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마디로 참으로 반민족 매국노다운 단어를 만들어서 선량한 국민들을 세뇌시키어 자신의 진정한 모습을 감추고 대신 대인(大人)의 면모를 과시하고 있다. 위장술(僞裝術)의 천재라는 말이다.
식민지 근대화(植民地 近代化)를 주장하는 국내학자가 독자들에게 전하려는 뜻은 미개발되어 있던 조선을 현대국가로 탈바꿈시켜 준 사람은 일본 제국주의자들이다라는 것을 강조하려는 것이다.
경부선, 경의선 철도를 비롯하여 전국에 공장들을 세워서 산업화의 기초를 닦았음은 물론 수력과 화력발전소를 건설하여 가정과 공장에 전기를 공급하고, 전차가 다니는 철로를 만들어 시민들의 교통을 원활하게 해 주는데 이바지 했다. 결과 백성들의 삶이 전 보다는 훨씬
편하고 살기 좋은 세상이 되었다. 이것이 바로 저자의 핵심논리이다.
이것을 이야기하기 위하여 많은 시간과 노력을 들여서 책 한권을 만들었습니다. 이렇게 책으로 출판이 되면 강단에서 강의하는 것 보다 훨씬 효과가 크다. 비록 같은 내용이지마는 강단에서 말로 할 때에는 순서가 뒤바뀌는 수가 있을 수 있고, 또한 가지고 있는 지식을 전부 이야기 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책으로 저술할 때는 자신이 가지고 있는 지식이외에 타인의 책에서 일부는 인용할 수도 있고, 또한 그때까지 몰랐었던 사실을 가상해서 새로운 논리를 전개할 수도 있다. 때문에 한정된 시간 내에 자신이 전하려는 뜻이 전부 전달되는 것은 불가능하다. 비록 그가 책 한권을 써서 세상에 내 놓았지만는 전하려는 내용은 식민지 조선은 스스로를 근대화할 수 있는 능력이 없으므로 일본 제국주의자들의 힘이 절대로 필요하다. 기술은 물론 사업 능력이 떨어지기 때문에 국가를 현대화하는 것은 불가능하다 라고 한마디로 정의할 수 있다.
그의 이러한 주장은 얼핏 보기에는 새로운 이론인 것 처럼 보이지만, 실제로는 500동안 조선왕조를 지배해 온 사대주의(事大主義) 사상에 기초를 두고 있는 것이다. 글도 모르는 내가 문자를 가진 명나라를 대국으로 섬기는 것은 당연지사이고, 또한 신하의 예로서 극진히 모시면 어떠한 적의 침략으로 부터 자신을 보호해 줄 수 있다는 신념하에 스스로를 비하(卑下)하면서 백성들을 통치해 왔던 것이다.
그는 식민지 근대화를 부르짖으면서 마치 자신은 봉건사상에서 탈피한 것 처럼 말을 하지만, 진실은 그 반대인 것이다. 그는 아직도 조선왕조의 신하로서 신의를 저버리지 않고 새로운 사대주의 사상를 피력하고 있는 것이다.
식민지 근대화와 사대주의 사상은 일맥상통하는 것이다. 지금으로 부터 500년 전에 만들어 진 사대주의 사상을 20세기에 들어와서 같은 주제로 백성들을 세뇌시켜서 복종케 할 수 없기 때문에 새로운 주제인 "식민지 근대화"를 만들어서 또 다시 중국이 아닌 일본 제국주의자들을 칭송하고 있는 것이다.
종교를 비롯하여 철학, 과학, 수학 등 이 일본 제국주의자들에 의해 창조되어 전 세계로 퍼져 나가서 오늘 날의 문명화 된 세계가 탄생이 되었다면, 그의 식민지 근대화는 정당성을 가질 수가 있지만, 불행이도 일본의 과학과 기술은 서구로 부터 수입한 문명이었던 것이다. 그러므로 당시 미개발 상태의 조선은 일본제국주의자들에 의존하지 않더라도 서구제국주의자들을 국내로 불러들여 얼마든지 근대화의 기초를 다질 수가 있는 것이다.
일본은 단지 조선보다 20년 앞서서 서구의 문명을 수입했을 뿐이지, 조선사회가 가지고 있는 잠재력은 능히 서구의 과학과 기술을 도입하여 미개발된 사회를 근대화로 탈바꿈시키 수가 있는 것이다.
저자는 스스로 이러한 동이민족의 저력을 무시하고 오늘 날 한국이 세계 10위권의 경제대국으로 성장한 배경에는 식민지 시절에 일본 제국주의자들이 조선의 근대화를 위해서 노력했었기 때문이다라고 주장하고 있다는 사실에 놀라움을 금할 수 없다.
일본인이 이와같은 주장을 한다면, 어는 정도 이해할 수 있는 문제이지마는 소위 강단에서 후손들을 가르치는 입장에서 볼 때, 그의 정체성과 능력을 의심하지 않을 수가 없다.
그는 요즘 국내 이슈가 되고 있는 태평양 전쟁시절에 어린 나이에 강제로 동원되어 짐승들의 노리개감으로 전락한 수 십만 명의 조선 소녀들, 전쟁에 동원되어 죽어 간 수 백만명의 조선인 영혼들, 광산과 철도 건설에 동원되어 죽어 간 수 십만 명의 영혼들, 생체 실험대상으로 죽어 간 이름 없은 영혼들, 일본 제국주의자들의 만행을 열거하려면 끝도 없이 쏟아지는데, 이런 모든 부정적인 면은 도외시한채 오직 오늘 날의 한국의 성장은 일본때문이라는 일방적으로 논리를 펴는 것은 그의 학자적 양심을 의심하지 않을 수 없다.
