염치로 사람다운 사람으로 살아라
늘 사람답게 살아야 한다
자신의 삶을 부끄럽지 않고 당당하게 살아왔고,
살아가고 있다고 자신 있게 말할 수 있는 사람이 얼마나 될까?
삶을 좀 더 품위 있고 의미 있게 가꾸어 좋은 문화 환경 속에서
사람답게 살아가는 세상을 만들어 가야한다
모든 사람들의 소망일 것이다.
우리 사회를 찬찬히 들여다보면, 낯 뜨거운 일들이 너무 많이 일어나고 있다.
우리 삶을 품위 있고 의미 있게 가꾸어 나가는 첫걸음은 무엇일까?
"학문을 하면 사람이 되지만, 이를 버리게 되면
금수와 같은 짐승의 단계에 떨어진다" '순자'의 '권학'
우리가 공부해야 하는 이유는 짐승의 단계로 타락하지 않고,
짐승보다 한 걸음 더 나아간 '사람다움' 즉 '인격'을 갖추고,
보다 의미 있는 삶을 살고자 함일 것이다.
사람으로 살려면 배움이 필요하다
인생(人生)의 인(人)은 사람이고, 생(生)은 나다, 사람은 날마다 새롭게 태어난다.
염치(廉恥)의 염(廉)은 살피다고, 치(恥)는 부끄러움 부끄러움을 살피다
부끄러워하는 양심이 없는 사람은 인간이 아니다(“無羞惡之心이면 非人也라“ )
부끄러워 할 줄 안다. 부끄러움을 알아야 사람이다 (人不可以無恥 無恥之恥 無恥矣)’
학문은 올바른 것을 늘 생각하고(學問之道無他)
마음을 지키는 것으로 마음을 찾는 것이다(求其放心而已矣)
상식(常識) 常은 항상이고, 識은 알다. 항상 아는 지혜
사람은 상식대로 살아야 한다.
사람으로 반드시 알아야 하는 지식이다
옳고 그름을 배우고
올곧게 행동하는 거야
옳은 사람이 옳은 일을 한다.
자신을 내세우지 않고 겸양과 으로 염치를 지키며
바르게 살자. 착하게 살자.
영혼이 자유롭게 바른 마음으로(自立),
바르게 살았는지 반추하고(反芻)
바르게 생각하고(省察),
바르게 관조하여(觀照)
바르게 말하고(言忠信)
바르게 행동해서(行篤敬 禮儀),
바른길을 가자.(섬김과 奉仕)’
남을 배려하고 존중하는 고결한 마음(恕)
세상을 밝게 살게 한다
성품과 인격과 예의를 존중하는 삶이다.
선하고 아름답게 행복하게 사는 것이다
'인간다운 삶'이란 어떤 삶인가
인간이 '부끄러움'을 아는 마음을 갖는 데 있다
옳고 그름을 따져 묻고,
마땅히 해야 하는 것과 하지 말아야 하는 것을 구분할 수 있는 '깨어 있는 마음'이다
'양심'이 작동하고 있음을 의미한다.
우리의 삶을 의미 있고 사람답게 살아가려 한다면,
우리는 부끄러워하는 마음, 즉 양심이 작동하고 있는지를 자신에게 먼저 물어야 한다.
이기적 욕구와 욕망에 함몰되어 이 마음의 작동이 멈추게 되는 것을 방지하려면,
부단히 자신과의 투쟁을 벌이는 수양의 과정이 필요하다.
는 인간다움을 실현하기 위해서는
먼저 자신을 이겨 나가는 극기(克己)의 과정이 필요함을 역설하고 있는 것이다.
"염치(廉恥)를 아는 사람이 돼라"
염치란 남에게 신세를 지거나 폐를 끼치거나 할 때 부끄럽고 미안한 마음을 갖는 것을 말한다.
염치(廉恥)의 염(廉)은 ‘청렴하다’ ‘살피다’라는 뜻을 담고 있다.
청렴하려면 해야 할 행동과 하지 말아야 할 행동을 잘 살펴야 한다는 것이다.
부끄러울 치(恥)는 귀 이(耳)와 마음 심(心)이 합쳐진 말이다.
귀로 마음의 소리, 즉 양심의 소리를 듣는다는 의미다.
부끄러운 짓을 할 때 귀가 빨개지는 것도 귀와 서로 통하기 때문이다.
배움에는 하고 겸허함 있어야 한다.
마이불린(磨而不磷) 온화하고 공손하며[溫恭] 한 덕
[노고(勞苦)와 겸양지덕(謙讓之德) 공로가 많으심에도 하신 노겸지덕[勞謙之德]
청렴결백과 순수성, 지혜와 섬김으로 더불어 사는 정상 사회를 만들어 가는 것이 상식이 있는 사회이다
(비겁(卑怯)은 겁이 많다‘내가 말할 수 없으니 제발 알아서 나가달라’)
'염치'란 말의 가치를 쉽게 잊고 살아가는 듯하다.
맹자가 "옳지 못함을 부끄러워하고, 착하지 못함을 미워하는 마음
수오지심(羞惡之心)이 없으면, 사람이 아니다"
염치(廉恥)있는 사람다운 사람이 사는 사회이다
세상에서 가장 소중한 존재는 사람이다
사랑으로 이 땅에 온 사람이기에 하늘이 늘 지켜보고 있다
하늘 아래 사는 사람은 예의염치와 도덕을 생명 같이 지키며 살아한다
하늘의 법칙과 사람의 법칙은 자신의 삶을 설명하고 행동으로 증명해야 한다
원칙과 대의에 충실한 것은 사람의 본성을 찾아주는 것이다
禮儀廉恥 예의는 사람 사이의 관계에서 서로 존경하고 존중하는 세워주고 사랑하는 것이고,
염치는 귀로 마음의 소리, 양심의 소리를 듣고 부끄러운 짓을 할 때 귀가 빨개지는 것으로
부끄러움을 아는 것이다.
하늘 우러러 한 점 부끄럼 없는 삶을 사는 것이다.
(정치하는 인간쓰레기들아! 예의염치를 알아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