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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cfile294.uf.daum.net/image/995439465D932434025CB2:,:위 내용을 삭제하지 마세요!! (아래 선 아래에 글을 올리세요!!)----------------------------------------
출처: https://cafe.naver.com/sisa33/391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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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정학적 위기와 지질학적 위기에 동시에 빠진 일본
조회수 1만회 · 9시간 전#5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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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돌아보기Gust&Thund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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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누라, 오붓하다 어원 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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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수 4,416회 13시간 전 #118
[문화의힘#118] 대문사진: 마이크로소프트 b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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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이 뉴스] "뭐! 국회에서 내란범 감형?" '브라질 터졌다' 시민 우르르 (2025.12.15/MBC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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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는 대한민국의 공영 방송 서비스입니다. 위키 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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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 혼자서 감당 못 해 일본, 한국에 떠 넘기려는 미국 | 김태형 심리학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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촛불행동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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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촉즉발 대만전쟁, 변수는 북한?
조회수 111회 · 11시간 전#대만 #중국 #전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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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주시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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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https://www.goodmorningcc.com/news/articleView.html?idxno=436630
[리얼미터 여론조사] 이재명 대통령 지지율 횡보, 여당 지지율은 상승
국민의힘, '대여 통일교 공세'에도 지지율 더 하락
[굿모닝충청 조하준 기자] 15일 발표된 여론조사기관 리얼미터의 12월 2주 차 정기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이재명 대통령의 지지율은 전 주와 큰 변동이 없었던 반면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의 지지율은 전 주 대비 소폭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전재수 전 해양수산부 장관을 비롯한 여당 인사들의 통일교 금품 수수 의혹을 가지고 대여 공세를 퍼부었던 국민의힘의 지지율은 전 주 대비 더 하락해 효과를 보지 못했다. 먼저 이재명 대통령의 직무수행평가를 살펴보면 긍정 54.3%, 부정 41.5%를 기록해 긍정평가와 부정평가 모두 전 주 대비 각각 0.6%p씩 하락해 횡보세를 기록했다. 11월 2주 차 정기여론조사부터 이재명 대통령의 지지율은 리얼미터 여론조사 상으론 54~56% 정도의 지지율을 유지하고 있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텃밭인 호남과 제주도에선 각각 긍정평가가 78.8%, 68.5%를 기록하며 전국을 통틀어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했고 수도권(서울, 인천·경기)과 충청권, 강원도, 부울경에서도 과반 이상을 기록했다. 오직 대구·경북 1곳에서만 부정평가가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연령별로 살펴보면 핵심 지지층인 40대와 50대에선 각각 긍정평가가 65%를 초과하며 전 세대를 통틀어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했고 60대에서도 긍정평가가 과반 이상을 기록했다. 반면에 30대와 70대 이상 노년층에선 긍정과 부정이 거의 비슷했고 18세 이상 20대에서만 부정평가가 가장 높았다. 이번 리얼미터의 대통령 직무수행평가는 에너지경제신문 의뢰로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2519명을 대상으로 12월 8일부터 12일까지 닷새 동안 실시했다. 조사 방법은 무선 100% RDD 표집틀 기반 ARS 자동응답조사이며 응답률은 4.7%이다. 신뢰수준 95%에 표본오차는 ±2.0%p이다. 자세한 조사 내용과 개요에 대해선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및 리얼미터 홈페이지(www.realmeter.net)를 참고하기 바란다. 정당 지지율을 살펴보면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이 45.8%로 선두를 지켰고 제1야당인 국민의힘은 34.6%에 그치며 2위에 그쳤다. 민주당은 전 주 대비 1.6%p 상승한 반면 국민의힘은 전 주 대비 2.4%p 하락해 양당 간 지지율 격차는 11.2%p로 다시 두 자리 수%p 차로 벌어졌다. 그 밖에 조국혁신당이 3.4%, 진보당이 1.3%, 개혁신당이 3.4%를 기록했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민주당은 텃밭인 호남을 포함해 제주도와 인천·경기에서 우세를 보였다. 반면에 국민의힘은 텃밭인 대구·경북을 포함해 강원도에서 우세를 보였다. 그 밖에 서울과 충청권, 부울경에선 양당 지지율이 거의 비슷한 것으로 나타났다. 연령별로 살펴보면 민주당은 40~60대에서 모두 과반 이상의 지지율을 기록하며 우세를 점했고 30대에서도 근소하게 앞선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에 70대 이상 노년층의 경우 양당 지지율이 거의 비슷했고 국민의힘은 오직 18세 이상 20대에서만 우세한 것으로 나타났다. 정치 성향별로 살펴보면 민심의 풍향계로 통하는 중도층의 경우 47.3% : 30.4%로 민주당이 17%p 정도 더 앞서며 중도의 민심은 여전히 민주당 쪽에 기울어져 있다는 것이 드러났다. 이번 리얼미터의 정당 지지율 조사는 에너지경제신문 의뢰로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10명을 대상으로 12월 11일부터 12일까지 양일 간 실시했다. 조사 방법은 무선 100% RDD 표집틀 기반 ARS 자동응답조사이며 응답률은 3.8%이다. 신뢰수준 95%에 표본오차는 ±3.1%p이다. 자세한 조사 내용과 개요에 대해선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및 리얼미터 홈페이지(www.realmeter.net)를 참고하기 바란다. 저작권자 © 굿모닝충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출처: https://youtu.be/yfg-Rn7oH9w?si=5P1NNNtYeqocEKqz
히틀러 능가하는 '네오나치'...우크라이나의 흑역사 (류한수) ㅣ 알.재. 4강
조회수 1.5만회 · 15시간 전#연합뉴스경제tv #연합인포맥스 #러우전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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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경제TV
93.7만
출처: https://www.youtube.com/live/BWceFjUZ6PU?si=1w-3fGcurFtUV3VA
🔴속보] 살얼음판 휴전 속 이스라엘, 하마스 고위 지도자 제거…"휴전 협정 위반 대응" / 연합뉴스TV(YonhapnewsTV)
3명 대기 중#이스라엘 #하마스 #고위지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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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TV
215만
출처: https://www.youtube.com/live/9uqDbcY72w4?si=lTs6u022KHMc6PcB
폭격 맞은 가자지구 난민촌, 이번엔 폭풍 상륙으로 홍수…기온 급강하로 어린이 동사 속출|이스라엘도 피해 [현장쏙] / 연합뉴스TV(YonhapnewsTV)
조회수 1.5천회 · 스트리밍 시간: 3시간 전
#가자지구 #팔레스타인 #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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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TV
