뭔가 진득하게 하나를 끝까지 한 것을 본적이 없고 한국에서도 충분히 받을 수 있는 교육들이 있는데 그것도 힘들고 귀찮다고 수료한 적이 없어요. 외국 나가서도 똑같을 것 같고 매우 걱정되어서 못보내겠더라구요. 그러다 학교도 안다녀서 고졸 될까봐 무서웠구요.
본인 돈으로 가라니까 차별이라며 난리를 부린적이 있습니다. 정말 가겠다고 하면 지원해주려고 했는데 결국 시도도 안한걸 보니 그렇게 가고자 한 건 아닌것 같아요.
현재 둘째가 또 차별을 받는다며 집안을 뒤집어 놓는데 결혼비용 지원 때문입니다.
저는 사위 될 사람에게 큰 기대가 없고 성실하고 예의바르고 딸만 행복하게 해주면 그만이라고 생각합니다.
첫째는 그냥 평범한 자영업자와 결혼했고 그 당시 사위가 4억(현 10억) 신혼집을 대출 1억 껴서 해와서 1억 그냥 갚아주고 공동명의로 했었습니다.
첫째 사위가 참 예뻐요. 연애 때부터 명절마다 선물세트 보내고 어머니 어머니 하면서 참 살갑습니다. 제철음식으로 꽃게장, 새우장, 꼬막무침 이런것들 해서 갖다주고 무슨 일 있을 땐 아들처럼 나서줘서 아들 하나 생긴 것 마냥 듬직합니다. 무엇보다 딸한테 잘하니까 예쁘지요.
둘째는 9출 공무원과 결혼하겠다고 하는데 월급도 200 얼마 안되면서 우리 딸 무시하는 것 같아 참 맘에 안들어요. 딸이 왜 자기 남친 싫어하냐는데 본인이 저한테 남친이 자기를 무시하네 어쩌네 욕을 하니까 싫죠.
이혼가정인데 얼마 안되는 월급 홀어머니 가져다 주느라 모은 돈이 별로 없다고 하는데 딸이 고생할게 눈에 보여요. 그래도 딸이 좋다니까 믿어달라니까 꾹참고 결혼 허락해줬습니다.
맘에 안들어요. 성격도 싹싹하지도 않고 연애 때 인사 한번 온적 없고 나이도 많은데 월급은 적고 모아둔 돈도 적고. 뭘 물어봐도 뚱하니 앉아있고. 사돈 될 분도 결혼해도 용돈은 줘야 한다느니 음식이 맛이 없다느니 예의가 없으신 분 같았구요.
그런데 언니와 똑같이 1억을 지원 안해준다고 난리를 부리네요. 남자 쪽은 고작 4천 해오는데 1억 넘게 지원해주는게 맞나요? 돈벌어서 죄다 사돈에게 들어가게 생겼는데 우리 돈만 빼가서 지원해주는게 맞나요?
우리 형편이 좋으면 1억 넘게 가뿐히 지원해주겠지만 저희도 노후자금은 남겨놓아야 딸들에게 늙어서 민폐를 안끼치지요.
전세 대출 받아서 신혼집 구하라고 하고 5천만원 지원해줬는데 차별이라고 주워온거 아니라고 난리가 났습니다.
언니네는 형부가 돈도 많이 벌고 언니도 잘 버는데 1억이나 지원해주고 본인은 똑같이 지원 안해준다고요.
주워온 거 아니냐고 난리치는데 친딸이 아니면 그 고생을 하며 키웠을까요.
항상 모든 것을 똑같이 지원해 줘야 하나요? 오히려 힘들게 키우고 상처를 많이 줬던건 둘째딸이에요. 엄마말이라면 무조건 무시하고 싸우려 들고 참 힘들었어요. 첫째와 달리 사달라는 거 해달라는 게 많아서 시간과 돈도 많이 썼구요. 엇나가지 않고 잘 키우려고 많이 노력했습니다. 오히려 거의 방치하듯 키운 첫째에게 미안해요.
그런 사위감 데려오면서 꼭 부모 노후자금을 다 뜯어가야 만족할까요. 결혼마저 엄마 말을 안듣고 힘들게 하는 둘째딸이 엄마의 차별 때문에 억울해 죽겠다고 합니다. 이게 차별인가요?
첫댓글 둘째가 염치도 양심도 생각도 없구나
걍 안주고싶어짐 저러면
이건 진짜 둘째가 양심이...철 좀 들자..
걍1억지원해주고 그후엔 지원1도안할듯,,
다른건 그렇다 치고 결혼비용은 1억 똑같이 맞춰주는게 맞다고 생각함
222 대신 딸한테 나머지 5천은 오픈하지말고 개인돈으로 쓰든 굴리든 하라할듯..
엄마말도 보니 첨부터 둘이 같은돈 줄거아니었던거같음. 언니 결혼할때 둘다 공평하게 줄거였으면 이제와서 노후자금가져가니뭐니 할이유가없잖아
학원 과외 미용자격증 등등 이런거 다 합쳐서 너한테더많이지원했다해
난 결혼비용 똑같이 주는 거 아닌 것 같아
상대 집안과의 문제라는 데 동의
둘째...양심없다....
둘째가 첫째한테 자격지심 있을꺼같음...그래서 반응이 조금만 손해보는거 같으면 난리치는거 같은데
근데.. 이건 차별을 떠나서 딸한테 잘하는 싹싹한 사위vs딸 무시하는데 월급 200 받고 예의까지 없는 사위 하면... ㅠ 전자를 챙겨주고 싶지 않을까남 아무래도
ㅎ
지금은 결혼을 반대해야할 상황아닌가?? ㅠㅠ 아오… 부모 눈에도 보이는데 아효…
진짜 딸한테 주는 돈이면 저 부모님도 그냥 1억씩 줬을거같은데 누가봐도 1억주면 사돈댁만 좋은 꼴이라 주기 싫은거 너무너무 이해됨..
2222 이거지 뭐 ㅠ
타고난 기질은 진짜 어쩔수 없는거구나…
아오 속터져...ㅠ
후기궁금하다
걍 둘째한테 니 남편도 4억 가져오면 1억 준다 해야지
둘째 저러다 울고불고 집에 계속 손벌릴거같은데...
이건 딸하고만의 문제가 아니잖아. 1억 해주고 이런거는. 1억주면 다 남친네집갈거 뻔한데 그건 안보이나.
둘째 양심…
첫댓ㅋㅋㅋㅋㅋ 1500 개웃기넼ㅋㅋ
어우 1500이 딸이다 고생시킨 값 엄미기 오히려 받아야겟구만
나같아도 안줌...객관적으로 둘째 능지가 낮은데 뭘 믿고 줌...?(공부관련X 지 무시하고 엄마 무시하면서 즈그 엄마한테는 돈 갖다바쳐야한다는 늙남 200따리한테 인생 걸어서) 학업성적이나 끈기 없는건 백번 이해함 근데 본인 엄마를 무시하는데 저걸 가만히 있어?ㅋㅋㅋ
둘째한테 남자가 4억 가져오면 1억 해준다 해야지
음 근데 어렵다... 이 글은 엄마 입장이고 엄마도 이해가는데 둘째딸 입장에서는 언니만 예뻐하는게 느껴지니까 계속 엇나간걸수도... 유학도 언니만 보내주고 결혼지원금 1억과 5천이 다른것도 맞고 평소에 이런것들이 쌓였으면 서운할 수 있을거같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