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학·의학·약학·수의학을 비롯한 각종 전문대학원은 수년의 시간과 수억 원 돈이 들어간다.
이는 능력의 문제가 아니라
돈없는 흙수저 서민들 자식들은 출발선에서의 원천봉쇄 배제 하고 있다.
당장 취업해 먹고 살아야 하는 서민의 자식들 돈과 시간이 어디에 있는가 이제도는 선택이 아니라 그림의 떡이다.
그럼에도 이 제도는 ‘공정한 경쟁’과 ‘전문성’을 내세운다. 그러나 묻지 않을 수 없다.
법조문을 달달외워 코에걸면 코걸이 귀걸이 식으로 엿쟁이 마음대로 법을 마음대로 농락하는 이땅의 법쟁이 권력과 자본의
충실한 개 들에게 무슨 고도의 전문성이 필요한가.
병의 원인을 해결하지 못한 채 검사와 처방을 반복하며 병만 키우고 돈만 아는 의사에게 무슨 의료 시스템과 공공성이 있는가.
우리는 전문성이라는 말에 집단적으로 속고 있다.
‘개천에서 용 난다’는 말은 이미 폐기된 신화다.
이 나라에서 용은 개천에서 나지 않는다.
돈 있는 집안에서 태어나, 돈으로 시간을 사고, 돈으로 자격을 획득한 사람만이 돈과 명예를 한꺼번에 쥔
사(士) 자가 붙은 직업으로 진입한다.
이른바 전문대학원 제도는 우연히 만들어진 것이 아니다.
부와 권력을 독점한 지배층이
돈과 명예가 보장된 직업을 자식에게 합법적으로 세습 대물림 하기 위해 간악 교묘하게 꾸며 만든 구조다.
입시·등록금·수련 과정은 모두 돈으로 걸러낸 장치다.
능력이 아니라 돈이 판단 기준이다.
겉으로는 민주주의를 말하지만, 실제 정치·경제 구조는 아예 다르다.
부와 권력이 공짜로 자식에게 세습 되고 돈없는 서민들은 가난이 그대로 자식에게 대물림 유전되는 이나라는 빈익빈 부익부
현대판 노예 봉건 사회에 살고 있다.
서민과 흙수저 자녀들에게 공정한 기회는 애당초에 아예 없다.
문은 열려 있는 것처럼 보일 뿐, 열쇠는 이미 이나라 돈과 권력을 한꺼번에 독점한 특정 계급계층 지 마음대로 하고있다.
가장 심각한 문제는 모두가 알고도 모른채 뭔지 몰라서
언론, 정치경제, 학계와 노동. 비영리 사회운동 단체도 이 잘못된 사회 악순환의.고리와 구조를 정면으로 문제 삼지 않는다는 것이다.
모두가 이 제도의 수혜자이거나, 최소한 공범이기 때문이다.
전문대학원은 공정한 평등.정의로운 사회를 만들기 위한 제도가 아니다.
그것은 불평등을 합법으로 위장한 이나라 돈과 권력을 움켜진 자들이 자식들에게 공짜로 그대로 물려주려는 아주 간악하고 교활한 제도 다.
이 사실을 바로 보고 깨달아 바로 고치지 않는 한,
이 나라에서 정의와 공정은 나라와 온 국민의 불행 악순환은 나뿐만 아니라 자자손손 그대로 이어질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