  • 메일
  • |
  • 카페앱 설치
 
카페 프로필 이미지
쭉빵카페
 
 
 
카페 게시글
막이슈 스크랩 기타 [수요의 관점에서] 한국에서 유기견은 계속 늘고 애견샵은 안없어지는 이유
고양이에요미 추천 0 조회 4,546 16.09.19 13:43 댓글 17
게시글 본문내용
 
다음검색
댓글
  • 첫댓글 펫샵말고 가정집에서 분양을해라고..멍청멍청 그래놓고 저는 강아지너무사랑하는 애견인이에요^^이럼

  • 16.09.19 14:02

    정말 마음이 아프다..ㅜㅜ 나랑 우리 신랑은 지금 강아지 두마리랑 고양이 한마리 키우고 있는데 처음강아지는 새끼 분양한거 맞아. 4년전에 분양받았고 그후부터는 보는눈이 달라지더라. 둘째 강아지는 미용시키러 가는 단골 애견샵에서 매번 보이던 강아지야.. 몇개월이 지났는데도 분양이 안되었는지 작은 상자에 갇혀 있는게 너무 안쓰럽더라. 태어난지 7개월지나서 이제 분양 못하는거라고 했는데 나한테 매달리는 거보고 마음이 무너져서 신랑이랑 상의후에 입양했어. 그리고 최근에 입양한 고양이는 고양이 두마리가 갇혀있었는데 한놈은 너무 활발한데 한놈은 다 죽어가더라. 물어보니까 순종이 아니라서 그냥 가져가란 식으로 말하는데

  • 16.09.19 14:05

    정말 그 샵에 정떨어지더라. 자세히 보니까 링웜도 걸려있더라 ㅜㅜ 도저히 안되겠어서 또 입양했어.. 덕분에 내가 지금 링웜으로 고생중이긴 하지만 그래도 행복해 ..우리 결혼한지 4년째인데 아직 아기가 없어. 그래도 그게 얘네들 때문은 아니잖아. 이렇게 사랑주면서 살다보면 언젠가는 천사가 찾아오겠지. 정말 끝까지 키울 자신 없으면 입양하지 말고 혼자 잘먹고 잘살았으면..ㅜㅜ

  • 16.09.19 14:21

    @모든게잘될꺼야 좋은 사람..🙏🏻

  • 16.09.19 14:24

    @벚꽃경수 고마워! 얘네들이랑행복하게잘살께!!

  • 갖고 싶은 것이 물건이 아니라 생명이라는 것을 제발 생각해 줬으면... 애인한테 애완견 선물 받았다가 그 애인이랑 헤어지면 보기싫다고 남주는 사람 너무 많이 봤음.. 그러면서도 버리는거 아니라고 박박 우기길래 열받아서 싸운적 있음..

  • 16.09.19 14:12

    애기가 좋고 크는 과정 보는 게 좋을 수 있지 그럼 가정견을 입양하고 크는 과정에는 애기말고 다 큰 과정도 포함돼 있습니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존나 더럽게 이기적인 인간ㅋㅋ 그리고 나 강아지 샀어! 살거야! 이딴말도 시발 보기싫음 강아지가 물건임? 사게ㅋㅅㅋ

  • 삭제된 댓글 입니다.

  • 16.09.19 18:42

    @세상에 나쁜 개는 없다 애기 너무이쁘다

  • 16.09.19 14:33

    유기견이 엄청나다면서. . 유기견센터에 두번 입양신청서 보냈는데 다 탈락. . 고양이가 있어서 그런건가. . 알수가없네. .

  • 나는 강아지를 16년 키워본 결과 절대로 다시는 강아지를 키우지 않겠다고 다짐함
    너무 예쁘고 사랑스럽고 눈에넣어도 안아플 내동생 정말 가족과도 다름 없었는데
    그 죽기전 그 한달동안 고통스러워하는 모습에 아무것도 해줄수없고 너무 가슴아팠고
    그리고 무지개 다리를 건너는 그날은 정말 억장이 무너지고 무지개 다리 건넌지 5개월이 지나도 눈물이 나고 못해준것만 기억나서 가슴이 아프다
    키울때 예쁘고 행복하지만 늙어가고 죽어가는 모습이 너무 안쓰럽고 미안해서 정말 못해먹겟다
    정말 소중한 생명이기에 키우기 전에는 이런것까지 정말 생각하고 키우길 제발
    똑같이 감정이 잇는 생명이다..ㅠ

  • 우리 애기도 1년 다 되어서 나한테 왔음. 전에 어떤 사연이 있는지도 전혀 모름ㅠㅠ 그냥 우리집에서 오래오래 같이 행복했으면 좋겠어 그것만 바라

  • 16.09.19 16:52

    너무 맘아프다 아무것도 모를때 4.5년전 펫샵에서 애기 분양해와서 여태 키우는데 첨엔 쉽게 생각했었음ㅠㅠ 철없이..아마 그런 어린생각으로 분양받는 사람들 지금도 많겠지 근데 애기들 정말 인간보다 짧게 살아가고 그 모든순간을 주인에게 집중하는데 한없이 사랑해줘도 모자람 ㅠㅠㅠㅜ제발 한번 데려간 애기는 평생 책임졌으면..처음부터 무겁게 생각하고 결정했으면 좋겠어ㅠ 나는 비록 처음엔 가볍게 생각했었지만 애기들 유기견 유기묘들 너무 마음아파

  • 16.09.19 17:10

    우린 어릴때부터 강아지 키웠는데 매번 펫숍에서 데려오다가 언제부턴가 유기견 보호소에서 무료분양 다 큰 아이들 받아서 그 애가 새끼를 낳고 그 아이들을 키우고있음 넘이뻐... 근데 이제 이 애들도 늙어서... 언제까지 함께할진모르겠어

  • 16.09.19 17:27

    내 인생에 갑작스럽게 힘들일이 있어도 나는 의지할 수 있는 사람들이 있지만 얘네는 정말 나 하나만 바라보고 사니까... 내가 더 강한 엄마가 되야지

  • 우리 봄봄이도 유기견 보호소에서 데려왔는데 4개월정도로 어렸어. 근데 엉덩이에 좀 큰 상처가 있어서 내가 보호소에 부탁해서 급하게 수술부터 해놓고 내가 데리러갔어.. 엉덩이에 상처 있는거 말고는 건강하고 나이도 어리고 성격도 좋고 진짜 귀여웠는데, 보호소 직원이, 똥개인데다가 아프기까지해서 아무도 안데려갈줄 알았는데 다행이라고.. 그러더라... 똥개인게 도대체 뭐가 어떻고 아픈건 생명에 지장있는것도 아니고 나을건데... 늙고 못나지고 병든 동물 감당할 자신 없는 사람은 어리고 작은 동물도 데려올 자격 없는건데 어리고 작고 품종있는 동물에 집착하는 사람들은 그걸 알리가 없지ㅡㅡ

  • 16.09.20 00:23

    난 우리 애 키우면서 ... 어떻게 몇년을 같이 산 애를 버릴수 있는지 정말 이해 자체가 가지 않더라 .... 대체 어떻게 그러는지 모르겠어

최신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