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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게시글
자유(노래 글 사진 펌글) 안개꽃 (Des oeillets de poete/A Foggy Flower. 1992) /나윤선
바람愛 추천 0 조회 88 12.08.02 17:53 댓글 11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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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작성자 12.08.02 18:04

    첫댓글 꽃중의 꽃은 하얀꽃이고 그 중에 으뜸은 안개꽃입니다.
    목련꽃도 하얀꽃이지만 너무 화려하고 눈부셔 기품있는 여왕과도 같아 다소 부담입니다
    그러나,안개꽃은 청초하고.소박하고..다소곳합니다.
    어느 조용한 산골 마을에 아무도 쉬이 눈길 안주는 들길 건너에 외로이 피어있는 꽃같습니다.
    하얀 안개꽃은 들풀같고 들꽃같습니다
    그래서 꽃중의 꽃입니다.

    나는 이 세상 서럽게 살다 먼저 지네
    들풀처럼..들꽃처럼..안개꽃처럼
    우리 다시 만나요
    저 세상에서
    하지만 빨리 찾아오시면 화낼 거예요

    정말 슬프디 슬픈 노래입니다.그래서 아름답고 아름다운 노래입니다.
    안개꽃..정말 아름다운 꽃입니다..사랑하는 안개꽃..

  • 12.08.03 10:08

    살아 있는 안개꽃은 정말 좋습니다. 인간들에 의해 꺾여진 안개꽃은 말라 먼지가 되더군요. 나윤선의 노래 안개꽃의 그런 모습을 들려주는 것 같아 가슴이 아립니다.

  • 12.08.07 11:08

    나윤선..... 이가수 아는사람 별로없는디.....바람애님은 대단하세유...
    정말 슬픈노래의 가사입니다... 나윤선.... 이가수는 국내보다도 외국서 더 알아주는 실력파 재즈가수....

  • 12.08.04 14:16

    자신을 드러내기보다는
    늘 다른꽃들의 아름다움을 빛내주기위한....
    겸손한 안개꽃....그모습이 더 아름답습니다~

    나윤선씨의 아름다운 목소리와 안개꽃이 잘 어울립니다...
    잘 들었습니다~~~^^

  • 12.08.07 11:40

    바람애님.... 1시간전부터 여기에 머물어 듣고있는 이노래에.....
    바람애님 담부터는 이런 슬픈노래로 나를 울리지 말아주세여.....ㅋ
    제가 엄청 울보.....니다.. 근데 이노래에 흐르는눈물은 당연...?...감성이 높은 사람이면요....

  • 12.08.07 11:29

    같이 듣자고 나 부른겨ㅋㅋㅋㅋ
    난 안녕히에 빠져있다가 겨우 나왔는뎅

  • 12.08.07 11:31

    지니님 이 노래 너무 슬퍼서....시러

  • 12.08.09 13:37

    나도.... 안녕 듣다가 이리로.... 좀있다가 갑시다....또....
    바람애님.... 이연실의 정녕 그대를, 민들레, 노랑민들레, 그리움......부탁요.

  • 12.08.11 15:09

    참 좋은 음악 감사히 잘듣고 갑니다~
    항상 건강 하시고 내내 죽죽 들려 주십시오~^^
    담아 가렵니다. 허락도 없이~~굽신

  • 12.08.13 22:13

    안개꽃...
    장미나 카네이션을 더욱 돋보이게 하는...
    우리도 그런 안개꽃 처럼...

  • 12.08.21 09:29

    이아침에도 잘듣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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