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재정부가 일·가정 양립 제도 개선의 하나로 공공기관별 출생률과 가임기 여성 수를 공개하는 방안을 추진한 것으로 드러났다. 기재부는 의견 수렴 과정에서 ‘여성을 도구화한다’는 내부 지적이 나오자 재검토에 나섰지만 여성을 출산의 도구로만 인식하고 저출생의 책임을 떠민다는 비판이 제기된다.
14일 경향신문 취재결과, 기재부는 기관별 출생아 수와 ‘18~49세 가임기 여성 직원 수’를 공시항목으로 담은 ‘공공기관 일·가정 양립을 위한 제도개선 방안’ 공문을 지난해 12월 327개 공공기관에 발송한 것으로 확인됐다. 공문에는 출생아 수를 가임기 여성 수로 나눈 출생률까지 기록하고, 남성 직원의 배우자까지도 ‘18~49세 여성’에 포함하도록 했다.
첫댓글 남자직원 배우자까지 적어내라니 진짜 미친듯
최상목 미침? 하긴 생각이 없으니 이런거 결재했게ㅛ지
ㅋㅋㅋㅋ
ㅋㅋㅋ 뭐 애 낳아 부족함없이 키울만큼 월급주는거도 아니면서
이딴게 나라?
가임기ㅋㅋㅋㅋㅋㅋㅋ 교배하냐
미친거아닌가;;;;;
???? 개어이없네 저걸 지표삼아서 어쩔건데? ㅋㅋㅋ 모든 지표는 우상향을 목표로 하는데 그럼 기관별로 출생아수 안늘어나면 애낳으라고 압박할거야? 루마니아야???
남자들 정자 활동성 조사해서 가임기 남성 수도 조사하면 인정
기재부...ㅋㅋㅋ
와
개토나와
ㅌㅋㅋ 저러면서 생리휴가는 못쓰는
우욱
나도 오늘 이거 듣고 어이가없어서 진짜ㅡㅡ
쓸데없는 짓만 골라서 하네