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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인사랑 나팔소리
 
 
 
카페 게시글
사랑의 전광판 자운대 면회를 다녀와서...(1)
김진삼 추천 0 조회 839 09.02.25 15:39 댓글 28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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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09.02.25 16:33

    첫댓글 거의 두달만에 아드님 얼굴 보고오셨네요 .태화장에서 맛난것도 많이준비하셔서 가셨군요 .건강한 모습으로 변해있는 아드님보시니 반가우셨겠어요.아버님은 운전중이신데 어머님은 주무시다니 너무하셨어요 ㅎㅎ전 남편이 운전하면 아무리 잠이와도 안자거든요 [내가 운전좀하까??]이러면서 잠을깨웁니다 .아드님은 부모님 만났으니 날아갈것 같은 기분이었을겁니다 아드님의 무탈한 병영생활을 기원합니다 .울산이시군요 .저도요 ~~

  • 작성자 09.02.25 23:14

    정말로 태화장에서 아들이 좋아하는 음식을 샀고요 .이웃에 사시는 분이라 더 반갑네요

  • 09.02.25 23:18

    에효!... 제가 왜 아들 면회 하는것처럼 울컥해지는지요. 기온도 차가운데 새벽 먼길을... 아들 만나러 달려가는 부모님의 심정... 누구나 다 똑! 같을거라 생각됩니다. 행복한만남! 축하드립니다. 아드님 건강한 군생활 바랍니다. 홧팅!^^*

  • 작성자 09.02.25 23:16

    감사합니다.여러분들의 염려 덕분에 잘 데리고 와서 잘먹이고 잘재워서 보냈습니다.2탄은 다음에 쓸려고 했는데..

  • 09.02.25 16:45

    우리 부모님들은 아들일이라고 하면 불구덩이에도 뛰어 든다는말이 있잖습니까,, 새벽 추위도 아랑곳 하지 않으시고 먼길 다녀오시느라 고생 많으셨습니다,제 경험으로 볼때는 갈때는 아들 만나는 설레임으로 힘든줄 모르고 불원천리길이라도 달려가지만 아들 남겨놓고 돌아오는길은 왜 그리 지루하고 힘이들었는지.... 부모님 만나고 나니까 많은 위로가 되어서 군생활 잘 할거라 믿습니다,,,

  • 작성자 09.02.25 23:17

    감사합니다 우리 아들은 잘 생활하고 있습니다.오늘도 전화왔고요.

  • 09.02.25 18:38

    우리동네 사시네요..저는 강원도 까지 면회갔었는데.. 인제.. 첨 갔다 올땐 마음이 짠해서 또 가려고 작정했었는데 세월이 가고 휴가오고, 계급올라가고 하니 가려던 마음이 접어졌어요.. 너무 멀었거든요..

  • 작성자 09.02.25 23:18

    이웃에 사시는분 감사합니다.

  • 09.02.25 21:17

    아버님 날 낳으시고 어머니 절 기르시고... 훈련소로의 36통의 아버님 편지, 정말 대단하신 사랑의 힘입니다.그렇더군요. 아이를 훈련소에 보내놓고 5주간 연락이 되지 않을땐 유배지로 보낸듯한 꼭 그러했답니다. 반가운 아들과의 뜨거운 포옹, 아마도 전율이 흘렀을 것 같습니다

  • 작성자 09.02.25 23:22

    아들이 유배지에 있는것이 아니라 내가 귀양간것 같았습니다.박석무선생님의 "다산 정약용 유배지에서 만나다"의 심정을 이제야 알것 같네요.

  • 09.02.25 21:28

    훈병아드님에게 36통의 편지를 보내신 아버님 정성이 대단합니다... 저도 많이 썼는데도 그렇게 되지 않았어요... 아버님의 사랑의글과 격려로 훈련 무사히 마친 늠름하고 의젓해진 아드님을 만나고 오셨군요...축하드리고요.. 좋은곳으로 자대배치 되어 앞으로의 병영생활이 탄탄대로이길 바라겠습니다.

  • 작성자 09.02.26 20:28

    감사합니다.저는 거의 매일 편지를 보냈구요.작은아들도 보내고 애 엄마도 보내고 친구들도 보내고 해서 소대에서 가장 많은 편지를 받았다고 하더군요.