본인이 이 글은 작성하는 이유는 비정상이 정상을 누르고, 비상식이 상식을 비웃는 병적인 사회를 바로 잡지 못한다면, 사회 기강은 무너지고, 정의와 법은 설자리을 잃게 되어 종국에는 파멸의 길로 들어서기 때문이다.
자신의 무능과 권력에 대한 집착으로 인하여 국가가 파멸의 길로
들어선다 할지라도 그는 종국에는 그 책임을 다른데로 돌릴 것이 뻔하다. 8,000만 동이민족 모두가 일제의 잔학상에 치를 떨고 있는데도 그 만은 조선의 근대화는 일제가 만들어 주었다는 논리를 펴고 있는 것만 보아도 능히 파멸의 책임을 제3자로 돌릴 것은 불문가지다.
여러분들의 이해를 돕기 위하여 2015년 2월 11일자 한겨레 신문이 보도한 호주 국립대 교수 테사 모리스 스즈키의 글을 소개하겠습니다.
한반도 분단과 "북한 문제"가 일본의 식민지배에 그 뿌리를 두고 있다며, 일본 뿐만 아니라 한반도 분단의 실행자인 미국과 러시아 등이 모두 분단 해소와 남북 화해, 통일에 책임을 느껴야 함에도 그렇지 못하다.
20세기 서구 제국주의자들이 식민지들에 가한 폭력을 기억하려고 하지 않는다. 지금 세계를 괴롭히고 있는 제 문제들이 식민지배 시대의 산물임에도 불구하고 이에 대한 책임을 전혀 지지 않으려고 한다.
끝으로 나는 전 부터 식민지 근대화를 영어로 한번 작성해 보라고 외쳤습니다. 왜냐하면 위의 단어를 영어로 번역할 수가 없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한 미국인 저자가 주제와 같이 Colonial Modernity로 번역을 하여 세상에 내 놓았습니다. Colonial Modernity는 한국인 학자가 주장하는 식민지 근대화를 의미하는 것이 아니라 1910년대 중국 상하에 있는 열강들의 조계지가 현대화되어 있는 모습을 말하는 것입니다. 당시 열강들은 자국의 조계지를 본국 수준에 맞게 현대화 시켰습니다. 독일은 교주만을 독일식으로, 러시아는 대련을 러시아식으로 현대화 시켜 놓았습니다. 매개발되어 있는 청나라에 서구 현대식 건축물이 들어 서 있는 모습을 뜻하는 것입니다.
이것은 틀린 번역이다라고 주장할 수 있습니다. 왜냐하면 식민지와 현대화는 서로 상충되는 말입니다. 내용이 서로 상충된다는 말입니다. 왜 서구 제국주의자들이 자원이 풍부한 후진국을 식민지로 삼었습니까?. 후진국을 산업사회로 둔갑시키기 위해서 식민지로 만들었습니까?. 제국주의자들이 이런 의도를 가지고 있었다면 식민지란 단어 자체가 잘못 적용된 것입니다. 식민지의 자원을 착취하려는 것이 제국주의자들의 목표이지 자원을 개발하여 공장을 지어 주고 수력, 화력발전소 건설하여 주민들의 생활의 편리를 도모하려는 것이 목표가 아닙니다. 서구 제국주의자들이 이런 멍청한 짓을 하리라고 생각하는 귀하의 바보스런 연구는 후손들의 지탄을 받아 마땅합니다. 이런 사람이 대학 강단에서 후손들을 교육하고, 이러한 착취행동이 은혜라고 국민들을 세뇌시키는 정부의 통치철학에도 문제가 있는 것이다.
일본이 만주에 푸순탄광을 개발하고, 안산제철소를 건설하여 각종 철도차량을 비롯하여 철로를 생산하기 위해서 탄광과 제철소 사이를 왕래하는 철도차량을 미국에서 대량으로 수입했습니다. 푸순탄광에서 석탄을 채굴하여 철도차량에 실어서 안산 제철소로 이동시키기 위해서 두 지점을 연결하는 철로를 부설했습니다. 탄광에서 캔 석탄이 철도차량에 실려 자동으로 제철소로 운반되는 시스템을 구축해 놓았습니다.
당시에는 획기적인 자동 시스템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런 후, 1945년 8월 패망과 함께 일본군들은 전부 본국으로 귀국했습니다. 그럼 이 자동시스템이 중국의 현대화를 위하여 일본이 건설했다고 보십니까?. 이것이 일본이 중국의 현대화를 위하여 만든 시스템입니까?
첫댓글 일부 친일 잔재에 세뇌된 힉자와 뉴라이트계열 인사들이 주장하는 식민지 근대화론은 기회주의자들의 괘변에 불구합니다. 이런 괘변이 발붙이지 못하도록 역사에 대한 바른 인식이 우리사회에 자리 잡아야 하겠지요.
어제 도착해 종로5가에 있는 기독교회관에 여장을 풀었읍니다. 언제 만나 뵙는게 좋을 런지 알려 주십시오.[741-4370 (510)]
@고물장수 이제사 보았습니다.
내일 아침에 8시경 전화 드릴께요.
여유 시간을 알아 보고 김찬수님과 의논하여 정하는 것이 좋을 듯 합니다.
내일 연락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