215만
출처: https://youtu.be/jvdhPEtXqRY?si=YPt2n1yLWTxsSGhg
김정은, 러시아 다녀온 군인 얼싸안고 "목숨바쳐 얻은 것은…"|지금 이 뉴스
조회수 1.9천회 · 1시간 전#JTBC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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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News
478만
출처: https://www.yna.co.kr/view/AKR20251213009751504?section=nk/news/all
北, 러 파병 공병부대 귀국 환영식…김정은 "9명 안타까운 희생"(종합)
송고2025-12-13 10:23
출처: https://www.jajusibo.com/69234
국민을 죽여도 된다는 김민수의 ‘사살’ 발언…내란 공범 자인
이영석 기자 | 기사입력 2025/12/14 [17:52]
| 김민수 국힘당 최고위원의 ‘사살’ 발언에 비판이 일고 있다. 김 최고위원은 지난 11일 TV조선의 한 유튜브 방송에서 12.3비상계엄 당시 계엄군과 대치했던 안귀령 대통령실 부대변인을 향해 “즉각 사살해도 된다”라고 말했다. 국민은 윤석열이 비상계엄을 선포하자마자 국회 앞으로 모여 계엄군의 장갑차를 몸으로 막는 등 계엄군의 총구 앞에 목숨을 걸고 나섰다. 이날 김 최고위원의 발언은 안 부대변인을 언급한 것이지만 사실상 계엄군을 막은 국민을 죽여도 된다는 의미와 같다. 국민의 생명은 안중에 없는 김 최고위원의 이번 발언으로 국힘당이 내란 공범임이 다시 한번 입증됐다. 이에 박창진 민주당 선임부대변인은 12일 브리핑을 통해 “김 최고위원의 말은 윤석열 전 대통령의 포고령 속 ‘처단’ 논리와 판박이이다. 위헌·위법 계엄령이 전제한 반헌법적 사고가 고스란히 되살아난 것”이라며 “각종 고문 방식, 수장·폭사와 같은 극단적 망언을 서슴지 않았던 노상원이 국민의힘 최고위원 자리에 그대로 앉아 있는 듯한 모습”이라면서 국힘당을 향해 “국민을 적으로 상정하는 정치가 반복되니” “‘내란 정당’이라고 불리는 것”이라고 비판했다. 또 이미선 진보당 대변인은 13일 서면브리핑에서 ‘사살’을 입에 올린 김 최고위원의 발언을 두고 “12.3불법계엄을 옹호하고 내란을 사실상 용인하는 헌정 파괴 선동”이라며 “국민을 적으로 규정한 것”이라면서 “국민 상식 밖의 정당, 국민 생명을 안중에 두지 않는 정치는 퇴출 외에는 답이 없다”라고 논평했다. 국민도 인터넷에서 “극우 역적 내란동조당 다운 극혐 발언”, “아무 말 대잔치”, “강성 지지층에 표 구걸하는 모습이 안타깝다” 등의 댓글을 달며 김 최고위원을 비판했다. <저작권자 ⓒ 자주시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출처: https://youtu.be/lkqVn8y3pKY?si=KQj8zocBpELOA-st
일본 전쟁 의지, 거대 후폭풍/ G7 호전성 급상승, 韓 선택?/ 美 태국 교란 공작
조회수 1.1천회 · 45분 전#일본 #군국주의 #독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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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캇 인간과 자유
13만
출처: https://youtu.be/rAV-VeJEfq8?si=51IddXaYvpFLTBKu
한러 학당 70] 우크라군, 쿠판스크 지역 일부 탈환 // 젤렌스키의 탁월한 쇼맨쉽 // 러시아군, 오데사 항구 화물선 포격
조회수 5.1천회 · 16시간 전...더보기
한러 학당
3.38천
출처: https://youtu.be/GtII2yiAf3M
"EU에 맞서 싸우는 빅토르 오르반은 왕좌의 게임의 등장인물 존 스노우"
구독자 1.66만명
조회수
시간 전
빅토르 오르반 헝가리 총리는 트럼프가 유럽문명이 쇠퇴하고 있다는 사실을 이해한다고 말했습니다. 지난주 발표된 새로운 미국 국가안보전략은 유럽연합의 정치·문화적 방향을 비판하며 문명말살을 경고했습니다. 그리고 유럽기관들이 과도한 규제, 불안정한 이민정책, 정치적 반대세력 탄압을 자행한다고 비난했습니다. 또 애국적인 유럽정당들에게 민주적 …
출처: https://youtu.be/tf1PYgYBsAQ
위선덩어리 마차도의 오슬로 프로덕션!/외국에 자국침공 촉구한 노벨평화상 수상자!/마두로를 둘러싼 가짜뉴스 공세!
조회수 1.8천회 · 9시간 전...더보기
월드 리딩
1.66만
출처: https://youtu.be/MQzRpXDa__g?si=QIRy_d7tSW8nNLA8
G7 없애고 C5 로 대체하겠다는 트럼프의 발상!
조회수 4.1천회 · 11시간 전...더보기
월드 리딩
1.66만
출처: https://youtu.be/2p6PwVUDPI0?si=fVGlD3IhvGVJhq2e
젤렌스키 국민투표를 꺼냈다, 미국은 더 못 기다린다
조회수 3.9천회 · 4시간 전...더보기
스피카 스튜디오 'SPIKA STUDIO'
9.23만
출처: https://youtu.be/7SqJvtkoPdk?si=A0U-Q8vE3JOm67-J
충격적인 미국 국방안보전략 내용, 숨은 의미 해석ㅣ경환적사고
조회수 781회 · 21시간 전#경환적사고 #국방안보전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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촛불행동tv
41.4만
출처: https://www.youtube.com/live/7NgLQRo55ds?si=iCL6OPrSd2TmRrXU
충격! 노상원의 폭탄 조끼, 친윤검사의 녹취 파일 | 풀버전
조회수 136만회 · 스트리밍 시간: 1일 전#최욱 #매불쇼 #팟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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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팟빵] 매불쇼
286만
출처: https://youtu.be/mvOFEYDMzVA
검역대 검색대 말 장난 해봤자 마약이 밀 반입된 건 팩트! 일단 검찰은 종결! 백해룡의 수사 시간이 시작된다...조작 검새까지 싹 잡아 넣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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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수 3.1만회 3일 전
출처: https://youtu.be/T7bHo5YdlR0
[속보] 백해룡 목숨걸고 내부고발 터졌다! '임은정이 더러운 조직 두목입니다' 임은정 잠옷차림으로 뛰쳐나와..'이런 XX' 초토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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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수 88,218회 18시간 전
출처: https://youtu.be/iLeOn09JM7A?si=p8RjgGPVOzp9D2Sv
"임은정 검사님, 잘 지내세요?" ㅋ 백해룡 경정이 밀수범 거짓말에 속았다? 최욱, 세관 무혐의 중간발표에 스튜디오 초토화! ㅋ
조회수 3.4만회 · 2일 전#이재명 #임은정 #백해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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닥쳐라정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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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https://youtu.be/Qx_eKKDxEk0?si=zsTsc5AgxpJdJcr1
임은정이 은폐한 마약 사건의 실체,백해룡이 말하던 차고 넘치는 증거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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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수 37,346회 19시간 전 3개 제품
1. 영상 설명 (Description) 🚨 "천만 명 투약분 마약 밀반입, 검찰과 관세청의 축소·은폐 사건이다!" 백해룡 경정의 충격 고발! (최소 112KG 인
출처: https://www.jajusibo.com/69235
[개벽예감 659] 제1차 전초전은 6일 동안 계속되었다
한호석 정세연구소 소장 | 기사입력 2025/12/15 [12:00]
| <차례> 1. 13년 전에 시작된 ‘원정전진기지작전’ 연습 2. 난세이제도에 ‘원정전진기지’ 건설한 일본자위대 3. 다까이찌의 망언 뒤에 고이즈미의 망동 4. 젠-15 함재기와 F-15 전투기의 대결 5. 항모타격단이 돌아가고 전략폭격기 편대가 나타났다 6. 전략폭격기에 전략폭격기로 대응한 미제국 7. 전략 전초전은 동아시아 전쟁의 예고편 |
출처: https://www.tongiltimes.com/news/articleView.html?idxno=3334
[국제] 이스라엘, 2024년 레바논 ‘호출기(페이저) 공격’에 팔란티어 기술 사용했다고 주장
| 새 소식에 따르면 미국 테크 기업(팔란티어 Palantier)이 레바논 공격에 관여해 수십 명이 사망하고 수천 명이 부상했다는 내용이다. 저자 및 출처: 중동의눈(Middle East Eye) 편집국, 12월 10일자 기사 번역: 송영애 미주 양심수후원회 사무국장 |
출처: https://www.tongiltimes.com/news/articleView.html?idxno=3336
[국제] 전 이스라엘 관료, “자발리아에서의 포로 대부분은 아군 오폭으로 사망” 인정
| 저자 및 출처: The Cradle.co 2025년 12월 10일자 기사 번역: 송영애 미주 양심수후원회 사무국장 |
원문제목: Ex Israeli official confirms 'majority' of captives in Gaza's Jabalia killed by friendly fire
[사진 출처: The Cradle / Reuter]
이스라엘의 전 포로·실종자 담당 조정관 니츠안 알론(Nitzan Alon)은 12월 9일, 가자 북부 자발리아(Jabalia)에 억류됐던 이스라엘인 대부분이 이스라엘군의 공습으로 사망했다고 인정했다. 석방된 이스라엘 포로들 역시 저항군에 붙잡혀 있는 동안 오히려 이스라엘 폭격을 더 두려워했다고 여러 차례 증언해 왔다
퇴임한 알론은 히브리어 신문 이드이옛 아하로노트(Yedioth Ahronoth)와의 인터뷰에서 “정보 공백 때문에 자발리아에서 포로 대부분이 이스라엘의 공격으로 희생됐다”고 밝혔다. 알론은 또한 생존한 채 가자지구로 들어온 포로 상당수가, 억류되어 있던 건물을 목표로 한 이스라엘의 공습 때문에 얼마 지나지 않아 사망했다고 덧붙였다. 이들 가운데는 2023년 12 월, 현장에서의 “잘못된 판단”으로 인해 이스라엘군 공격으로 사망한 세 명의 포로도 포함돼 있었다.
