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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레몬하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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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집자랑해요 스크랩 11년 묵은 침대헤드 ... 리폼으로 다시 태어나는 나의 침실
비몽^^* 추천 0 조회 1,833 10.09.06 16:58 댓글 50
게시글 본문내용

             

                            체리목칼라로 빛나는 침대헤드.... 모든 가구를 체리목으로...

                           붙박이장도 tv장식장도 침대도 모두 모두 체리목으로.... 왜 그랬을까요?

                           패브릭으로 꽁꽁 감춰도 보구 별짓을 다해도 마음은 항상 답답.... 결심을 했어요 

      

                                먼저 몰딩을 부착하구 그담은 페인팅하구.... 게을러서 사포, 젯소 다 생략했어요..... 뭐 그래도 되는 페인트가 있다구 하기에

                            그냥 했어요^^  마지막에  바니쉬 열심히 바르리라 결심하구 말이져 ^^

 

                                                                  이모습은 완성된 모습입니다

                                                           원래 이런 녀석이었지요..... 제 결혼생활 만큼이나 오래 묵은 ^^

                                                              페인트 준비 들어가구요.....

                                                            롤러로 넓은 면 칠해주구요.....

                                                                  페인트 1회 칠한 모습....ㅎㅎ 지저분하져?

 

                                                      

                                                            몰딩 전기타카로 몰딩을 부착하구요.... 사실 사연이 있었답니다....

                                                           침대헤드가 s자로 휜 것을 무시하구 몰딩을 부착하려 했드만 당췌 몰딩의 힘이 강한지라

                                                           부착이 안되더라구요.... 이론이론...ㅜㅜ 눈물을 머금고 거금들여

                                                           전기타카를 구매 했슴져.... 배보다 배꼽.... 뽕빠지도록 써야 할 터인데 ㅋㅋ

                                                              

 

 

다음번엔 반드시 몰딩 컷팅 서비스 받을라구요ㅜㅜ... 이 벌어진 틈새 보이시죠?

열심히 채워 넣었습니다 ㅎㅎ

 

 

그런다음 마르기를 기다려.... 사실 뭐 이상태로 1주일도 넘게 버터고 있었다는 ㅋㅋ

 순간순간 저의 게으름을 통감하겠더라구요^^

 

 

사포로 곱게 갈아주고...

 

 

마지막으로 페인트 2번 정도 더 칠해 준다음....

 

 

다시 마지막 사포질....ㅎㅎ

끝이 보이고 있어요 ~~~홧팅!!

 

 

마감재로 저광바니쉬를 4회 정도 칠해 주었어요~~~

 

 

 

 

짜잔~~~~ 장하지요?

 

 

 

 

휴우 한숨좀 돌리구요... 사실  원형테이블,,, 이녀석이 원래는

앤틱한 월넛색의 모습이었더랬는데요, 테이블도 엄청 흔들리구 그래서

분해해서 손좀 봐주고 메꾸미로 보강해 줬더니 페인트칠을 안할 수가

없는 지경이었더랬어요.... 그래서 할 수 없이 작업 들어 갔어요.....

 

 

 

 

몸체 하단부위 보이시져?

저고이 메꾸미 자국이랍니다.... 기왕 하는거 이쁜 색으로 칠하자라구 맘 먹었어요~~

                                                             가까이 클로즈업으로 해서 보니 상처도 참 많네요^^ 역시 색칠하기 잘했단 생각이 드는 순간입니다 ㅎ

 

 

흰색에 파랑이 그리고 진갈색 넣고 조색했습니다^^

 

 

 

아크릴페인팅 1회 모습이랍니다.... 건조하고 다시 칠하기를 4번 정도 해 줬어요

 

 

 

 

 

그런다음 건조 되기를 기다렸다가 사포로 빈티지하게 효과를 줬어요~~~

 

 

 

마감으로 바니쉬 작업 해야 하는데 걍 데리고 들어 왔어요~~~

언젠간 하겠죠? ㅎㅎ

 

 

 

기념으로 침구도 바꿔서 입혀 주고 침실 한번 담아봅니다

이 침구는 아주 오래된 아이랍니다... 이녀석도 아마 10년은 됐을거 같아요

많이 빛바래구 두어군데 뜯긴 자국도 있지만 못 버리겠더라구요...

직접 동대문 시장가서 원단사구 바느질해온 녀석이라 애착이 남달라요^^

 

 

 

 

요 스텐드 변천사도 참 길어요.... 요번엔 집에 가지고 있던 조화와 레이스로 멋좀 부려봤어요^^

좀 과하단 생각은 드는데.... 조금만 즐겨 보려구요 ;;"

 

 

 

 

 

아~~~ 이 납작하게 죽은 솜좀 보세요....11년 묵은 솜인데 아직도

그대로인지라...헐 ^^;;" 언넝 이것 부터 어케 해야겠죠?

