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 Houston +0.5 (앞으로 빡센 일정, 런앤건팀) 잔여경기 44경기중 21/23(홈/원정) 백투백 22경기
8. Portland 기준(특이사항없음) 잔여경기 45경기중 23/22(홈/원정) 백투백 14경기
9. Utah -1.0 (틴슬리/모윌등 PG 포지션 부상이탈) 잔여경기 43경기중 26/17(홈/원정) 백투백 14경기
10. Minnesota -2.5 (러브,로이,버딘져 3월까지 결장) 잔여경기 48경기중 26/22(홈/원정) 백투백 26경기
11. LA Lakers -4.0 (개솔/조던힐 부상 이탈) 잔여경기 46경기중 22/24(홈/원정) 백투백 18경기
12. Dallas -5.5 (부상선수 없음. 스케쥴이 가장 편함) 잔여경기 44경기중 25/19(홈/원정) 백투백 10경기
일단 이런 일정의 유리함을 잘 살릴 큐반, 감독, 선수단들의 마음가짐이 좀 달라진 느낌입니다. 베테랑을 중심으로 팀이
다시 회복세입니다(일정도 여유있어서 체력도 회복될 수 있습니다. 팀은 여유있게 영화 단체관람을 할 정도입니다)
선수들도 포기는 안햇지만 플옵 턱걸이!!! 8위!!!라는 목표가 현실화되자, 쓸데없는 긴장이 빠진 것같네요
션 매리언: 이제야 2연승이네요. 아직 시즌이 많이 남았습니다.
이게 아기의 걸음마같지만, 계속 이 승리를 기반으로 연승행진을 거둘겁니다.
우리 댈러스는 팀이 똘똘 뭉쳐서 이 연장전을 잡아내고 연장필패를 깨어야 겠다는 의지로 가득찼었습니다.
빈스 카터: 요즘은 비디오 리뷰때 20개, 30개씩 나오던 플레이에 대한 지적이 10개 정도 밖에 나오지 않네요.
덕 노비츠키 : 40분을 처음 뛰었는데, 80분을 뛴 것같네요. 새크라멘토 전에서는 이기기 위해 뛰는 것이 아니라,
꼭 패배하기 위해 뛰는 것같았어요. 어쨌든 이겼고 이 승리를 따낸 팀원들이 자랑스럽습니다.
(노비츠키는 축농증을 안고 새크라멘토 경기를 치뤘었다네요. 굿 포커스!)
메이요 : 홈 4연전을 놓치지 않을겁니다. 현재 미네소타만 이기면 홈 2연승입니다.
큐반은 션 매리언에게 젊은 맵스선수들에게 위너가 되는 법을 가르쳐야만 한다고 얘기했다는군요. 매리언,
카터 이 두명이 지적만 하지말고, 선수들을 키워야됩니다. 그리고 이제는 그런 분위기가 되었나보네요.
감독과 선수들간 내홍이 있었지만, 지금은 분위기가 좋아졌습니다.
칼라일 : 우리는 매 경기 새크라멘토경기처럼 처절하게 뛰어야 합니다.
마이크 제임스와 버나드 제임스 두명이 에너지와 터프함을 팀에 가져왔습니다.
DOJO는 조만간 로테이션에 복귀할겁니다(로디? 칼리슨? 마제? 누가 빠지나요?)
최근 팀 범실이 4,5개 이상 줄었는데, 맵스 선수들이 이제야 팀 오펜스를 이해하기 시작했습니다.
현재로서는 셋오펜스를 돌릴만한 팀웍이 아니라서 대략의 흐름만 잡아주고 선수들이 알아서 하게 할겁니다.
일일히 감독이 셋오펜스를 소화하도록 프로들을 가르쳐 줘야하는 것은 아니죠. 다만...팀 구성원이
셋오펜스 수행을 하는 수준이 아니라 플레이를 만들어내는 선수들로 채워졌으면 좋겠네요.
큐반은 忍,忍,忍 입니다.