알론은 “우리의 폭격이 일으킨 두려움은 포로들의 증언 속에서 반복적으로 언급됐다”고 지적했다.
그는 또 정부에 대한 내부 압력과 포로 가족들의 시위가 협상 과정에 거의 영향을 미치지 못했다고 밝혔다. 알론은 이스라엘이 전쟁 초기에 “포로 우선, 하마스는 나중”이라는 접근을 취했지만 결국 다른 길을 선택했다고 주장했다.
“하마스가 가자에서 계속 권력을 유지한다면 우리는 어떤 목표도 달성하지 못한 것이다. 설령 해체된다 해도, 사람들은 그 대가를 두고 계속 논쟁할 것이며, 더 일찍 비슷한 합의가 가능했을 것이라고 주장할 것”이라고 그는 덧붙였다.
불과 닷새 전에도 알론은 동일신문과의 인터뷰에서 비바스(Bibas) 가족이 하마스에 의해 납치된 것이 아니라고 인정했다.비바스 부부와 두 자녀는 2023년 10월 7일 ‘알악사 홍수(Operation Al-Aqsa Flood)’ 당시 팔레스타인 무자히딘 운동 산하 무장 조직 ‘무자히딘 여단(Mujahideen Brigades)’에 의해 억류되었다. 알론은 지난주 인터뷰에서 “비바스 가족의 경우, 누가 그들을 붙잡아갔는지 우리는 알고 있었다. 시신을 찾고 인도할 수 있도록 그 정보를 하마스에 전달했다”고 말했다.
그들의 시신은 2025년 2월 하마스에 의해 이스라엘로 인도되었다. 이스라엘은 하마스 대원들이 “맨손으로” 비바스 가족을 살해했다고 주장하지만, 하마스와 무자히딘 여단은 그들이 이스라엘군의 공격으로 사망했다고 밝혔다.
전쟁 발발 이후, 10월 7일 이스라엘이 ‘하니발 지침(Hannibal Directive 이스라엘인 포로 생명을 위험에 빠뜨리더라도 납치를 막기 위한 조치)’을 시행했다는 유력한 증거들도 다수 드러났다.
증언들은 10월 7일, 이스라엘 헬리콥터와 탱크가 하마스 전사들이 진입한 정착촌들을 무차별로 공격했으며, 이로 인해 광범위한 파괴와 수많은 이스라엘인 사상자가 발생했다고 여러차례 확인했다.
석방된 포로들도 이스라엘 언론에 자신들은 하마스보다 이스라엘군의 공습에 의해 죽는것을 더 두려워했다고 증언했다.
올해 초 이스라엘 언론 하아레츠(Haaretz)는 이스라엘 공격으로 최소 20명의 포로가 사망했고, 수십 명이 위험에 처했다고 보도했다.
출처: https://www.tongiltimes.com/news/articleView.html?idxno=3337
[국제] 미국 시민의 거의 절반, ‘마약 보트’ 공습에 반대
| 저자 및 출처: The Cradle.co 2025년 12월 10일자 기사 번역: 송영애 미주 양심수후원회 사무국장 |
원문제목: Nearly half of US citizens oppose airstrikes on alleged ‘drug boats’: Poll
원문출처: http:// https://thecradle.co/articles/nearly-half-of-us-citizens-oppose-airstrikes-on-alleged-drug-boats-poll
[사진 출처: The Cradle, 새디 콜버트 상사/미 공군/합동태스크포스 브라보/DVIDS ( Staff Sgt. Sadie Colbert/U.S. Air Force/Joint Task Force Bravo/DVIDS)]
12월 10일 공개된 로이터/입소스 여론조사에 따르면, 공해상에서 이른바 “마약 보트”를 표적 삼아 공격하는 워싱턴의 공습에 대해 미국 시민의 거의 절반이 반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공습의 대상이 된 지역이 카리브해와 태평양임에도 불구하고 마찬가지였다. 응답자들은 불분명한 목표, 법적 문제, 그리고 증거나 의회 승인 없이 또 다른 ‘끝없는 전쟁’에 나서는 것에 대한 광범위한 반감을 이유로 들었다.
6 일 동안 진행되어 전국 성인 4,434명이 참여하여 12월 10일 발표된 이번 조사에서, 응답자의 48%가 판사나 법원의 승인 없이 이뤄지는 불법 공습에 반대한다고 답했다. 34%는 지지한다고 했으며, 나머지는 “잘 모르겠다”고 답했다. 여론은 정당 구분 없이 갈렸다. 공화당 응답자의 67%는 공습을 지지했지만 19%는 반대했고, 민주당 응답자의 80%는 이를 반대했다.
조사는 또한 트럼프가 마약 밀매 혐의로 미국에서 45년 이상 징역형을 선고받은 미국 후원 정치인, 전 온두라스 대통령 후안 올란도 에르난데스를 사면한 것에 대한 광범위한 반대도 드러냈다. 응답자의 64%가 사면에 반대했고, 8%만이 지지했다.
지난 11월의 이전 여론조사에서도 베네수엘라 정권 교체 전쟁을 추진하는 워싱턴에 대한 대중의 불신이 압도적으로 높은 것으로 나타난 바 있다.
올해 초에는 드롭사이트 뉴스 보도로 공개된 내용에 따르면, 미국 정보기관이 “베네수엘라가 미국으로 운반될 펜타닐을 생산하고 있다”는 트럼프의 주장을 반박하며, “베네수엘라에서 유입되는 펜타닐은 거의 없다”고 결론지은 것으로 드러났다.
지난 4월, 미국 국가정보국장(NDI) 툴시 개버드는 베네수엘라 당국이 미국 내 갱 활동을 지휘하고 있다는 트럼프의 주장과 상반되는 평가를 내린 국가정보위원회 간부 두 명을 해임했다.
또한, 미국 정보기관과 마약단속청 보고서들은 과거부터 트럼프가 마약 카르텔이라고 주장하는 “태양의 카르텔(Cartel de los Soles)”이 실제 범죄 조직이 아니라는 점, 그리고, 베네수엘라 정부가 트렌 데 아라과(Tren de Aragua) 조직의 활동과 무관하다는 점을 확인해 왔다.
지난 9월 이후 남미에서 이른바 “마약 보트”를 겨냥한 미국의 공습으로 최소 87명이 사망했으며, 이들 중에는 콜롬비아·에콰도르·트리니다드토바고의 무고한 어부들도 포함돼 있다. 첫 공격인 이른바 ‘남부 작전(Operation Southern Spear)’에서는 생존자 두 명이 바다에 표류하던 중 ‘더블 탭(double tap)’ 공격으로 숨지는 일도 있었다.
