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분좋은날 SS501 출연
그룹 SS501의 리더 김현중은 이효리, 허영생은 송혜교가 이상형이다.
26일 방송되는 MBC TV '이재용 임예진의 기분 좋은 날'(연출 김예나)에 출연한 김현중은 이상형에 관한 질문에 주저 없이 “이효리 누나 같은
여자”라고 공개했다.
허영생도 꼭 집어 “송혜교”라고 지목했다. “송혜교처럼 지적이며 귀여운 스타일이 좋다”는 것이다.
5인조 남성그룹 SS501이 최근 TV 아침 토크 프로그램에 출연해 힘들었던 연습생 시절 에피소드와 각자의 이상형 등 솔직한 일상생활에 대해
털어놓아 화제다.
오는 26일 방송하는 MBC '이재용 임예진의 기분 좋은 날'에 나온 SS501 다섯 멤버들은 가수가 되기까지의 과정과 최근 근황에 대해
전했다.
우선 가장 힘들었던 경험에 대해 묻는 MC들의 질문에 멤버 허영생은 어려웠던 연습생 시절을 꼽았다.
허영생은
"멤버 다섯이 라면 하나로 끼니를 때웠던 적도 있었다"며 "하지만 그때 먹은 라면보다 더 맛있는 라면은 없을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짠돌이'로 소문난 박정민은 갖고 있는 통장만도 10여개라며 녹화장에서 MC 이재용 아나운서와 임예진에게 펀드·주식 등 재테크 방법과
노후 대비 노하우를 공개해 진행자들을 놀라게 했다.
또 '이상형'을 묻는 질문에 김현중은 가수 이효리, 허영생은 배우 송혜교라고 각각 대답하기도 했다. 김형준은 여성스러운 이성을 이상형으로 꼽았으며 박정민은 "유머 감각 있고 통장관리 잘하는 여자가 좋다"고 말해 녹화장에서 웃음을 자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