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주로 메이저 취향이에요 시청률높은쪽을 선호했던..
아주 어릴때부터 최근까지 잼께 봤던 기억 남는 드라마 소개해드려욜 제 또래시면 다 기억나실거라규
나이는 묻지마시고
아들과딸 ... 후남이랑 귀남이를 기억하시나요? 주말극 무지 잼있었는데.. 이 얘기가 이 작품을 쓰신 박진숙 작가님의 자전소설이라고 했어요 작가님의 어린시절을 후남이를 통해 풀어내셨다고 .. 당시 너무 잼있었죠! 후남이에게 빙의한 처자들도 많았고 찌질한 귀남이 최수종 연기도 좋았고 종말이~ 잊을수없음
마지막승부.. 농구신드롬과 함께 불어닥친 마지막승부의 열기도 대단했는데 아 저때의 대학농구는 실로 대단했죠!손지창 vs 장동건 대결구도가 연세대 vs 고려대 대결구도랑 매우 흡사했었어요.한 반이 반으로 딱 갈려서 제각각 응원했던.. 그리고 빼놓을 수없는 다슬이 심은하 ㅋㅋ 저 당시 전국 남성들에게 다슬이는 신성불가침의 인기였죠
느낌! 제목만큼 상큼했던 드라마 윤석호 피디의 걸작. 당시 드라마들과는 때깔부터가 틀렸었죠 지금 다시보면 촌스러워도 그 당시로는.. 여학생들을 매료시키기에 충분~!!!주인공 이름도 한빈,한현,한준 ㅋㅋ우희진이 여기서 조금 떴었는데 저는 이본을 좋아했었죠.손지창 김민종의 전성기였는데 지금은 아저씨 다 됐더만요 !!!
M 낙태라는 파격적인 소재를 다뤄서 굉장한 반향을 끌어냈던 작품..오죽이나 인기가 많았는지 엠비씨9시 뉴스에 까지 나오셨음. 천사와 악마를 오락가락하는 심은하 내적외적인 매력도 최고였고 그에 대립하는 김지수의 천사연기도 좋았어요 OST도 히트치고 그해의 최고 인기작이었죠 나름대로 무서웠어..
8월의신부... 찾아봐도 사진 자료가 없어서 김지호 판매용 사진으로..당시 8월의 신부로 김지호 인기 무척 많았는데 지금은 그닥 잘되어있는 케이스가 아니다보니 자료가 없는듯 ㅡㅡ; 드라마 신선하고 잼있었는데..다만 결말이 유치찬란했죠 내가 본 드라마 결말중 젤 이상했음 ㅋㅋㅋ기억하시려나요?
별은내가슴에 .. 개인적으로 LK작품중 최고로 치는 드라마 너무 재밌고 웃겼어요 최진실 1인2역도 인상적이었고..이 드라마의 백미는 무엇보다 강민~ 안재욱! 원래는 차인표가 비중이 높았으나 막상 뚜껑을 열고보니 강민이 너무 떠서 안재욱 분량을 늘렸다는 속설이 있기도 했음.그리고 박원숙 박철 조미령 그리고 최진실 친구역이던 전도연 등등 조연파워도 막강했음 요즘엔 왜 이런 드라마가 안나오는겨 ㅜㅜ
아름다운그녀 ! 심은하 눈부셨고 이병헌..내가보기에 유일하게 안느끼하면서도 멋지게 나왔던 드라마임 정말 슬프고...너무 신파였지만 이런 드라마 너무 좋아하는지라..흑;;; 이병헌 복싱 연기 죽여줬죠.친엄마 김수미네 음식점에서 국밥먹으면서 우는 씬 아직도 못잊고있음 이병헌 진짜 ??오였음.연기대상에서 수상하길 기대했는데 IMF가 슬슬 터지면서 SBS에서 연기시상식 자체를 없애버리는 바람에 무산되어 나름 상처가 컸음
미스터Q 김희선의 전성시대가 열렸었죠 그전에 한바탕 쓸고지나간 IMF의 고통속에서 평범한 직장인들에게 꿈과 희망을 준 드라마라고 호평이 많았음.이강토 김민종도 너무 좋았죠.밉지않은 악역 송윤아도..후훗. 발랄하고 상큼한 연기 전매특허낸 김희선은 이 이미지를 이후 토마토에서도 이어갔고 역시나 대박을 냈지요
토마토.. 미스터큐 2탄쯤 되는듯.. 질투 이후로 트렌디 드라마도 성공할수 있다는걸 보여준 작품.