지난주, 초당파적 공화, 민주 양당 합동 미국 의원 그룹은 의회의 승인을 없는 베네수엘라에 대한 미국의 군사 공격을 차단하는 결의안을 제출했다.
출처: https://geopolitics-two-jrh5.vercel.app/blogs/section-2/25-12-8
국제정치
2025년 12월 8일
역사적 이행경로에서 이탈하는 국제정치질서와 중증자폐증에 빠진 한국
미국이 국가안보전략서를 발표하면서 앞으로 국제정치질서가 어떻게 변화할 것인가에 대한 대략적인 윤곽이 그려지고 있다. 이번 미국의 국가안보전략서에서 가장 중대한 변화는 미국과 유럽의 관계이다. 미국은 더 이상 유럽의 안보에 관여하지 않겠다는 입장인 것으로 보인다.
미국이 유럽의 안보에 더 이상 관여하지 않겠다는 것은 일면 지극히 합리적이다. 냉전시대에 미국과 소련이 서로 대결하던 경우에야 미국이 유럽의 안보에 관여하는 것이 합리적인 결정이었다. 그러나 미국의 상대가 변했다. 미국은 중국의 도전에 직면하고 있으며, 이는 미국이 기존의 소련과 대결하던 구도로 대응하기는 어려운 상황인 것이다.
중국의 도전 양상도 소련과 다르다. 과거 소련은 경제가 아니라 군사적 이념적 도전을 했다면, 중국은 경제적인 도전을 하고 있다. 중국과 멀리 떨어져 있는 유럽은 미국이 중국과 경쟁을 하는데 별 도움이 되지 못한다. 트럼프는 당면한 위기를 극복함에 있어서 유럽은 별 도움이 되지 못한다고 생각하는 것 같다.
트럼프가 대신 선택한 것은 한국과 일본이다. 한국과 일본을 동원하여 중국과 군사적 대결구도로 만든다는 것이다. 그러나 일견 그럴 듯해 보이는 이 전략도 조금만 더 들어가보면 어설프기 짝이 없다는 것이 드러난다. 중국의 도전은 일차적으로 경제적인 측면이 주다. 중국이 최근 군사력을 강화한 것은 미국이 중국을 군사적으로 봉쇄하고 차단하며 압박하려고 했기 때문인 측면이 크다. 중국은 미국의 압박에 의해 군사적인 역량을 강화한 것이다. 소위 안보의 딜렘마가 가장 극적으로 작동하는 것이 아닌가 한다.
필자는 미국이 국가안보전략서를 발표함으로써 미국의 제2차 대전이후 질서가 근본적으로 무너지게 되었다고 판단하고 있다. 미국이 대안으로 제시한 본토방위는 미국이 주도하던 전후 질서의 대안이 되기 어렵기 때문이다.
유럽은 미국과 떨어지면 독자적인 세력을 형성하기 보다는, 과거처럼 서로 분열하는 양상을 띨 가능성이 매우 높다. 프랑스는 그런 경향의 가장 대표적인 양상을 보이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독일의 살길은 러시아와 손을 잡는 것이다. 비스마르크와 마찬가지로 독일은 러시아와 유대를 강화해야 하는 상황이다. 현재의 독일 정치가들이 이와는 정반대의 선택을 하고 있지만, 미국의 정책이 변했는데 독일이라고 변하지 않고 그대로 과거에 머무를 수는 없을 것이다.
아직까지 독일이 변화를 거부하고 있지만 조만간 독일은 태도를 바꿀 가능성이 높다. 그럴 경우 가장 위험한 국가는 폴란드다. 폴란드는 다시한번 위기에 직면할 가능성이 매우 높을 것이다. 제2차 세계대전이후 폴란드는 영토적인 이익을 확보했다. 주로 독일이 영토를 폴란드에 넘겨주었다. 러시아와 독일이 손을 잡으면 폴란드 영토 문제가 제기될 가능성이 매우 높다. 러시아는 칼리닌그라드와의 회랑을 확보하려 할 것이고, 독일은 엘베강 이동 과거 독일 영토를 요구할 가능성이 있다. 폴란드가 이런 위기에서 벗어나려면 어떤 선택을 해야 할까?
필자가 언급한 유럽의 안보지형 변화는 우크라이나 전쟁의 양상과 함께 결정될 것이다. 우크라이나 전쟁은 사실상 마지막 단계에 진입하고 있다. 우크라이나 군은 현전선에서 의미있는 방어선을 편성하고 저항하지 못하고 있다. 전선이 워낙 넓어 러시아군은 여기저기에서 산발적 진출을 하고 있다. 현재의 전황을 보면 러시아군이 오히려 진출속도를 조절하고 있는 것 같은 느낌도 든다. 아마도 너무 신속하게 진출하면 미국과 유럽의 과잉대응을 초래할 수 있다고 판단하고 있는 것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 정도다.
앞으로 유럽이 어떤 선택을 하게 될지는 더 두고 보아야 할 것이다. 그러나 유럽이 과거와 같은 단일대오를 유지할 수 없게 된 것은 분명하다. 유럽이 무너지면 국제정치 질서는 근본적으로 변화한다. 이런 상황에서 트럼프가 유럽을 비난하는 것은 이해하기 어렵다. 유럽에서의 패배를 자인하는 것으로 밖에 달리 해석하기 어렵다고 하겠다.
지금 변화하는 국제정치 질서는 단순한 패권이동이 아니다. 미국과 대척점이 있는 중국과 러시아의 정치경제적 구조의 성격상 이는 500년 이상 유지되어오던 서구 자본주의에 대한 도전이기도 한 것이다.
문제는 이런 역사적인 변화를 앞에 두고 한국의 정치세력이 하고 있는 일이라는 것이 한심하기 그지 없다는 것이다. 이재명 정권의 한미관세협상은 역사적으로 유례없는 매국적 행위임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대중의 대부분은 그에 대한 경각심을 가지고 있지 못하다. 여기저기 다녀보면 자영업자들이 모두 붕괴하고 있다는 소리가 들린다. 아직 지옥의 입구에도 들어가지 않았는데 이런 상항이다. 중소기업도 마찬가지다. 돈이 돌지 않는다고 한다. 심지어 조금만 동창회도 더 이상 이어가기 어려운 상황이라고 한다.
최근 한국에서 벌어지고 있는 연예인의 과거 행정에 대한 언론보도는 아무리 잘 보아주어도 기획된 것이라는 의혹을 버릴 수 없다. 그동안 많이 보아왔다. 정권이 위기에 빠지거나 어려워지면 여지없이 대중의 관심을 가리기 위해 연예인을 도마위에 올렸다.
한국 위정자들의 수준이 이정도에 머물고 있으니 앞으로 대한민국의 미래는 보나 마다다.
반면 현재 조선은 전혀 다른 모습을 보이고 있다. 조선은 그야말로 국가발전이 본격적인 궤도에 들어선 것 같다. 조선은 시대적 상황을 최대한 이용하고 있다. 조선이 그럴 수 있는 것은 자주적인 역량 때문이라고 생각한다. 중국이나 러시아에 휘둘리지 않고 그들을 오히려 이용할 수 있는 역량을 포기하지 않았던 것이다. 한국도 박정희 시대 당시 국가발전을 이룩할 수 있었던 이유가 자주적인 태도를 강조했기 때문이라고 생각한다.
필자는 여러번 현재의 대한민국이 지금과 같이 한두세대만 지나면 조선에게 흡수통일 당할 수도 있다는 것을 경고한바 있다. 지금의 한국은 이미 빠져나오기 어려운 위기에 진입했다. 그것도 스스로 진입했다. 그런 위기상황에 진입하는데 일등공신은 이재명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한국의 대중은 여전히 자폐증적인 증상에 빠져 주변을 돌아볼 생각도 하지 못하고 있다.
