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연후 이후인 10월 5~6일 실시된 중앙일보 대선 8차 여론조사에서 야권 후보 단일화 지지율에 변동이 생겼다. 민주통합당 지지층과 호남에서의 선전에 힘입은 문재인 후보가 야권 후보 단일화 지지율에서도 44.9% 대 40.4%로 무소속 안철수 후보를 누르고 역전했다. 추석 이전 7차 조사(9월 21~22일) 때는 문 후보(43.1%)보다 안 후보(44.6%)의 지지율이 높았다. 무당파 층에선 안 후보가 49.9% 대 38.7%로 여전히 우세했지만, 민주당 지지층에서 문 후보가 56.4% 대 38.7%로 앞섰다. 주목되는 것은 호남의 경우 안 후보가 54.9% 대 38.3%로 크게 앞섰던 7차 조사에 비해 그 격차가 48.8%(안) 대 45.7%(문)로 좁혀졌다는 점이다.
대선 3자 대결 구도는 추석 전과 후가 큰 변화가 없었다. 새누리당 박근혜 후보 43.9%, 무소속 안철수 후보 28.2%, 민주통합당 문재인 후보 21.9%의 지지율을 나타냈다. 다만 박·문 두 후보의 지지율은 추석 전에 실시됐던 7차 조사(박 후보 43.3%, 문 후보 20.4%)보다 다소 상승한 반면 안 후보는 31.8%에서 3.6%포인트 하락했다. 안 후보의 지지율은 40대를 제외한 전 연령대에서 다소 하락했다. 특히 20대(52.2→44.1%)에서 가장 많이 하락했고, 이어 60대 이상(16.3→10.7%), 30대(42.1→38.1%) 순이었다.
양자 대결 결과는 박 후보 50.0% 대 안 후보 46.5%, 박 후보 51.8% 대 문 후보 45.0%로 조사됐다. 7차 조사 때는 박 후보 47.4% 대 안 후보 49.8%, 박 후보 51.9% 대 문 후보 44.8%였다.
올 대선에서 정권 교체가 이루어져야 한다는 의견(54.0%)은 정권 재창출론(41.0%)보다 높게 나타났다. 그러나 선호 인물에선 ‘국정 경험을 가진 안정적 인물’ 대 ‘변화와 개혁을 시도할 새 인물’이 서로 비슷했다. “기존 정치권에 있더라도 국정 경험을 가진 안정적 인물이 뽑혀야 한다”(48.9%)와 “다소 불안하더라도 변화와 개혁 시도할 새로운 인물이 뽑혀야 한다”(49.4%)가 거의 비슷했다.
이번 조사의 표본은 성·연령·지역별 비례 할당 후 무작위로 추출했고, 최종 결과 집계 과정에서 가중치를 부여했다. 가중치 보정 결과와 질문지는 중앙일보 인터넷 홈페이지(joongang.joinsmsn.com)에 게재했다. 집전화(660명)+휴대전화(840명) RDD 방식으로 조사했고, 최대 허용 오차범위는 95% 신뢰수준에서 ±2.5%포인트, 응답률은 27.9%다.
대선 3자 대결 구도는 추석 전과 후가 큰 변화가 없었다. 새누리당 박근혜 후보 43.9%, 무소속 안철수 후보 28.2%, 민주통합당 문재인 후보 21.9%의 지지율을 나타냈다. 다만 박·문 두 후보의 지지율은 추석 전에 실시됐던 7차 조사(박 후보 43.3%, 문 후보 20.4%)보다 다소 상승한 반면 안 후보는 31.8%에서 3.6%포인트 하락했다. 안 후보의 지지율은 40대를 제외한 전 연령대에서 다소 하락했다. 특히 20대(52.2→44.1%)에서 가장 많이 하락했고, 이어 60대 이상(16.3→10.7%), 30대(42.1→38.1%) 순이었다.
양자 대결 결과는 박 후보 50.0% 대 안 후보 46.5%, 박 후보 51.8% 대 문 후보 45.0%로 조사됐다. 7차 조사 때는 박 후보 47.4% 대 안 후보 49.8%, 박 후보 51.9% 대 문 후보 44.8%였다.
올 대선에서 정권 교체가 이루어져야 한다는 의견(54.0%)은 정권 재창출론(41.0%)보다 높게 나타났다. 그러나 선호 인물에선 ‘국정 경험을 가진 안정적 인물’ 대 ‘변화와 개혁을 시도할 새 인물’이 서로 비슷했다. “기존 정치권에 있더라도 국정 경험을 가진 안정적 인물이 뽑혀야 한다”(48.9%)와 “다소 불안하더라도 변화와 개혁 시도할 새로운 인물이 뽑혀야 한다”(49.4%)가 거의 비슷했다.