참 빈티나 보인다는 ㅋㅋㅋ

 

 

 

 

 

 

 

 

 

 

 

 오늘아침   비가 많이 오더니 이젠 날만 흐리네요...

낼 부터 본격적인 태풍이 올거라 하는데.....

 모두들 피해가 없었으면 하구 바래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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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0.09.06 17:13

    첫댓글 장하십니다~~~
    헤드도 잘하셨고 테이블도 색감예쁘고....스텐드도 사랑스럽네요....ㅉㅉㅉ

  • 작성자 10.09.06 20:45

    밀크커피님 감사합니다~~~^^

  • 10.09.06 18:34

    정말 대단하네영~저도 님처럼 침대색깔을 화이트로 바꾸고 싶지만~엄두가 안나영~유일하게 안방에 침대만 진한 갈색~ㅎㅎ 볼때마다 가구랑 안 어울려서 한숨만 나오네영

  • 작성자 10.09.06 20:46

    시작이 반이랍니다~~~~ 저도 한참을 고민하다 지른거랍니다^^

  • 10.09.06 19:50

    우와~~ 밀크님 말씀대로 장하다는 말밖에는~~~ 대단하셔요~~
    그리고 완전 이쁩니다~~

  • 작성자 10.09.06 20:46

    손이예술님 감사드려요~~~~~^^

  • 10.09.06 22:19

    우와 비몽님 대단하시다~~~~~박수

  • 작성자 10.09.07 00:14

    트리플님 감사드려요~~~~ ^^

  • 10.09.06 22:51

    꺄오~~~~~
    대박이네요.
    어쩜 솜씨도 이리 좋으실까요~~

  • 작성자 10.09.07 00:14

    풍경님 감사해요~~~~ 솜씨라기 보다는 노동력을 배포삼ㅋㅋㅋ

  • 10.09.07 00:49

    우와 침대해드 바꾸길 잘하셨네요...^^ 완죤이 딴집 같아요...^^ 수고하셨어요...^^

  • 작성자 10.09.07 12:06

    꿈과자님 ㅎㅎㅎ~~~~ 감사해용~~~^^

  • 10.09.07 01:02

    너무 이뿐용~~ 정말 부부만의 침실 너무 멋쩌용~~

  • 작성자 10.09.07 12:07

    ㅎㅎㅎ... 넘 좁아요~~~~ ^^

  • 10.09.07 02:53

    정말 쵝오예요~넘 멋찌게 변신 한걸요..고생한 보람이 있내여.....샤방샤방 이뽀요~

  • 작성자 10.09.07 12:08

    비비걸스님 감사해요~~~~^^
    침대헤드 땜시 속은 확 뚫린 느낌이예요 ㅎㅎㅎ

  • 10.09.07 09:25

    우와 어쩜 이리도 잘하시는지요? 깜짝놀랬네요~
    집으로 돌아오신 남편분 완전 깜놀하셨을것 같아요~~테이블완전 색감 예술입니다

  • 작성자 10.09.07 12:09

    감사해요~~~~ 별 반응이 없더라구요^^
    뭔가 또 사부작사부작 하는구나라구 생각만 했겠죠?
    예전엔 화이트라믄 질색을 하더니 이젠 지쳤는지 무반응인거 있죠?ㅋㅋㅋ

  • 10.09.07 10:34

    와우~~ 박수~~~~~~~~~~~~~

  • 작성자 10.09.07 12:09

    마시멜로우님 쌩유베리감솨합니당~~~~ㅎㅎㅎ

  • 10.09.07 11:13

    비몽님~~~아주 멋지게 실력발휘를 하셨어요~침대헤드도 굿!!!협탁(?)도 굿드~~~우왕~~~~스탠드도아주 로맨틱하고요~~~모두모두 넘 넘 굿드에요~~~~흐흐흐