이제 변해야 하지 않을까?
출처: https://geopolitics-two-jrh5.vercel.app/blogs/section-1/25-12-10
남북관계
2025년 12월 10일
시늉만 내는 이재명 정권의 대북정책, 헛소리 말고 남북평화협정부터 체결해라.
한반도의 근본적 모순은 남북의 적대적 관계이다. 한국과 조선이 서로 잘 살수 있는 유일한 방법은 남북간 적대적 관계를 해소하는 것이다.
박정희 시대 이후 남북관계 개선에 대한 지속적인 노력이 있었다. 7.4 남북공동성명이 그렇고, 김대중의 남북화해정책이 그러했다. 최근 들어, 특히 문재인 정권이후 남북관계의 경색은 유독 두드러진다. 여야할 것없이 모두 조선과의 적대적 관계를 추구했다. 윤석열은 전쟁을 일으켜서라도 권력유지를 위한 계엄령을 시도하려했고, 이재명은 노골적인 대북적대시 정책을 채택했다.
최근 한국 정권의 이런 대북적대시 정책의 이유와 원인은 무엇일까하는 의문을 제기하지 않을 수 없다. 한국이 자율적으로 조선에 대한 적대적인 정책을 추구한 것인가 아니면 미국의 요구에 따른 것인가? 미국의 힘과 영향력이 한국의 각정권에 어떻게 작동하는지는 잘 보이지 않는다. 미국의 영향력은 은밀하게 구조적으로 한국의 모든 정권에 영향력을 행사한다.
미국이 한국의 정치에 영향력을 행사하기 위해서 가장 주안을 두는 정파는 어디일까? 많은 사람들이 생각하는 것처럼 국민의힘일까 하니면 자주와 반일을 주장해왔던 더불어민주당일까? 조금만 상식적으로 생각해보면 미국이 가장 주안을 두는 정파는 더불어민주당이라는 것을 알 수 있다. 국민의힘이야 원래 그런 정파이니 굳이 노력을 하지 않아도 스스로 알아서 미국이 생각하는 바에 따른다.
미국의 입장에서는 당연히 더불어민주당이 중요한 정치적 관여의 대상일수밖에 없다. 그 결과 문재인 정권에서는 남북관계에 있어서 그 어떤 발전과 진전도 없었다. 가장 좋은 조건, 심지어 김대중도 누리지 못한 강력한 정치적 기반에도 불구하고 남북관계는 뒷걸음 쳤다. 조선이 '통일을 지향하는 특수관계'를 폐기하고 '적대적 두국가관계'로 남북을 규정하게 된 근본적인 배경은 문재인 정권의 적대적 대조선정책 때문이었다. 문재인은 조선을 희롱했던 것이다.
이재명이 정권을 장악하고 나서 추진한 대조선 정책도 명백하고 분명하게 대조선 적대적 정책이었다. 한국은 국방비를 대폭 확대하고 있다. 당연히 조선도 군사대비태세를 강화한다. 이런 상황을 국방과 안보의 딜렘마라고 한다. 국방과 안보를 위한 노력이 오히려 국방과 안보의 위협을 높이는 것이다. 한국이 처한 상황은 지금과 같은 국방과 안보의 강화가 더 이상 위협을 약화하고 제거하는 방식으로 작동하지 않는다는 것을 의미한다. 이재명이 그것을 모를리가 없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재명은 정상적인 대조선 정책을 추구할 수 없다.
이재명 정권은 대조선 정책에 대한 자율권을 완전하게 상실했다. 아마도 미국에게 양도했다고 하는 것이 옳을 것이다. 언론에 따르면 미국의 대리대사는 11월 25일 정동영 통일부장관을 만나 조선과 대화를 통한 실질적 성과를 내려면 협상력 확보가 중요하며, 그러기 위해서는 제재를 유지하고 인권문제를 강조해야 한다고 했다고 한다. 아울러 한국에게 압도적 우위에서 조선과 협상하기를 바란다고 했다고 한다.
미국이 이재명 정권하에서는 그 어떤 남북대화와 협상도 허용하지 않겠다는 의지를 케빈 김 대리대사를 통해서 밝힌 것이다. 이재명 정권은 이런 미국의 의지를 그대로 수용하고 있을 뿐이다. 정동영 장관이 유엔사가 김현종 안보실1차장의 백마고지 유해발굴현장 방문을 승인하지 않은 문제를 제기했는데 이는 시사하는 바가 크다.
유엔사가 김현종의 백마고지 유해 발굴현장 방문을 허락하지 않은 것은 무슨 의미일까? 케빈 킴 대리대사가 말한 것과 같이 한국에게 조선과의 그 어떤 협력과 접촉의 가능성을 허용하지 않겠다는 것이다.
이런 상황에서 위성락은 12월 7일 6개월간 한반도 평화에 큰 진전이 없었다고 하면서 조선이 전혀 응할 태세를 보이지 않는다고 했다. 위성락이 조선과 대화 운운하는 것은 위선적이다. 조선도 생각이라는 것이 있을 것인데, 미국의 이익을 대표하는 위성락이 주도하는 안보팀과 대화를 할 것이라고 하는 것 자체가 난센스다. 위성락은 타인이 자신을 어떻게 생각하고 평가하는지 전혀 관심없는 사람인 듯하다. 이런 경향의 사람은 많다.
현재의 상황은 위성락은 물론이고 이재명이 아무리 난리를 쳐도 조선과의 대화는 사실상 가능하지 않다고 할 수 있다. 조선이 자신의 목을 노리고 있는 이재명 그리고 위성락과 대화를 하려고 하겠는가? 조선이 적대적 두국가관계를 주장하면서 한국의 소위 통일세력과 모든 관계를 차단한 의미에 대해서 무겁게 생각해야 할 것이다.
위성락 또한 그런 것을 모르지 않을 것인데, 남북관계에 대해 이런 저런 언급을 하는 것 자체가 적절치 않다고 하겠다.
필자는 이재명 정권하에서 그 어떤 남북관계의 진지한 발전이 가능하지 않다고 판단하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어설프게 이재명 정권에 관여하다가는 이후 남북관계 발전을 위한 여력도 상시해버릴 가능성이 높다.
필자는 남북경제동맹을 주장하면서 그 핵심과제의 하나로 한반도 안보의 한국화를 주장한바가 있다. 한반도 평화체제의 핵심은 한국과 조선이 되어야 한다는 생각이다. 그러기 위해서는 남북간 평화협정을 체결해야 한다고 주장하는 바이다. 남북간 평화폅정을 체결하면, 지금의 비무장지대는 국경선의 지위를 가지게 될 것이다. 유엔사는 더 이상 비무장지대에 대한 관할권이라는 것을 행사할 권한을 상실할 것이다. 그들이 주장하는 관할권이라는 것을 누가 부여했고 어떤 근거로 가지고 있다고 하는지는 여전히 동의하기 어렵지만 말이다.
남북관계 개선? 어떻게 할 것인가? 지금의 이재명 정권은 남북관계 발전에 대한 최소한의 기본적인 노선도 정하지 못하고 있으며, 방향과 목표도 없다. 조선의 입장에서 볼 때, 이재명 정권은 미국의 충실한 노예에 불과하다. 누가 노예와 계약을 하는가? 조선과 대화를 하기전에 스스로 먼저 노예가 아니라 주인이 되어야 할 것이다.
이런 저런 소리하지 말고, 즉각 남북 평화협정부터 체결해라!
출처: https://youtu.be/GYmJ6O9Y93c?si=VfonC2YE_zkaF_dm
이재명 대통령 물어 뜯는 한동훈 : 이덕일 소장이 한동훈에게 묻다 환단고기? 동북아역사재단?
