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행자는 "장 의원이 계엄 당일 성형외과에 갔다 그러는데 계엄 선포 당일에 가면 안 되는 이유는 잘 모르겠는데 뭔가 문제가 있는 것처럼 주장하더라"라고 말하자 구 전 위원은 "(민주당은) 지금은 이 상황에서 어떻게든 땔감을 더 집어넣어서 광풍을 만들어야 하는 듯하다. 세세하게 하나하나 따지지도 못하는 상황을 만들어 휩쓸고 넘어가 버리려는 의도가 보인다. 지금 하나하나 따지고 논리를 하고 이럴 겨를이 없지 않나"라고 말했다.
이어 "이재명 대표의 사법리스크는 시간이 정해져 있기 때문에 여기서 국민들을 어떻게든 분노를 자극해서 광장으로 더 나오게 하려는 것"이라며 "예전에 민주당이 하던 표현이 '촛불로 불태워버린다' 그랬는데 국민들이 경험치가 있다 보니 두 번째 탄핵에 대해서는 굉장히 조심스럽게 이상을 가지고 판단해보려 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지금 벌어지는 일들에 대해서 법적으로 따져야 한다는 거지, 그거에 대해서 결백이라거나 옹호한다는 얘기를 한 번도 해본 적이 없지 않나"라고 부연했다.
그러면서 "국회에서 김용민 의원은 국민의힘 의원들이 뭐라고 얘기하면 입 다물게 만들라고 '내란공범들이 어디서' 이렇게 호통치더라. 무슨 옛날 조선시대 사또 만난 것 같은 느낌이었다"면서 "(그런 모습을 보면) 논리적으로 따지고 싶지 않구나. 그냥 이 열기, 광풍으로 다 밀어붙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이럴 때일수록 더 법과 원칙에 따라서 중심 잡고 탄탄해야겠다고 생각했다"고 전했다.
구 전 위원은 "장 의원 얘기는 그래서 뭘 어쩌라는 건가. 의사가 대통령실로 들어가서 진료하거나 공관으로 가서 했어야 맞는다는 건가. 병원으로 온 게 문제라는 건가"라며 "이게 다른 언론사에도 제보가 됐었는데 한동안 언론사에서 보도를 안 했다고 하더라. 그 이유가 그러면 여사가 이런 시술을 받으러 다녔으면 그날 계엄이 있을 거라는 걸 전혀 몰랐다는 쪽으로 생각이 될 수 있어서였다. 일단 터뜨린 장 의원이 그래서 뭐 어쩌라는 건지에 대해서 추가로 얘기를 하셨으면 좋겠다"고 꼬집었다.
첫댓글 지금 벌어지는 일들에 대해서 법적으로 따져야 한다는 거지, 그거에 대해서 결백이라거나 옹호한다는 얘기를 한 번도 해본 적이 없지 않나"라고 부연했다.
..?ㅋㅋㅋㅋㅋㅋㅋㅋ
아진짜… 탄핵 늦어지니까 별 조까튼 기사까지 보고 앉아있어야되네…c8
ㄹㅇㅋㅋㅋㅋㅋㅋ딱 이 기분
하
ㅅㅂ 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