이번 조사의 표본은 성·연령·지역별 비례 할당 후 무작위로 추출했고, 최종 결과 집계 과정에서 가중치를 부여했다. 가중치 보정 결과와 질문지는 중앙일보 인터넷 홈페이지(joongang.joinsmsn.com)에 게재했다. 집전화(660명)+휴대전화(840명) RDD 방식으로 조사했고, 최대 허용 오차범위는 95% 신뢰수준에서 ±2.5%포인트, 응답률은 27.9%다.
첫댓글 중앙일보 이 기사 보고 나도 좀 웃겼는데..분명 기사 제목 헤드라인은
'박근혜 50대 안철수 46.5로 차이 벌려 or 재역전 ' 가 적절할텐데...
엉뚱한 제목 뽑고 엉뚱한 내용으로 기사채우는 것 보고...황당
도데체 여론도 여론이지만 우리를 우호적으로 생각하는 언론은 어떤 언론이고 방송은 어떤 방송인가요...????
신문은 문화일보,,? 조중동은 중에서는 어떤 신문인가요,,,
좌편향 노조가 극성을 못부려서인지 mbc가 예전에 비해 상대적으로 공정해진 편이고
sbs나 중앙일보는 안철수한테 줄대는 쪽 같고
조선 동아는 양비론
종편 같은 경우 조선 동아에 비중상 보수인사 게스트가 좌파야권 게스트보다 상대적으로 더 나오긴 하지만 그건 그렇게 의도해서라기보다 섭외가 잘 안되서 그런듯..진행자들 스탠스를 보면
우호적인 느낌이 별로 없고 삐딱한 경우가 많음
mbn은 두 말 안 해도 유명하고
웹상의 연합뉴스와 달리
YTN은 예전에는 좀 객관성을 지키는 것 같더니..
노조영향 때문인지 최근 들어와서는 삐딱선을 타는 경향이 감지되고
그나마 웹신문에서 확실히 우호적인 스탠스를 보이는건 데일리안정도?
요점만 말해서 언론환경은 매우 어려운 편.
박근혜 후보 관련해서는 별거 아닌걸로도 몇주를 물고 늘어지면서 부정적인 내용을 많이 다루고
kbs는 중립정도로 봤는데...어제 시사토론에는
완전 반박근혜 성향 패널들만 불러서 토론하던데..그게 일시적인 우연인지
의도된 기획인지는 향후 하는걸 더 지켜봐야.
중요한 이슈는 여론조사기관마다 이 시점에서 객관성이 결여된 자료를 가지고 국민을 호도하는것이지요.
하지만 확률적으로 그나마 근접하게 그리고 과학적으로 객관성을 가지고 조사한 기관이 갤럽입니다.
그리고 세계적으로 가장 여론조사기관이 추정하기 힘든국가가 대한민국입니다. 즉 국민성향이 자기자신을 감추고
있다는 이야기입니다. 이는 지정학정 위치적으로나 사회분위기상 서로를 믿지못하는 사회의 분위기에 편승해서
국민이 속내를 잘 드러내지 않고 있다는 것이지요. 하지만 추측을 해보건데 단언코 대세의 흐름은 박근혜후보 입니다
시간이 흐를수록 선거일이 다가올수록 결과는 하나입니다.
지금 상황은 국민이 여론조사기관을 물먹이고 있다고 판단하시면 됩니다. 지그들끼리 놀고 자빠지고 하는것에 대해
국민이 코웃음치고 있다는 사실이지요. 떡줄사람은 생각지도 않는데 지들끼리 지편한데로 해석하고 싶은데로 놔두고
지켜보고 있는 형국이라고 볼수도 있습니다. 정말 재미있는 상황이지요
리얼미터는 자동응답방식에 응답률도 많이 떨어지는 편이고
리서치뷰 조사 보니까 응답률 8%더군요.
반면 갤럽이 응답률이 23%입니다
응답률로 보나 전화면접방식으로 보나 갤럽이 더 공신력이 있다고 보는게 맞습니다
그리고 갤럽같은 경우는 설문내용부터..지역별,연령별 표본등 모든걸 투명하게 공개하는 편입니다
한마디 더 덧붙인다면..어느기관 조사가 되었건
지지율의 절대값에 연연하기보다는...전체적인 큰 흐름으로 잡히는
추세(추이) 오름세-내림세 를 참고로 보는게 적절하지 않나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