조회수 1만회 · 5시간 전#환단고기 #이재명 #역사바로잡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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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덕일 역사 TV
9.82만
출처: https://www.goodmorningcc.com/news/articleView.html?idxno=436596
[환단고기 위서론에 대하여 ①] 환단고기엔 정말 '근대 어휘'가 쓰였나?
산업·문화·국가·원시 등은 모두 중국 고전에서부터 쓰였던 용어
[굿모닝충청 조하준 기자] 이재명 대통령의 『환단고기』 관련 발언을 두고 국민의힘과 개혁신당 등 보수 야당과 일부에서 이 대통령이 '위서'인 『환단고기』를 '신봉'한다는 식으로 비난을 하고 있다. 과연 정말 『환단고기』는 강단사학계 측의 주장대로 위서가 맞는지 검증을 위해 이번 기사를 기획했다.<편집자 주> 지난 12일 국무회의에서 이재명 대통령이 박지향 동북아역사재단 이사장에게 이른바 '환빠 논쟁'에 대해 질의한 것을 두고 국민의힘과 개혁신당 등 보수 야당이 맹비난을 하며 소란이 벌어지고 있다. 또한 여기에 일부 언론사들까지 강단사학계 측의 일방적인 주장만 받아쓰며 이 대통령 비난에 앞장서고 있다. 우선 본지는 『환단고기』가 '진서'라고 주장하고자 하는 것이 아니며 다만 강단사학계 측에서 주장하는 『환단고기』위서론이 과연 충실한 근거를 바탕으로 한 주장인지를 검증하고자 하는 것에 그 목적이 있다. 강단사학계는 정말 충실한 근거를 바탕으로 위서론을 주장한 것인가? 근대 어휘 사용 문제 『환단고기』가 '위서'라고 공격을 받게 된 가장 큰 원인 중 하나로 '근대 어휘' 사용 문제를 들 수 있다. 예를 들어 조인성 교수는 『환단고기』에 '문화', '원시', '국가' 등의 어휘들이 사용된 점을 들어 『환단고기』속 고문헌들의 기록이란 그 문헌의 이름만 빌려왔을 뿐 내용은 근대인이 창작한 위서라고 주장했다. 교원대학교 송호정 교수 또한 자신의 저서 『단군, 만들어진 신화』에서 '문화'나 '원시 국가' 등의 근대 용어가 사용됐다며 『환단고기』가 위서라고 주장했다. 예를 들어 '문화'의 경우 현재 우리가 쓰는 단어는 서구의 ‘Culture’가 20세기 초 일본을 통해 ‘문화’라고 번역되어 우리 나라에 전해진 것이고 그 이전에는 ‘문치교화(文治敎化)’의 뜻으로 사용됐는데 『환단고기』는 'Culture'의 뜻으로 사용됐다는 것이다. 개혁신당 이준석 의원 또한 13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환단고기는 위작입니다. 1911년 이전 어떤 사료에도 등장하지 않고, 근대 일본식 한자어가 고대 기록에 나오며, 고고학적 증거와 정면 충돌합니다. 환단고기가 역사라면 반지의 제왕도 역사입니다"라고 이 대통령을 비난하기도 했다. '문화'가 정말 'Culture'의 번역어? 그러나 『조선왕조실록』《문종실록》문종 1년(서기 1451년) 8월 25일 첫 번째 기록을 보면 그들 주장과는 거리가 있다. “세종(世宗) 장헌대왕(莊憲大王)께서 선왕의 모유(謀猷)를 그대로 따라서 문화(文化)를 크게 선양(宣揚)하시어 역사를 수찬(修撰)하면 모름지기 해박(該博)하게 갖추기를 요한다 하시고.......(世宗莊憲大王遹追先猷載宣文化謂備史須要該備.......)” 또한 『조선왕조실록』《성종실록》성종 10년(1479년) 12월 8일 2번째 기사에 공조정랑 성담년(成聃年)이란 사람이 사직을 하려고 성종에게 상소문을 올린 내용이 있는데 그 사직서에 문화란 단어가 등장한다. "삼가 바라건대, 전하(殿下)께서 신(臣)의 생명을 아끼는 뜻을 불쌍히 여기시어 신(臣)의 병을 치료하려는 마음을 하가하신다면, 신(臣)은 삼가 마땅히 몸을 한가한 곳에 던져서 복약(服藥)을 마음대로 하고, 정신을 한적한 것에 모아서 그 양생(養生)에 전심(專心)하여 어부(漁父)와 전옹(田翁)과 더불어 성덕(聖德)을 격양(擊壤)의 노래로써 칭송(稱頌)하고, 관자(冠者)와 동자(童子)를 거느리고서 문화(文化)를 욕기(浴沂)의 음영(吟詠)으로써 찬송할 것입니다.(伏望殿下憐臣偸生之志許臣養病之心臣謹當投身於閑任其服藥凝神於寂專其養生與漁父田翁頌聖德於擊壤之歌也率冠者童子讃文化於浴沂之詠而)" 이 기록에 나온 문화의 뜻은 'Culture'와 큰 차이가 없어 보인다. 성종이 성담년 본인의 사직을 허락만 해준다면 몸조리에 전념하고 백성들과 더불어 임금의 성덕과 조선의 문화를 찬송하겠다는 말 아닌가? 이에 대해 『고조선, 사라진 역사』의 저자 성삼제 씨는 문화가 처음에 문치교화의 의미로 사용되었다가 점차 오늘날과 같은 의미로 굳어졌을 것이라고 주장하기도 했다. 『조선왕조실록』뿐 아니라 『고려사』에도 문화라는 단어가 사용된 용례가 보인다. 고려 4대 황제인 광종(光宗)에 대해 고려의 대학자인 이제현(李齊賢)이 논평한 부분에서 "과거를 설치해 선비를 취하는 것과 같은 일을 본다면 광종이 높은 뜻을 가지고 문화, 풍속을 베풀려는 뜻이 있었음을 알 수 있다.(若其設科取士有以見光宗之雅有用文化俗之意)"는 기록이 있다. 이제현은 《단군세기》의 저자라는 이암과 동시대의 인물인데 그런 그도 문화란 단어를 자연스럽게 쓰고 있음을 알 수 있다. 보기에 따라 여기에 쓰인 문화는 지금의 뜻과도 크게 차이는 없어 보이기도 하고 ‘문치교화’의 뜻으로도 볼 수도 있다. 사실 文과 化가 결합된 문화라는 고대에 이미 사용되었고 본래 의미는 ‘문으로써 교화시키다.(以文敎化)’였다. 즉, 학문으로써 사람들을 교화시킨다는 문화에서 오늘날의 의미로 점차 변화되었다고 볼 수 있을 것이다. 지금으로부터 2,000여 년 전 한나라 때 유향(劉向)이란 사람이 저술한 『설원(說苑)』「지무(指武)」편에 고대에 쓰인 문화의 의미를 제대로 알 수 있다. “성인이 천하를 다스릴 때는 문덕(文德)을 먼저 쓰고 무력을 나중에 썼다. 대체로 무력을 쓰는 것은 복종하지 않기 때문인데 문으로 교화해도 고쳐지지 않으면 그 뒤에 토벌한다.(聖人之治天下也先文德而後武力凡武之興爲不服也文化不改然後加誅)” 위 기록에 분명히 文化라는 글자가 보인다. 여기서 문화의 의미는 ‘문으로써 교화하다’는 뜻이다. 이 사실을 기억하고 《단군세기》의 기록을 살펴보면 이렇다. “신축(辛丑) 원년(...