  • 09.02.25 22:54

    님의 마음 너무도 잘 알것 같습니다 저도 몇일전 아들 면회하고 돌아오는길에 하염없이 울었어요 그냥 눈물이 마구 쏟아지더이다 세월이 가면 좋은 추억거리 가 되겠죠?

  • 작성자 09.02.26 20:30

    저는 데리고 나왔기 때문에 울 이유도 없었고 애 엄마도 좋은데 잘 있다고 하니 걱정을 하지않는것 같구요.

  • 09.02.26 10:58

    항상 아들 만나러 가는 마음은 설래죠. 먼길 수고 많으셨네요. 그래도 씩씩한 아드님 안으시니 세상을 안은듯하셨죠. 먼길이라 힘들지만 아들들에게는 정말 큰 선물이며 버틸 수 있는 힘이랍니다. 항상 건강하게 복무하길 기원드립니다.

  • 작성자 09.02.26 20:31

    고생길이 아니라 즐거운 여행이었습니다.

  • 09.02.26 13:39

    큰팔 휘감는 포옹을 나누는 부자간의 모습이 보이는듯 합니다 54일 만에 만나는 아드님 모습이 얼마나 반가우셨을까요 저도 지난 가을 자운대로 면회 갔었기에 아버님의 그 심정 헤아려지네요 모쪼록 아버지 사랑에 힘을 얻어 후반기교육 잘 마치고 무탈하게 자대배치 받기를 바랍니다

  • 작성자 09.02.26 20:33

    우리아들은 자운대에서 후반기 교육을 받는게 아니고 전투지휘훈련단에 자대배치 받아서 근무하고 있습니다.

  • 09.02.26 13:48

    잘다녀오셨네요..아드님이 훨칠하니 미남입니다.피부도 뽀야니...ㅎ 36통의 편지는 보내신 아버님의 정성에 아드님도 다부진 각오로 군생활 잘해낼겁니다.아드님의 건투를 빕니다.

  • 작성자 09.02.26 20:34

    감사합니다.사진은 많이 찍었는데 많이 올리진 못했네요.

  • 09.02.26 14:19

    웃는모습이 참 자연스럽고 예쁜아들이네요. 먼길을 행복한 마음으로 단숨에 달려가셔서 의젓해진 아들의 모습을 보고 오셨으니 훨씬 더 마음이 놓이실거예요.. 잘 다녀오셨습니다..

  • 작성자 09.02.26 20:37

    아들이 논산훈련소에서 훈련받고 있을때 아픈훈련병이 있어 자원해서 근무를 대신서주고 포상으로 보급행정관의 휴대폰으로 전화를 받은적도 있어요.

  • 09.02.26 18:04

    아드님 보러 가시는 길은 수월치 않았어도 아드님과 함께한 지난 주말은 가장 행복하고 뿌듯한 주말이었을 것 같습니다. 사진을 보니 아드님의 표정이 편안해 보이는 게 부대 분위기가 상당히 좋은가 봅니다. 아드님 전역할 때까지 함께 응원하고 격려해 주었으면 합니다.

  • 작성자 09.02.26 20:39

    감사하고요, 제가 봐도 좋은대 배치받은것 같습니다.그러나 긴장을 하면서 생활하라고 신신당부 했습니다.

  • 09.02.26 20:34

    울산에서 대전까지 먼길 아들 만나러 가시는 길 힘들어도 .. 추워도.. 반가움에 단숨에 달려가신 부모님~ 아드님도 부모님의 사랑에 더 큰 사나이가 되어서 훗날 집으로 돌아오겠지요. 자대배치는 집에서 조금이라도 가까이 올 수 있었으면 하고 바래봅니다.^^

  • 작성자 09.02.26 20:41

    본래는2월10일 장성으로 후반기 교육가야 하는데 후반기 없이 바로 자대(전투지휘훈련단)배치 받았습니다.

  • 09.02.27 11:05

    반가운 첫면회 다녀 오셨군요. 먼길이지만 아드님 생각에 행복하셨을 듯 합니다. 아드님 밝은 표정을 보니 군생활 잘 적응하며 지내고 있는 것 같아 든든합니다.

  • 작성자 09.02.27 13:20

    쌩큐님의 조언에 항상 감사드립니다.덕분에 즐겁고 행복한 시간 보내고 무사히 귀대했다는 전화를 일요일 저녁 8시 넘어 받았습니다.전화 기다리면서 애는 태웠지만 그래도 행복한 하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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