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도 일본민간기업의 연구활동에 관한 조사 보고
□ 2014년 과학기술연구 조사를 통해 사내 연구 개발을 실시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된 자본금 1억엔 이상의 3,461개 기업중, 주요 업종의 기업 연구 개발비는 전년 대비 감소세가 예상됨. ◦ 기업의 주요 업종의 사내 연구 개발 비용은 업체 당 25억 7,145만 엔 (외부 수입 연구비가 1업체당 7,896만 엔), 외부 지출 연구 개발비 총액은 14억 4,086만 엔. ◦ 전사 연구 개발비 대비 주요업종 연구 개발비의 비율의 평균은 사내 연구 개발비가 92.2%, 외부 지출 연구 개발비가 89.1%였음. Time series 분석을 하면 주요 업종의 업체당 평균 사내 연구 개발비 (수입 연구비를 제외한 자기 자금분)은 감소함.
□ 2012-2013년 증가 추세에 있던 주요 업종의 기업 연구 개발비는, 2014년에 감소세로 전환. 주요 업종의 외부 지출 연구 개발비는 보합세를 보이고 있으나, 다소 감소함. ◦ 2008년 리먼 브라더스 사태와 2011년 3월에 발생한 동일본 대지진으로 인하여, 주요 업종의 기업 연구 개발비 (자기자본)는 2009-2011년간 감소한 것으로 확인됨. ◦ 주요 업종의 외부 지출 연구 개발비는 2009년도에는 감소하였으나 이후 2011년 이후 증가함. - 즉, 리먼 사태 발생시 주요 산업의 연구 개발은 사내 · 사외를 불문하고 축소되었을 수 있으며, 동일본 대지진 발생시 주요 업종에서 연구 개발의 외부화가 가속되었을 가능성이 있음. ◦ 2014년 주요 업종의 기업 연구 개발비는 감소세로 전환되는 한편, 외부 지출 연구 개발비 보합세 양상을 보이고 있으나, 다소 감소함. - 실질 GDP의 변동으로 본 2014년의 일본의 경제 성장률도 -0.10, 2011년 동일본 대지진 이후 마이너스 성장을 기록하고 있으며, 2014년 4월 소비 증세와 세계 동시 주가 하락, 에너지 가격 급락 등의 영향으로 기업의 주요 업종의 매출과 이익이 감소했을 가능성이 있음.
□ 기업의 주요 업종에서 사내 자기 자본에 의한 연구 개발은 줄어들고 상대적으로 연구 개발 외부화의 비율이 증가했을 가능성을 지적할 수 있음. ◦ 2011년 이후 주요 산업의 연구 개발 활동의 외부화 정도 (연구 개발비중 외부 지출 연구 개발비 비율)를 보면, 2012년도에는 감소했지만 2013-2014년간 증가하고 있음을 알 수 있음. ◦ 연구 개발비 대비 매출액 비율 (연구 개발 집약도)은 2011-2013년간 증가 추세에 있었으나 2013-2014년에 걸쳐 감소로 돌아섬. 또한 주요 업종의 매출액의 1개사당 평균도 2013-2014년에 걸쳐 감소함.
□ 연구 개발 활동의 중요한 투입 자원의 하나인 연구 개발자 수는 업체당 평균 121.1명. ◦ 연구 개발자의 나이는 25세-34세 및 35세-44세의 비율이 높으며, 연구 개발자 중 각 기업의 연구 개발자의 카테고리별 내역 비율의 평균 주요 산업에 관한 연구 개발 인원은 116.1명, 외국 국적 연구 개발자는 1.3명임.
□ 58.2%의 기업은 연구 개발자를 한 명도 채용하지 않았음. ◦ 2015년 조사에서 연구 개발자의 채용 상황에 대해 연구 개발자를 1인 이상 고용한 기업은 응답 기업 전체의 41.8%이며, 58.2%의 기업은 연구 개발자를 한 명도 채용하지 않았음. ◦ 한 명 이상의 연구 개발자를 채용한 기업 (471개사)에 한정해 보면, 그 중 25.0%의 기업이 박사 과정 수료자를 채용, 48.8%의 기업이 여성 연구자를 채용함. 포스트 닥터 채용 기업 비율은 전체의 1.5%.
□ 신입 연구 개발자를 채용한 기업의 비율은 감소 추세에 있었으나 2014년도에는 증가세로 전환됨. ◦ 학력별로 보면, 2013-2014년간 신입 사원의 학사 학위 소지자, 석사 학위 소지자, 박사 과정 수료자의 모든 부문에서 채용한 기업의 비율이 증가함.
□ 채용된 졸업자의 학력 · 특성별 비율을 보면, 2014년도에 걸쳐 학사 학위 보유자 (신입)의 비율 및 포스트 닥터 경력자의 비율은 증가하고 석사 학위 보유자 (신입) 및 박사 과정 수료자 (신입)의 비율 여성 연구 개발자 (신입)의 비율은 감소함. ◦ 채용된 연구 개발자에 대한 학력 및 속성, 채용 인원 비율의 추이에 대해 최근 몇 년의 경향을 보면, 중도 채용의 비율이 증가 추세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음. ◦ 채용된 연구 개발자의 학력별로 살펴보면, 석사 학위 소지자 (신입)의 비율이 크게 감소하고 있음. ◦ 박사 과정 수료자 (신입)가 차지하는 비율은 2012년도까지 증가 경향에 있었지만, 그 이후에는 감소세로 전환됨. 포스트 닥터 경력자의 비율은 2013-2014년간 증가 경향에 있음. ◦ 여성 연구 개발자 (신입)의 비율에 대해 살펴보면, 2011-2013년까지는 증가 추세에 있었으나 2014년에 걸쳐 약간 감소함.
<자료출처 및 원본 바로가기> 문부과학성 과학기술·학술정책연구소 http://www.nistep.go.jp/wp/wp-content/uploads/minken2015_flash.pdf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