중략...) 제한(諸汗)의 선악을 살펴 상벌을 신중히 하며 도랑을 파서 농상(農桑)을 권하고 학교를 세워 학문을 일으키니 문화(文化)가 크게 진보하여 명성이 날로 드러났다.” 여기서 문화의 의미는 우리가 잘 아는 문화의 의미로 볼 수도 있고 以文敎化의 의미로 볼 수도 있다고 생각된다. 다시 말해 위 기록은 ‘농상을 권하고 학교를 세워 학문을 일으키니 문으로써 교화함이 더욱 진보하여 명성이 날로 드러났다.’는 의미로 볼 수도 있는 것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고전을 제대로 보지도 않고 단지 한 가지 해석에 사로잡혀 무작정 근대에 저술된 책이라고 우기는 것은 학자로서의 태도라고 보기 어렵다. 『삼국사기』에도 등장하는 '국가' 다음 '국가'에 대해 살펴보면 국가란 국민, 영토, 주권이라는 삼요소를 포함하는 단어인데 이것은 Nation이란 단어를 번역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하지만 이 역시 고전에 등장했던 단어이다.『삼국사기』《신라본기》파사이사금(婆娑尼師今) 8년 조(서기 87년)의 기록에 ‘국가’란 단어가 나온다. “가을 7월에 영을 내려 말하기를, ‘짐이 부덕함으로써 이 국가(國家)를 영유하니 서쪽으로 백제와 이웃하고 남쪽으로 가야와 접했다. (후략)’ 이 달에 가소(加召), 마두(馬頭) 두 성을 쌓았다.(秋七月下令曰朕以不德有此國家西鄰百濟南接加耶.......是月築加召馬頭二城)” 분명히 이 기록에 ‘국가’란 단어가 있고 오늘날과 같이 ‘Nation’이란 뜻으로 쓰이고 있음을 확인해 볼 수 있다. 아무리 늦게 잡아도 신라 초기에 국가란 말이 쓰이고 있는데 조선 중종 때 쓰인 《태백일사》에 국가란 단어가 나온다고 이상할 게 무엇이 있겠는가? 위 기록을 포함해서 『삼국사기』에만 국가란 단어가 사용된 게 42회나 보인다. 심지어 신라 지증왕 때 '신라'란 국호를 확정한 서기 503년의 기록에도 "또 살펴보건대 예부터 나라를 가진 이는 모두 왕을 칭했는데 아국은 시조로부터 지금 22세에 이르기까지 단지 방언으로 칭했고 존엄한 호칭을 정하지 못했다(又觀自古有國家者皆稱帝稱王自我始祖立國至今二十二世但稱方言未正)"고 적혀 있다. '국가'란 어휘가 처음 등장하는 것은 이보다 훨씬 전인 중국 춘추전국시대 때 공자(孔子)에 의해 저술된 『주역(周易)』이다. 다만 이 당시 쓰였던 국가의 의미는 지금과는 다른데 國이란 ‘제후의 봉지(封地)’를 의미하고 家는 ‘대부(大夫)의 봉지’를 의미한다. 또 지금과 같이 나라란 뜻의 국가로 ‘國’을 가리키기도 했다고 한다. '원시'는 2가지 의미가 있다 이어 '원시'란 단어에 대해 살펴보면 국어사전엔 ‘시작하는 처음’이란 뜻이 있고 ‘처음 시작된 그대로 있어 발달하지 아니한 상태’라는 뜻이 있다고 한다. 우리가 흔히 아는 ‘원시’의 뜻은 바로 두 번째 뜻이다. 이것이 바로 근대에서야 비로소 사용된 단어이기 때문에 그것이 적혀 있는 『환단고기』는 근대에 저술된 위서라는 것이다. 하지만 그 역시 속단이라고 할 수 있다. 원시라는 단어 역시 고대부터 이미 사용되어 왔던 단어다. 고대에 원시란 단어가 하나는 ‘처음을 고찰하다.’는 뜻이고 나머지는 ‘최초’라는 2가지 뜻으로 쓰였다. 原에는 뜻이 ‘근원’이라는 뜻 외에도 ‘살피다’, ‘고찰하다’는 동사의 뜻이 있다. 그러므로 原始란 ‘동사+목적어’의 구조를 살피는 낱말로서 ‘처음을 살피다.’는 뜻이 된다. 원시반본(原始反本)의 원시가 바로 그 뜻이다. 원시반본의 뜻은 ‘처음을 살펴 근본으로 돌아간다.’는 뜻이다. 이 뜻으로 사용된 원시의 용례는 중국의 『주역』「계사」 상편에서 처음으로 찾아볼 수 있다. 그 기록은 다음과 같다. “처음을 살피고 끝을 돌아보기 때문에 삶과 죽음의 말을 안다.(原始反終故知死生之說)” 둘째의 뜻인 최초라는 의미로 원시가 사용된 용례는 당나라의 유명한 고승(高僧) 현장(玄裝) 스님이 쓴 『대당서역기(大唐西域記)』에서 발견할 수 있다. 그 책 2권에 기록이 있는데 그 기록은 다음과 같다. “그 문자를 자세히 보니 범천(梵天)이 지었는데 최초로 법칙을 베풀었으니 47자이다.(詳其文字梵天所制原始垂則四十七言)” 문제의 『환단고기』엔 《태백일사》「고려국본기」에 “其著檀君世紀以明原始國家之體統”에서 처음으로 '원시(原始)'란 단어가 쓴 것이 발견되는데 조인성 교수는 “그는 『단군세기』를 지어 원시국가의 체통을 세우고”라고 해석해 이를 근거로 『환단고기』가 위서라고 주장했다. 그러나 앞에서 밝힌 '원시'의 뜻에 맞추어 해석해 보면 “그 저서 《단군세기》로써 국가의 체통의 처음을 명확히 고찰하였다” 혹은 “그 저서 《단군세기》로써 처음으로 국가의 체통을 명확히 하였다” 등으로도 해석해 볼 수 있다. 즉, 기록 속의 원시는 국어사전에도 나오는 첫 번째 뜻인 ‘시작하는 처음’의 뜻으로 쓰인 것이지 원시시대의 뜻으로 쓰인 게 아니라는 걸 분명히 알 수 있다. 그러므로 위 기록 속의 ‘原始國家’란 ‘원시시대에 등장한 국가’란 뜻이 아니라 ‘처음으로 국가의’라는 뜻으로 쓰인 것이다. 오히려 조인성 교수의 ‘원시국가의 체통을 세우다’는 해석이 더 부자연스럽게 인식된다. '부권(父權)'은 말 그대로 '아버지의 권위'란 뜻으로 쓰였다 위서론자들은 『환단고기』에 '부권'이란 단어가 쓰인 것 역시 근거로 삼았다. 국어사전에서 이 단어의 뜻을 찾아보면 ‘남자인 가장이 가족을 통제하기 위해 가지는 가장권’ 혹은 ‘아버지가 가지는 친권’이라는 뜻이 있다고 한다. 근대 이후에 사회과학에서 주로 사용하는 용어로 알려져 있는데 과연 『환단고기』에 나온 부권이 그와 같은 의미일까? 또 과연 부권이란 단어가 과거에 쓰인 적은 없을까? 물론 과거에 쓰인 적이 있다. 조선 문종 때 김종서 등에 의해 편찬된 『고려사절요(高麗史節要)』에 그 용례가 있다. 『고려사절요』권 18 원종(元宗) 순효대왕(順孝大王) 경오(庚午) 11년(서기 1270년) 조의 기록에서 찾아볼 수 있다. “계축일에 임유무(林惟茂)의 목을 베었다. 유무는 어린 나이에 아버지의 권세(父權)를 이어 잡고 매사를 장인 이응렬(李應烈)과 추밀원부사 송군비(宋君飛) 등과 함께 결정하였다.