  • 작성자 10.09.07 12:10

    루디아 둥지님의 칭찬에 이 비몽 뒤로 홀딱 넘어감니다요

  • 10.09.07 13:18

    침대 헤드 부분은 몰딩~ 어디서 구입해서 한건지요.... 저도 시도 해볼려구요

  • 작성자 10.09.08 20:39

    알려 드릴게요~~~

  • 10.09.07 18:11

    언니~~~대단하세요.
    언니의 솜씨야 당근 알지만~~
    이런 대작을~~~헉~떡실신 ㅎㅎㅎ

  • 작성자 10.09.08 20:40

    야금아~~~ 고마버^^
    에구구~~~~ 그리 칭찬까정 받구 입이 헤벌쭉 ㅋㅋㅋ
    야금야 언넝 일어나~~~ 내가 손잡아 주께 ㅎㅎ

  • 10.09.07 19:07

    우와~정말 대단하시네요~어쩜 생각도 참 지혜로우신지..부럽군요~

  • 작성자 10.09.08 20:41

    감사합니다^^ ㅎㅎ 과분하십니다

  • 10.09.07 20:47

    와우~ 신혼방이 됐네요~
    진짜 솜씨좋으세요><
    솜씨좋은 분들 작품보면 저도 집안에있는 가구 몽땅 자르고 칠하고 붙이고싶어져요~
    그러나 시작질을 못하고있어요ㅜㅜ

  • 작성자 10.09.08 20:42

    ㅋㅋㅋ 사람이 늙어서리^^;;"

  • 10.09.08 02:15

    손솜씨가 장난이 아니예요...넘 멋스럽게 변했내여..고생 하셨어요

  • 작성자 10.09.08 20:42

    감사드려요^^

  • 10.09.08 09:30

    와우~~헤드만 바꿨을 뿐인데 완전 다른 침대가 되었네 그 멋진솜씨에 박수박수

  • 작성자 10.09.08 20:43

    쩡만아 고마버~~~~좀 뭔가를 더 하구 싶었는데 리폼에
    돈 더들이는 것도 좀 그래서 ^^

  • 10.09.09 09:42

    정말 멋진 변신이네요. 침대헤드 하나로 침실 분위기가 확바뀌었어요.
    너무 환하고 고급스럽고 예쁩니다~~
    무슨 일이든 그렇겠지만 페인팅은 특히 인내심과 꼼꼼함이 꼭 필요한
    작업인 것 같아요. 몰딩도 예쁘고.. 정말 잘하셨어요~~

  • 작성자 10.09.15 00:24

    조엘리님 감사해요~~~
    조엘리님의 핑크색의 향기로운집 정말 이쁘던걸요^^

  • 10.09.09 12:06

    헤드가 완전 럭셔리 모드로 바뀌었네요...다른 침대 같아요..
    너무 이쁘게 리폼 잘 하셨네요..쵝오

  • 작성자 10.09.15 00:24

    에반님 감사드려요^^

  • 10.09.11 22:46

    우아 지대로 변신이네여 우앙 ㅎㅎ 리폼짱 ㅎㅎㅎ
    부럽슴돠 ㅇㅎㅎㅎㅎ

  • 작성자 10.09.15 00:25

    딸기소다님 과찬의 말씀 감사합니다 ㅎㅎ

  • 10.09.14 16:54

    몽아~~침실이 넘 부럽다..헤드도 진짜루 멋지고..언냐두 헤드작업 별르고 있는데...넘 이뻐..좋겠당..므흣

  • 작성자 10.09.15 00:26

    호미나 언냐~~
    이제 우리 여그서 만날 수 있는게야?
    에헤라 디야 방가딩가 ㅋㅋㅋ

  • 10.09.17 15:15

    엄청 부럽네요..제 침대랑 같은데 저두 해 보고 싶네요..

  • 작성자 10.10.14 14:39

    감사해요^^.... ㅎㅎ

  • 10.09.17 18:09

    와~프로솜씬데요~잘하셨어요~~~ 색감도 이쁘게 잘선택하셨고~ 이뻐요~^^
    저두 가구가 다 브라운이라 화이트로 다 바꾸고픈맘이..ㅜㅜ

  • 작성자 10.10.20 00:51

    동화에서님 감사해요^^

  • 10.09.18 05:21

    몽이야...우리집에 와서 일좀해라...할일이 많을것 같은디..............너무 예쁘당 완전 프로야,,,!!!!

  • 작성자 10.10.20 00:52

    ㅎㅎㅎ 언냐 알뜨~~~
    가게 되믄 꼭 가서 신성한 노동을 하고 올게~~~~
    그보다 울 언냐가 더 보고 싶다^^

  • 10.10.13 21:00

    멋진 변신에 박수를 쳐 봅니다. 저는 하고 싶다는 마음만 있고 시도도 못했는데.
    체리색 침대헤드에 겨우 패브릭만 감싸고 있는 정도랍니다 ㅠ.ㅠ

  • 작성자 10.10.20 00:53

    저도 패브릭으로 근 10년을 넘게 버텨왔답니다^^
    시작이 반이라는 말 맞습니다~~~~
    박수 감사합니다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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