큐반 : 노비츠키와 직접 면담했고, 트레이드하지 않을 것이라고 안심시켜줬어요. NBA 어디에서도 노비츠키만큼
승리에 목마른 투사가 없을겁니다. 하지만 팀은 2월 트레이드 데드라인 이전에 100% 트레이드를 하고 팀을
향상시킬겁니다.
하지만 현재 팀을 다 갈아엎어야된다고 Panic상태에 빠지지는 않았어요. 아직 어떤 선수를 버리고 어떤 선수를
얻어오겠다는 결정은 안했습니다만, 각 팀들로부터 얘기를 들어볼겁니다. 우리 팀 누구도 시즌을 포기안했어요.
만약 포기한 선수가 있다면 당장 짤라버릴겁니다.
첫댓글 저는 머 이제 한 70프로정도 플옵을 놔버리니 맘은 편해지더군요;; 플옵가고못가고를 떠나서 쫌 즐겁게 새해를 시작하고싶습니다... 이제 쫌 더 나은플레이하고 재밋는 경기 해줫으면하네요
음.. 이제 2연승하고 아직 끝나지 않았다고 하기도 좀 뭐하지만 확실히 이긴 2경기에서 뭔가 손발이 맞아나가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노비의 슛감은 여전히 그다지 안좋은거 같지만 어쨌든 이겼고요. 이긴 2경기에서 매리언과 가드들 간의 호흡이 눈여겨 보이더군요. 칼리슨,메요와 매리언의 픽앤롤이 꽤 좋습니다. 매리언 자체 몸상태도 좋아진거 같고요. 좀 더 경기가 계속 될수록 좋아질 것이라는 기대감이 생기네요.
플옾만이라도 어떻게 안될까요ㅡㅜ 제발 이제 댈러스의 전력이 나왔음 좋겠네요
버나드 제임스 잘 활용해봤으면 좋겠네요.ㅎ
덴버의 모즈코프와 밀워키의 달람베어가 엄청 끌리던데 데려왔으면 좋겠어요 ㅠㅠ
이제 슬슬 경기력이 올라오고있는데 남은경기가 아쉬울따름이네요 ㅠㅠ
아직은... 포기는 하지 말되 기대는 아직은... 인 것 같네요. 몇경기 더 두고 봐야 겠군요 ㅎㅎ
어중간하게 플옵 올라가서 조기퇴근하느니 아싸리 한시즌 그냥 폭삭 망하는게 낫습니다
뭐 올라가기만 한다면 응원이야 하겠지만..
그래도 올스타급 선수들을 끌어모으려면 팀의 비전은 보여줘야할듯 ㅠㅠ 플옵마지노선이라도 갔으면합니다
플옵까지만 가면 좀 끈끈한게 나오지 않을까요?
저도 더크님 말에 동의하는 게, 플옵게 올라가야 그나마 FA들의 마음을 잡을 수 있죠. 이번 시즌 메요를 싼값에 잡을 수 있엇던 것도 주전 보장뿐만 아니라 최소 플옵에 갈 수 있다는 기대가 있었기에 가능한 거 아닌가요?
애시당초 이 팀의 플랜A가 메요는 아니었죠.
지난 오프시즌때 경험한바대로 7~8위로 올라가서 조기탈락하나 아예 플레이오프에 가지 못하나 어차피 이 팀이 올스타급 선수들에게 어필할만한 뭔가 있는건 없습니다.
개인적으로 보기에 이팀은 리빌딩에 들어가야될 팀입니다. 그리고 그 시기는 이르면 이를수록 좋죠. 지금 당장의 성적에 일희일비할 이유가 없다고 봅니다
ESPN의 댈러스 팬인 마크 스타인도 댈러스가 Tanking할 때다 라고 공공연히 얘기를 했었죠. 사실 정확할겁니다. 다만 올해 드래프트를 보아하니 별것도 없고...마지막으로 베테랑들 모아놨으니 쭉 도전해야겠죠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