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 참
필자는 2009년 6월경 모 카페에
“대통령 전용승용차를 안전한 경차로 바꾸라”는
글을 쓴일이 있습니다.
1997~2006년 에 발생한
73만 건의 승용차 교통사고를 분석한 결과
대형승용차 교통사망률이 경차사고의 사망률보다
약 4,2배 높았다는 비교분석을 내놓으며 경차택시
가 안전하다는 것이었습니다.
그럼 경차가 대형차보다 사망 사고율이 낮고 안전
하다면 대통령이 타는 차는 경차가 제격아니겠습니까?.
단순비교를 하자면
경차보다 대형승용차 교통사망률이 약 4,2배 높게
나왔다고 경차가 더 안전하다는 것은
내가 생각하는 것과는 정 반대
대형승용차 100대 소형승용차 10대가 운행한다면
댓수가 많은 차가 사고도 많을 것이고
사고가 많은 차에서 사망자도 많이 나오게 되는법
그 때 올렸던 글의 속내를 더 들어가 봅니다.
요금이 기존 택시보다 20~30% 싼 경차 택시 도입이 추진된다.
경차택시는 비싼 요금 때문에 택시 이용을 주저하던 서민이나
학생들에게 많은 인기를 끌 것이다.
부자들의 교통수단으로 인식된 택시를 서민의 교통수단 범주로
끌어들인 점에서 의미가 크다
윗 글에서
비싼 요금 때문이라는 것은? 절 때 동의할 수 없으며
택시요금이 비싸서 서민이나 학생들이 이용을 많이 하도록
경기도 성남에서 경차택시를 도입하면서 경차택시 예찬을
입에 침이 마르도록 했던데 그 결과는 어찌됐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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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17일 모 신문에서
“어르신 택시” 칼럼 한 토막을 드려다 보니
어르신이 모는 택시가 늘면서 승객이 불안하여
택시를 탈 때면 택시 기사가 젊은지 얼굴부터
본다는 이야기와 신라호텔에서 급발진으로 회전문이
부서지는 사고 내용도 있었는데
누가 봐도 그 사고는 급발진 사고입니다.
칼럼 내용을 좀 더 자세히 보면
올 초 82세 노령의 기사가 몰던 모범택시가
특급호텔 출입문을 들이 받는 사건도 있었습니다.
나이 들면 반사 신경 같은 신체능력이 먼저 떨어진
다는 설명과 연구자들 실험이 65세 넘는 운전자는
교차로 진입과 신호 반응이 65세 아래 나이 운전자
보다 길었고 그래서 교차로 사고와 사망사고 비율이
높다고 지적 그러면서 서울시에 고령운전자 건강을
더 세심하게 점검하는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는 주문
모범택시 호텔회전문 파손사고 나이가 많다는 이유
하나만으로 모범운전자가 반사신경 또는 신체능력이
떨어져 우발적 사고로 인식하는 기자의 느낌이 보여 집니다.
*이글을 올린이유는
경차가 사고율이 없어 더 안전하다.
택시요금이 비싸서 서민 학생이 못 이용하는데
경차택시가 도입되면 이용객이 더 늘 것이다. 라고
호정장담으로 일관 했지만
경차의 사고율이 적다고해서 안전하다는 설명은 틀린 겁니다.
경차택시만 보더라도
경기도 성남에서 시도해봤지만 죽을 쑤고 말았다.
택시요금이 비싸니 경차택시를 많이 탈거라는 예측은
측은하게도 거짓말이 되어버렸다.
신라호텔 회전문사고를 노인운전자의 탓으로 비춰져 안타까운 마음이 듭니다.
치매 없고 건강한데 노인운전자는 집에서 쉬어야할까?
택시운전은 나이제한이 없다보니 스스로 그만 둘 때 까지
운전대를 잡을 수 있는말 과 함께 일본을 예를 들면서 개인택시 정년이야기를 꺼낸다.
거 참 거시기 하네!
2천14년 10월 18일 서울택시기사 김 승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