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온이 낮아지기 시작하면서 고추가 붉지를 않하고 거기에 소독을 안한지가 약 60일이 넘어가니 탄저가 심하지는 않해도 점점 확산해 가기에 지난 9월23일에 고추대를 뽑은후 거꾸로 세워 놓았습니다 저절로 붉어지라고요 사실 아까운 마음과 끝마무리까지 같이 하겠다 하는 마음으로 고추대를 뽑았는데요 잘 될거다 하는 기대는 별로 없었습니다 욕심으로 그래도 붉어지는 것은 있겠지 하는 정도였습니다 뽑아논 고추대에서 저절로 붉은 고추를 따 보았습니다. 가치는 0 이고 조금이지만 탄저도 있고 하여 어찌할까 싶지만 탄저부분 잘 도려내고 잘 말려서 필요할때 짖져서 먹으면 좋다 하시는 제 엄니의 말씀을 따라서 따 보았습니다 양도 매우 적고 영 볼품은 없어도 버리는 것 보다는 마음이 훨씬 편해서 좋습니다
첫댓글 농사진건 힘들였던거라
다 아깝지요
저렇게 하는거 배우고갑니다
고맙습니다 고운밤 되세요 ~^^
고추나무에서 꺾어 말린 고추도 더맛있어요
내년에는 그리 해 보겠습니다
고운밤 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