김자옥 박원숙 전원주 등의 조연 연기도 압권이고 너무나 에러였던 복길이 김지영도 기억에 많이 남네요.어머 세라야~어머 기준씨~어머 승준씨~ 그 음성 아직도 귓가를 맴돈다는;;;토마토 화분이랑 요요,구슬머리방울,넓은 머리띠 등등 유행한것도 많았죠 덕분에 타방송사의 우정사가 무참히 깨졌다는..;
이브의 모든것, 죽어도 뉴스만 하겠다던 허영미..잊을수 없네요~ 허영미 하는거보다가 진선미가 하는거보면 어찌나 답답하던지.... 착한역보다 악역이 더 확실히 인기끌었던 작품이죠.거기다 윤이사 장동건 정말 최고최고 어디 그런 남자 없냐규 정말 -_-+ 엠비에스 일곱시 뉴우스 허영밉니다. ㅋㅋ왠만한 진짜 아나들보다 잘하더군요 유주희(김정은)아나와 함께~
대장금!!!!! 정말 최고. 한회한회마다 기승전결이 모두 들어있음.거기다 역사와 융화되는 작가의 그 상상력 정말 압권.. 사극이 이렇게 잼있을수도 있구나 느꼈다오.개인적으로 장금이는 수랏간시절이 더 좋았는데..의녀 장금이보다는 수랏간일이 천직같았음(나만의 생각) 거기다 개성들이 너무 뚜렷해주시던 상궁마마님들(정상궁,최상궁,한상궁,..그리고 가늘고 길게 가자던 민상궁) 장그마~이 덕구아저씨..항상 장금이 곁에 있던 민정호 동부승지, 장금이의 단짝친구 연생이, 그리고 장금이와 대립하던 금영이,막판에 장금이에게 애정라인을 보여준 중종의 순애보..ㅋㅋㅋ 버릴 역할이 하나도 없었죠
발리에서 생긴 일 . 난안되겠니~~ 이생에서~~ 울 애기 재민이..정말 멋졌어.. 발리의 수정이는 lk작가 드라마에 의례 등장하던 여주인공 이미지랑 비슷했구.. 결말이 좀 황당하다는 의견도 많았던 거같은데 나한테는 버릴거 없는 드라마였다고요 ㅋㅋ
미안하다 사랑한다.. 소지섭 안좋아했었는데 이 드라마에선 멋졌어요.무혁이.. 덕분에 이경희 작가도 좋아졌는데..이번에 이죽사인지 뭔지로 다시 에러났지만 ㅋㅋ 역시 작가만 좋다고 되는게 아니라 배우도 좋아야하는구나 싶었음. 미사 최고!
이게 제가 젤 열심히 봤던 드라마들이에요.. 김원준 나온 창공도 열심히 봤는데 그건 시청률 넘 망해서 안넣었어열 ㅋㅋㅋ
첫댓글 와우~내가다재밌게본것들!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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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님 반대임 ㅋㅋㅋ 요즘도 월화는 안.하 수목은 천.나 봄 -_- 둘다 젤낮은거 ㅋㅋ
저도 메이저 취향이에요 저도 이 드라마들 다 봤다는 ㅋㅋㅋ 주로 시청률을 맹렬히 뒤쫒음 ㅋㅋㅋㅋ
M 생각나요 ㅋㅋ파격적인 내용~옛날 드라마가 더 재밌었던거 같다구
발리랑 미사 그리고 예전꺼는 별은내가슴에 ㅠㅠ 아진짜 재밌었다고요 다시 재방좀해주지
아들과 딸 진짜 완전 슬픔. 별은내가슴에 당시에 일주일에 천원짜리 연예잡지나온거 있었는데 늘 그 잡지 장식했었다구 최진실 청바지 60벌중 골라입어요- 이런거.. 원래 차인표 최진실커플이 결말이었는데 지방에서 아주머니들 대거 관광버스 대절해서 올라오셔서 엠비씨정문에서 안재욱으로 돌려놓으라고 강경시위했다는
그 천원짜리 잡지 혹시 스타채널 아니에욜?추억의 잡지..티비가이드와 더불어 ㅋㅋㅋ
다 본거다~~ㅋㅋ 근데 이죽사는 배우를 떠나 이번엔 작가가 너무 현실성이 없게 글을 썼삼.. 이경희작가는 상두때가 최고~~
것도 잡지에서 읽었다규... 아 추억이 물밀듯이 밀려들어온다규.. 쳐 감동 8월의 신부 아직도 결말 이상하지만 저기서 김지호 메이크업 무슨 투명메이크업이라고 해서 정샘물씨 처음알았다규 아주 여러잡지 나오셔서 피부톤에맞춘 투명메이크업이란 소리를 아주 많이 하셨다규..
8월의 신부에 최성국나온다규 ㅋㅋ
그때 최성국 엄청조아했었눈뎅, 지금처럼 코믹캐릭터가 아니었다규!@!@@@@ 옛날로돌아와줘~~~
발리랑 미사 오나전 ㅠㅠ 말로 다 표현할수가 엄꾸나...
피아노도열~
아이싱인가????????????? 뭔가 그런거 있었다규....................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8월의 신부에 그 남자주인공 "최성국"이였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