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된장돼지불고기전골] 맛있는 된장소스를 이용한 돼지 불고기 전

[황문기]

알바 시작한지 벌써 3일째이네요 ㅎㅎ

나름 할만하답니다.

빨리 끝나면 1시전에 슝 하고 와서..시간도 그냥 알바하기 전이랑 똑같이 흘러가네요^^

오늘 소개할 것은 된장소스를 이용한 돼지 불고기 전골이에요.

요건..정말 강추입니다.

제가 먹어봐도 늠늠 맛있고..

특색있어요.

요거....요거..요물이랍니다 ㅎㅎ

한상차림도 가능한 만능소스이지요^^

맛나게 드세요^^

-된장 돼지 불고기전골 요리법-

돼지고기 불고기감 300g, 맛타리 버섯 1/3팩, 양파 반개, 대파 반개, 다진마늘 1큰술, 다진생강 1/2작은술, 된장소스 4큰술

육수 : 물 1리터, 국간장 2큰술, 설탕 1큰술, 참기름 반큰술, 후추가루 약간

만능 된장소스 : 시판된장 6큰술, 올리고당 2큰술, 매실청 2큰술, 다진마늘 2큰술, 참기름 1큰술, 양파 반개

요 소스 정말 다재다능해요.

양이 살짝 넉넉한 편이라 만들어두고 냉장고에서 2주정도 놓아두고 사용하기 좋아요.

다만 전 만들어두면 이것저것 해먹느라 후다닥 사라지는 것이 단점 =ㅁ=;;

모든 재료를 믹서기로 곱게 잘 갈아주면 완성입니다.

시판된장 아무거나 가능한데 아무래도 된장마다 염도가 다르잖아요.

그래서 찍어먹어면서 간을 가늠하는게 좋습니다.

집된장은 좀더 짜므로 된장양을 줄여줘도 좋아요.

돼지고기 불고기감으로 뒷다리보다는 앞다리 추천입니다

뒷다리는 좀 퍽퍽해서요.

돼지고기에 된장소스 4큰술 넣고 잘 버무려주세요.

골고로 버무린뒤에 랩이나 비닐 씌워서 이상태로

냉장고에서 다른 재료와 육수등이 준비될때까지 약 30분정도 재워주면 좋습니다.

된장소스라서 소고기보다는 돼지고기가 확실히 잘 어울려요.

재료준비입니다.

사진에는 빠졌지만 ㅎㅎ

당면 준비해주세요. 당면 한줌정도를 미리 따뜻한 물에 불려놓고..

들어가는 채소는 대부분 채썰어주세요.

전 맛타리 버섯 이용해서 채썰지 않았지만 새송이 버섯을 사용할 경우 채썰어주세요.

양파 채썰고^^

대파는 고명비슷하게 나가므로 어슷썰기 해주면 됩니다.

당근도 대파와 비슷하게 썰어주시구용

육수는 맹물에 국간장과 설탕 좀 넣어서 간을 해놓으면 좋아요. 불고기 전골이 달큰한 맛이라서 설탕 추가했습니다.

멸치다시마육수 사용해도 좋아요. 다만 이경우 아주 약간의 간과 설탕 조금 넣어주세요.

원래는 전골처럼 넓직하게 깊이가 너무 높지 않은 팬에 빙 둘러서 해야 맛인데..

전골냄비가 작은게 없더라구요;;

이게 3인용인지라 애매한 크기라서요 =ㅁ=;;

전골이지만 그냥 끓였습니다 ㅎㅎ

만든 육수에 잘 재워진 돼지고기 넣고 보글보글 끓이면서~

(이때 나오는 거품~~동그라미안의 거품같은건 걷어냅니다)

손질한 채소를 넣고 한소끔 끓인 뒤에 고기가 익으면 여기에 불린 당면을 넣어주면 오케이랍니다.

깻잎을 채썰어 마지막에 올려도 향긋하니 좋아요^^

맛있는 된장 돼지불고기전골 이에요.

초록이들과 빨간 홍고추같은거 놓아주면 더 색도 살아나고 이쁜데..

그냥 집에서 먹는거라^^;;;;;;;;

요거 정말 맛있어요. 후루룩 들이키면..어라 진짜 불고기 전골이랑 비슷한 맛이네~라는 생각이 들정도로^^

으니랑 신랑이 완전 반했답니다. ㅎㅎ

자매품으로 된장소스를 곁들인 부추비빔밥이랑 같이 해도 굿~~~

정말 맛있어서 후다닥 먹게 된답니다^^

아침저녁으로 찬바람 쌀쌀하게 불때 강력 추천해드려요~~

맛나게드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