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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봉주와 미래권력들(미권스)
 
 
 
카페 게시글
미권스 자유게시판 스크랩 미안한 마음이 자꾸만 떠나지를 않습니다.
박달사순 추천 16 조회 452 14.09.27 01:47 댓글 9
게시글 본문내용

지난해 12월 팩트티비에 상을 받으러 갔을때 그녀를 처음 만났습니다.

털털한 우리 이웃집 누님 같은 외모, 저는 바로 그녀의 뒷자리에 앉아 있었습니다.


문의원님 꽃다발 드리고 사진 찍는다고 정신없이 보냈습니다. 

그렇게 상을 받고 돌아오던 제게 먼저 손을 내밀어 악수를 청하는 분이 있었습니다.



그리고는 

"XXXXX 잘보고 있어요! 항상 감사합니다." 

우왕 XXXXX을 다 알고 계시고...

그리고는 살짝 한번 더 윙크로 인사 해주셨습니다.



네! 맞습니다. 김현의원님입니다.


그리고 또 바로 다음 날, 달님의 1219 북콘서트에서도 그녀를 또 만났습니다.

반가운 얼굴 또 기분좋게 인사를 해주고 사진을 찍어 주셨습니다.




거짓말 같게도 바로 다음날 노무현재단 송년회에서도 그녀를 만났습니다.


왠지 어디서도 자주 만나뵐것 같은 참 가까이 있는 정치인 김현님입니다.

그런 그녀에게 미안한 마음이 자꾸만 떠나지를 않습니다. 왜일까 왜일까...


지난 4월 문재인의원님과 박원순 시장의 산행때 오랜만에 다시 만난 김현의원님!!


반갑게 인사드렸습니다. 

친문별님 딸 미소와도 기분좋게 사진 찍어 주시고...


명함을 주시려고 하기에 

"의원님! 저 전에 받은거 있어요!!"

그랬더니, "이번에 당 바뀌어서 새로 나왔어요!"

"의원님!! 저는 새정치가 싫어요 ㅠㅠ!!" 


참 미안하게도 꺼낸 명함을 다시 넣으셨습니다.

정치인이 용기있게 시민에게 내민 손이 얼마나 부끄러웠을까?

그런 그녀에게 너무너무 미안한 마음이 들었습니다.

더군다나 국회에서 가장 열심히 하시는 의원님 인것을 알고도 있었는데...


그래서, 이제 저도 용기 내 보려 합니다. 

그 미안한 마음을 담아 보려 합니다.


김현 의원님도 도와주세요!! 

최고로 열심히 하는거는 다 알고 계시죠?


그녀의 트윗에 있는 저 cash 라는 아이디가 보입니다. 

그리고 저 트윗프로필에 적힌 노무현 세 글자가 어른 거립니다.

자그마한 체구지만 당차게 해 나가는 김현의원님을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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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작성자 14.09.27 01:47

    첫댓글 지난 6월에 제가 썼던 글입니다.그때 그렇게 새정치가 싫어서 명함을 받지 않았습니다.미안한 마음에 다시 한번 그녀를 떠올려 봅니다.

  • 14.09.27 03:21

    제목이 확실 하지 않으니까 댓글들이 없죠"
    김현의원님 이라고 했으면 잽싸게
    댓글 진작 달았지요^^

  • 작성자 14.09.27 03:22

    당시의 기분이었습니다. 지금은 뭐라도 그분을 돕고싶습니다.

  • 14.09.27 03:24

    @박달사순 님 저도 김현의원님존경 합니다.
    우리 카페에도 지금 올리신것
    좀 올려 주시면 감사 합니다.^^
    문재인 사진 올리는곳에 올려 주십시요

  • 작성자 14.09.27 03:25

    @영원한우정 죄송합니다. 제가 그럴형편이 못되서요.

  • 14.09.27 04:25

    명함 받지 않은 마음을 김현 의원께서는 이해하셨을 것.
    지금의 상황이 더 미안하시겠지요.
    진짜 뭐라도 돕고 싶네요.
    마음으로 응원하겠습니다.

  • 14.09.27 05:02

    이 사건으로 김현의원님을 더 잘 알게 되었습니다.
    많은 관심과 사랑으로 응원하고 지지하자구요.

  • 14.09.27 05:56

    ㅠㅠㅠㅠㅠㅠㅠㅠ

  • 14.09.27 08:04

    난 왜 눈물이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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