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하얼빈'이 개봉 3주 차 주말 400만 관객을 돌파했다. 다만 손익분기점 돌파까지는 다소 힘에 부치는 모양새다.
13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을 보면 지난 주말(10~12일) 사흘간 '하얼빈'(감독 우민호)은 30만8018명을 모아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매출액 점유율은 37.5%를 보였다. 지난달 24일 개봉해 누적 관객수 418만433명을 기록했다.
영화는 안중근과 독립군이 중국 하얼빈에서 이토 히로부미 조선 통감부 통감을 암살하려는 작전을 그렸다. 개봉 2일째 100만명, 5일째 200만명, 9일째 300만명을 불러 모았다. 사실상 연말 극장가에 이렇다 할 경쟁작이 없는 가운데 개봉해 관객을 모으며 활약했으나, 평일 관객수가 5만명대로 떨어지면서 하락세에 접어들었다.
흥행 분수령이던 3주 차 주말 30만여명을 모으는 데 그쳤다. 이달 말 설 연휴 신작이 잇따라 개봉하면 관객수가 더 떨어질 것이란 관측이 나온다. 원래 '하얼빈'의 손익분기점은 650만명으로 알려졌으나, CJ ENM 측은 지난 11일 이례적으로 보도자료를 통해 "해외 판매 및 부가 판권 계약이 성사되면서 손익분기점이 580만명으로 줄어들었다"고 밝혔다.
우와 서울이야?
재밌던데ㅜㅜ
손익 높았구나 영상미도 좋던데
잘 봤어 이거!!! 진짜 친절한(??)영화였음 정말 아무것도 몰라도 이해할 수 있게 흐름 꼼꼼하고 영상미도 좋았어
기대 하나도 안하고 봤는데 엄청 잘만들었더라 ㅜㅜ 대사들도 너무 좋았어
아니 이시기에 400만도 진짜 잘나온거임...근데 감독이 너무ㅜㅜㅜ 제작비를 많이써벌임 왜그랫냐
아맥 카메라에 실제 자연환경에서 찍느라 돈도 고생도 했지만ㅠㅠ 그만큼 진짜 감정, 영상미가 나온듯.. 아맥으로 보면 정말 시리더라
다들 좆본 만화 영화 볼 때는 돈 잘도 쓰더니 하얼빈은 안 보네 ㅋㅋ...
아니 그 첫시작이랑 마지막에 현빈이 끝도없는 얼음위를 걷잖아 그장면만 계속봐도 좋았어 난.. 아름다운 장면ㅠㅠ
그리고 그 아름다움만큼이나 고독하게 싸웠을 독립운동가분들이 얼마나 춥고 힘드셨을지 생각하며 슬펐음 ㅠㅠㅠㅠ
난 친구랑 보고 너무 좋아서 가족들끌고 또 봤는데ㅠㅠㅠㅠㅠㅠ
낼모레 보러가요 아직 안 본 사람 읻더요
나 아직 못봣으ㅜㅜ 낼 봐야겠다
꼭봐야함 ㅜㅜ 보고 울었음
왜 안 봐 ㅠㅠㅠ 재밌고 감동적인데
방금 보고 왔는데 잘 만들었어 많이 보면 좋겠어
나 영화관 진짜 1년에 1-2번 가는데 하얼빈은 가족데리고 갔다옴
설까지 버텨봐 잘만들었던데ㅠㅠ
방금 보고왔다!!
바빠서 아직 못봐따 숭요일에 보라가께!!!
설까지 버텨봐!!
설까지 버텨봐 ㅠㅠㅠㅠ 다들 하얼빈 보시라구여 ㅠㅠㅠ
제발꼭봐ㅠㅠ 진짜 먹먹해지는영화임
일단오늘 보고왔어 진짜 먹먹해져 ㅠ
이왕이면 동네 말고 용산이나 잠실에서 볼까..아직 안봤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