(癸丑誅林惟茂惟茂以童稚繼執父權每事決於妻父李應烈與樞密院副使宋君飛等)” 고려 무신정권의 마지막 집권자 임유무가 1270년에 제거당할 때의 기록인데 위 기록에서 부권이라는 단어가 쓰이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지금의 의미와는 다르고 하나의 고정된 용어라고 단언하기는 어렵다. 위 기록에서의 의미는 ‘아버지의 권세’라는 뜻으로 쓰였다. 만일 위 기록이 조선왕조의 학자들이 직접 쓴 기록이라면 최소 조선시대 초기부터 부권이란 단어가 쓰였다고 볼 수 있고 고려왕조에서 남긴 1차 사료를 그대로 베껴 적은 기록이라면 최소 고려 중엽 때부터 쓰였다고 볼 수 있을 것이다. 『환단고기』에서 부권이라는 단어가 사용된 부분은 《태백일사》「신시본기」에 "開天施敎主祭天神以立父權"이란 기록이다. 위 기록을 해석해 보면 "개천시교하여 천신의 제사를 주관하고 '부권'을 세우라"는 뜻으로 이해할 수 있는데 이 말은 환인이 환웅을 지상 세계로 내려 보내기 전에 명령한 말이다. 이 기록 역시 자세히 보면 『고려사절요』에 적힌 대로 '아버지의 권세' 혹은 '아버지의 권위'라는 뜻으로 쓰였다고 해석할 수도 있다. 환인이란 본래 하느님이란 뜻이고 환웅은 그 하느님의 명을 받아 지상을 다스리러 내려온 인물이다. 다시 말해 환웅으로 하여금 개천의 가르침을 지상 백성들에게 베풀고 직접 천신의 제사를 주관하도록 하여 아버지인 환인 즉, 하느님의 권위를 세우라는 뜻으로 말한 것으로 볼 수 있는 것이다. 오히려 조인성 교수의 주장대로 이를 오늘날 사회과학 용어의 의미로 해석하면 문맥 자체가 매끄럽지도 못하고 기록의 참뜻도 헝클어진다. 남녀평권에 관한 문제 역시도 그걸 붙여서 써 놓으니까 근대에 쓰인 말처럼 보이는 것뿐이다. 풀어서 '남녀의 권리를 평등하게 하다'는 뜻으로 해석하면 전혀 문제될 것도 없고 굳이 고대의 문헌에 쓰이지 못할 이유도 없다. 남녀평권이 근대에 사용된 단어라고 여기는 것 역시 속단이라고 볼 수 있다. '산업'은 중국의 『한비자』에서 처음 등장하는 단어 이어 위서론자들은 『환단고기』《단군세기》의 “與民共治産業無一民飢寒”이란 기록에서 '산업'이란 단어가 등장하는 것 역시 위서라는 주장의 근거로 삼았다. 위서론자들은 이 산업이란 단어는 근대에 일본인들이 영어 Industry를 한자로 번역하면서 알려진 단어인데 『환단고기』에 그 단어가 적혀 있으니 그 책은 위서라고 주장한다. 그러나 이런 주장은 곧 자신들이 고전 하나 제대로 읽지 않았다는 걸 방증할 뿐이다. 산업이라는 단어가 처음 쓰인 용례는 중국 춘추전국시대 때 제자백가 중 한 명인 한비자(韓非子)가 쓴 책 『한비자』「해로(解老)」편에서 처음으로 발견할 수 있다. “백성들이 감히 법을 범하지 않으면 곧 군주는 안으로 형벌을 쓰지 않게 되고 바깥으로 그들의 산업에서 이익을 취하려 하지 않는다. 임금이 안으로 형벌을 쓰지 않고 바깥으로 그 산업에서 이익을 취하려 하지 않는다면 곧 백성들이 번성할 것이다.(民不敢犯法則上內不用刑罰而外不事利其産業上內不用刑罰而外不事利其産業則民蕃息)” 이렇게 산업이란 근대에 사용된 단어이기는커녕 최소 2200여 년 전부터 사용되었던 단어임을 알 수 있다. 다만 여기에서 산업의 의미는 Industry의 의미라기보다는 재산의 의미로 쓰인 것으로 보는 게 더 합당할 것 같다. 그러나 고대에도 Industry의 뜻으로 산업이란 단어가 사용되었던 용례를 발견해낼 수 있는데 사마천이 쓴 『사기』《소진열전(蘇秦列傳)》에서 찾아볼 수 있다. “주나라 사람들의 풍속에는 산업을 다스리고 공업과 상업에 힘써 의 이익을 추구하는 것을 임무로 삼는다.(周人之俗治産業力工商逐什二以爲務)” 여기서의 산업은 경제 활동을 위한 생업을 의미하는 것으로 오늘날의 의미와 비슷하다고 봐도 무방할 것이다. 이와 같은 의미로 산업이 사용된 용례는 우리 고전에서도 쉽게 발견할 수 있다. 『삼국사기』《신라본기》문무왕(文武王) 11년 조(서기 671년)를 보면 문무왕이 설인귀(薛仁貴)에게 보내는 편지에 산업이란 말이 기록되어 있다. “또 취리산(就利山)에 단을 쌓고 칙사(勅使) 유인원(劉仁願)과 마주하여 삽혈(歃血)로써 서로 맹세하고 산하(山河)로써 서약하였으며 경계를 긋고 푯말을 세워 영원히 국경으로 삼아 백성들이 머물러 살고 제각기 산업을 영위하였던 것이오.(又於就利山築壇對勅使劉仁願歃血相盟山河爲誓畫界立封永爲疆界百姓居主各營産業)” 이 편지의 내용은 665년에 신라와 백제 부흥운동 세력 사이의 분쟁을 당나라에서 조정하기 위해 웅진의 취리산에서 서로 회맹하도록 하였던 사건을 말하는 것이다. 위 기록에서도 분명히 산업이란 말을 찾을 수 있고 그 뜻 역시 오늘날의 뜻과 같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삼국사기』만이라도 제대로 읽었다면 '산업'이란 단어가 근대에 사용된 단어라고 주장하지 못했을 것이다. 『환단고기』에 적힌 문제의 기록은 "백성이 더불어 공동으로 산업을 다스리도록 하여 한 명의 백성이라도 굶주림과 추위에 시달리지 않게 하라"는 뜻이고 이미 '산업'이란 단어의 뜻이 옛날부터 오늘날의 그것과 다르지 않은 의미로 쓰였으니 그 단어가 나온다 해서 문제될 것이 없다. 결론 이 밖에도 더 살필 것들이 많지만 몇 가지 예시를 통해 봤듯이 위서론자들이 주장하는 이른바 '근대 어휘'는 사실 이미 우리나라와 중국 고전에서 옛날부터 자주 써온 단어였으며 일부 어휘는 본인들의 해석상 착오로 인한 오해라고 보는 것이 합리적이다. 다시 말해 "근대 어휘가 쓰였기 때문에 『환단고기』는 위서다"고 단정할 수 없다는 것이다. 특히 이숭녕 교수는 자신의 논문 「한국어발달사」에서 "일본식 한자어도 중국 경전이나 불경에서 조어된 것, 또는 이에 유추된 어휘들이었다"고 한 바 있다. 위의 예시엔 들지 못했지만 '세계(世界)'란 단어 또한 『환단고기』에 나오긴 하지만 이 단어 역시 본래 불경인 『능엄경』에서 맨 처음 쓰였다. 이렇듯 '근대 어휘' 사용을 문제 삼아 『환단고기』를 위서라고 한다는 것은 역설적으로 강단사학자들 본인이 고전 문헌을 제대로 읽어보지 않았다는 충격적인 사실이 드러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사실을 바로잡아줘야 할 언론인들이 제대로 이에 대해 공부조차 하지 않고 주류 강단사학자들의 일방적 주장에 편승해 한 쪽 말만 전하고 있으니 문제가 크다고 보인다. 저작권자 © 굿모닝충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