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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골사모(골프를사랑하는모임)-gftour 원문보기 글쓴이: KGPGA
오늘은 어드레스부터 백스윙탑까지, 그리고 다운스윙시 그려지는 전체적인 스윙의 궤도의 대해서 알아보려고합니다.
아마추어 골퍼들의 가장 큰 고민 중 하나인 구질에 큰 영향을 미치는것 중 하나의 요소가 스윙 궤도입니다.
일반적으로 스윙 궤도 타입은 원플레인과 투플레인 스윙으로 나뉩니다.
🔷 원플레인 스윙
말 그대로 백스윙부터 다운스윙과 임팩트까지의 스윙 궤도가 하나로 일치하는 스윙을 이야기합니다.
원플레인 스윙의 대표적인 프로 선수로 벤 호건, 타이거 우즈, 미쉘 위, 리키 파울러를 예로 들 수 있습니다.
백스윙 탑에서 왼팔이 오른쪽 어깨에 걸쳐있는 자세가 형성되며, 팔보다는 몸통 회전 위주의 스윙이 이루어집니다.
백스윙 탑에서 다운스윙이 시작될때 하체와 팔이 거의 동시에 턴이 시작되는 모습을 많이 볼수 있습니다.
척추각과 머리축의 큰 변화없이 고정된 상태에서 스윙이 이루어지므로 정확한 임팩트에 유리하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원플레인은 몸통의 회전과 팔의 움직임이 동시에 이루어지는 유기적인 스윙으로 스윙에 문제가 발생했을때 스윙을 수정함에 있어 투플레인보다 어려움을 겪을수 있습니다.
🔷 투플레인 스윙
투플레인은 백스윙궤도와 다운스윙의 궤도가 서로 다른 스윙을 말합니다.
대표적인 투플레인 스윙을 구사하는 프로 선수로는 잭 니클라우스, 버바 왓슨, 필 미켈슨, 양수진, 김효주가 있습니다.
투플레인은 각자의 신체 조건과 스타일, 리듬감에 맞게 스윙 궤도를 확립해야합니다.
때문에 자신에게 가장 알맞는 스윙 궤도가 제대로 이루어진다면 원플레인 스윙에 비해 비거리가 많이 나는 스윙이기도 하며, 그 형태와 방법이 수십, 수백가지로 나눌수도 있습니다.
백스윙탑에서 양손이 오른쪽 어깨보다 높은 위치까지 올라가는 자세의 업라이트한 스윙으로 볼수 있습니다.
하체턴의 리드가 먼저 이루어지고 팔이 뒤따르는 다운스윙이 많이 보이게됩니다.
스윙의 궤도를 바꿀수 있기 때문에 다양한 구질의 변화를 줄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다만 정확한 스윙이 이루어지지 않는다면 의도치않은 스윙과 일정하지 못한 스윙이 발생할 확률이 원플레인 스윙보다 높다고 볼수 있습니다.
골프 스윙에 정답은 없습니다.
다만 좋은 스윙을 만들기 위한 지침서가 있을 뿐입니다.
원플레인 스윙과 투플레인 스윙, 어떤것이 정답일수는 없으며, 자신에게 가장 적합한 스윙 궤도를 찾는것이 중요합니다.
자신만의 스윙 플레인과 패턴을 가진다는건 골프에서 무엇보다 중요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