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지난 주에 갑자기 검찰총장이 전격 사임하고 야인으로 돌아가자
대선지지율에 큰 변동이 일어났습니다.
총장 재직시 법무장관과의 힘 겨루기 국면에서는 엄청난 지지를 받았다가
대통령의 어루만지기로 지지율이 바닥을 쳤는데, 다시 반등하게 된 까닭이 뭘까요?
일부 언론에서는 '찍어내기'라는 수순에 따라 검찰개혁을 완성한다는
정부여당의 일정표대로 이루어지고 있어서 그렇다고 분석했습니다.
手順- 일본에서 온 한자어로서 '순서' 혹은 '과정'을 뜻합니다.
일제강점기 내내 우리말과 섞여서 쓰다보니 언중들이 우리말인 줄 잘못 알고 사용하는 겁니다.
우리말에 '차례'가 있을 뿐더러 '절차'라는 익숙한 한자어도 있습니다.
굳이 일본에서 온 말을 함께 쓰지 않아도 되는 말입니다.
극일은 경제나 외교에서 이루어지지 않습니다.
민족의 혼백이 스며 있는 언어생활에서부터 일본을 벗아나야 합니다.
고맙습니다.
-우리말123^*^드림
첫댓글 수순~이 일본말이었군요. 이렇게 배웠으니 이제부터 차례로 쓰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