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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친구녀석이 쏘기로해서 메뉴를 쭈꾸미로 정하고 야탑먹자골목에 있는 "용두동쭈꾸미"를 다녀왔습니다.
야외 테라스와 실내 테이블이 있어서 여름에는 시원한 밤바람을 맞으며 먹을수 있게끔 해놨습니다.
위치는 야탑역먹자골목(관보쇼핑센터뒷편) 에서 청해수산 옆에 있습니다.
쭈꾸미2인분 + 삼겹살 추가를 주문하니 제일 먼저 등장한 빠알간 양념의 쭈꾸미입니다.
쭈꾸미, 버섯, 떡 + 빨간 양념이 섞여서 지글지글 익어가는데 너무 맛이 있어 보였습니다.
추가로 주문한 삼겹살의 투척!! 삼겹살 추가는 5000원인데 냉동 수입삼겹살을 사용하고 있었습니다.
수입삼겹살을 욕하는건 아니지만 역시나 제입맛에는 수입 냉동삼겹살은 돼지 특유의 냄새와 기름이 많았습니다. 이부분은 맛에서 마이너스 점수를 주고 싶습니다.
서비스로 나오는 홍합탕!! 시원한 국물과 홍합이 매콤한 쭈꾸미 볶음과 잘 어울립니다.
또서비스로 나오는 계란탕 계란탕 역시 매콤한 쭈꾸미 볶음과 아주 잘 어울립니다.
야들야들한 쭈구미 볶음 덜매운맛, 중간맛, 많이 매운맛으로 구분하여 판매하는데 저희는 이날 중간맛을 먹었는데 매운것을 좋아하신다면 "많이매운맛"으로 드세요.
중간맛이 멸로 안맵습니다;;
쭈꾸미와 삼겹살이 다익고 콩나물을 넣어서 졸여줍니다. 콩나물+쭈구미+삼겹살 같이 먹으니 식감도 좋네요.
마지막으로 볶음밥 국물이 졸아서 더 매콤할줄 알았는데 설탕이 많이 들어갔는지 단맛이 생각보다 강했습니다.
원래 볶음밥에 치즈를 뿌려 치즈볶음밥으로 해주시는데 나름...(?) 다이어트중이라 치즈는 제외!ㅋㅋ
가격은 생각보단 비쌌습니다. 나름 맛있는 식당이었지만 식사보단 술안주로 더 괜찮은 식당이네요.
■ 용두동 쭈구미 (야탑동) 총평 ■
맛도 나름 있고 매우 청결한 가게 분위기는 좋았습니다. 단, 수입산 삼겹살을 사용해서 기름기가 많아져서 쭈꾸미의 맛을 방해하네요. 대중적으로 맛을 맞추기 위함인지는 몰라도 양념이 졸여질수록 너무 달아지는 소스는 저의 개인적인 입맛에는 별로 였습니다.
맛 : ★★★★☆ 청결 : ★★★★★ 서비스 : ★★★★☆ 가격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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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자연애의 블로그 원문보기 글쓴이: 자연애
첫댓글 지글지글~~사진보니 너무 먹고싶어 지네요..ㅠㅠ
요즘 쭈꾸미가 비싸다는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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